영화 아이언맨3 초반에 마크42를 개발하던 토니스타크가 12인치로 발매되었습니다.
마치 아이언맨1에서 마크2를 개발하던 때의 분위기와 흡사하지만 느낌이 다른 제품입죠.
먼저 베이스 때문에 박스부터 큼직합니다. 갠트리 사이즈 정도?
좀 독특한 포장 인쇄네요. 박스를 뒤집을 일도 없는데 말이죠.
박스를 열면 속커버에 아티스트 명단이 주르륵...
뭔가 알찬 구성인 것 같은데...
사실 가격대비 그리 알차 보이진 않습니다.^^;
토니의 얼굴은... 영화 본편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헤어가 짧으니 얼굴이 부어 보이기도 하구요.
헤드셋은 손으로 각을 좀 잡아 줘야 합니다. 바로 착용해서는 포인트가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잡아주니 한결 낫네요.
이번 제품은 가슴 발광기믹까지 있습니다. 기존 알바디가 아닌 근육바디의 발광은 메카 테스트 이후 처음이군요.
베이스 크기는 정말 큽니다. 장식 공간 엄청 잡아 먹겠군요. 홀 오브 아머만 오면 끝판왕인데...
베이스에 발광 기믹도 있습니다. 불투명 발광이라 좀 어두워야 표가 나네요.
초반에 캐롤을 틀어 놓고 춤을 추는 장면을 연출해 볼려고 했지만 스킬이 부족하네요.^^;
그나저나 팔꿈치 관절 정말 안꺾힙니다. 꺾다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능...
마크42를 호출하는 포즈 역시 좀 애매합니다.
마크42의 파츠 장착을 위해선 팔 하박을 뽑아야 하는데 고정파츠가 통채로 뽑혀 버리는 군요.ㅜ_ㅜ
겨우 겨우 파츠 교환. 사진에는 없지만 팔꿈치 관절 아래쪽에 자석이 있어서 분리 가능합니다. 왜 그렇게 만든지는...
종아리 파츠도 교환해 보았습니다. 구두를 벗기로 종아리 파츠 사이로 다리를 집어 놓고 신발 파츠를 꽂는 방식입니다.
차라리 파츠가 전후로 분리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았더군요.
어쩌면 이런 시도로 장갑이 탈착 가능한 아이언맨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암튼 멋드러지게 잘 나온 제품인 것 같네요. 얼른 홀 오브 아머가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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