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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12 inch

13/09/10 [Hottoys] MMS188_TDKR_Selina Kyle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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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인에게 의뢰한 제품이라 언제 의뢰한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1년은 좀 넘은 듯...ㅡ_ㅡ;

 

앞서 발매된 베인이랑 패키지 형식이 같은 것 같네요. 이왕 내줄꺼 고든도 정식발매 해 주면 좋았지 말입니다.

 

측면도 독특하고 (뭘 모티브로 한지...) 이미지가 인쇄된 부분은 재질도 다릅니다.

 

속커버엔 셀리나 카일이 웨인에게 속삭였던 대사가 적혀 있네요.

 

단촐한 구성.

 

정말 별루즈가 없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프로포션입니다. 기럭지는 괜찮게 나온 것 같은데 역시 헤드가 문제네요.

 

생각보다 크게 실망스럽진 않지만 측면의 머리 경계선이 좀 아쉽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 한 베이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네요.

 

고글 장착. 그나마 더 닮아 보입니다.

 

좌측은 고글을 한번 더 회전시키지 않았네요.

 

고글로 고양이 귀를 연상케 만들다니... 노린 걸까요? 우연일까요?

 

익스버전에 동봉된 배트맨 마스크(헬멧?)입니다.

 

캣우먼의 진정한 루즈는 배트포즈입죠. 딱 이 자세까지가 좋았습니다.ㅠ_ㅠ

 

제대로 된 자세를 잡아 볼려고 했는데 정말 안됩니다. 슈트가 뻣뻣해서 고관절도 어깨도 잘 안움직이네요.

게다가 배트포드의 핸들 고정력이 약해서 잘 빠지기까지 합니다.

 

겨우겨우 셋팅하고 라이팅까지...

 

맘만은 이렇게 전시를 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캣우먼에게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 같습니다.

 

배트포드는 센터를 기준으로 좌우 발판 간격이 비대칭입니다. 그래서 자세 잡기가 더 힘든 것 같구요.

 

슈트가 너무 타이트해서 고관절을 많이 벌이지 못합니다. 자칫하면 슈트가 찢어지거나 실밥이 터질지도 모르겠더군요.

 

끝으로 저 투명커버는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저걸 만들기 위해 금형이랑 자재가... 정말 쓸데없는 짓 아닙니까?

 

최근 핫토이가 스톰쉐도우에 이어 두번째로 저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네요.

다양한 제품보단 양질의 제품이 우선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과의 약속. 일방적인 발매연기는 정말이지...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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