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3] 슈퍼미니프라_전투메카 자붕글 Part.1

요즘 예상한 제품들은 전부 제 추측을 빗나가는군요. 무슨 펠레의 예언도 아니고...ㅜ_ㅜ

 

슈퍼미니프라 자붕글이 갑자기 이렇게 씨가 마를 줄 몰랐네요. 어떻게 구하긴 했는데 과연 만족스러울지 걱정이군요.

 

박스는 자붕글의 실루엣을 잘 이용했습니다.

 

 

요건 뭐 한박스 1세트 구성입니다. 미니프라처럼 랜덤식은 아니네요. 그러고 보니 미니프라가 아닌 슈퍼미니프라.

 

박스 패키지.

 

1번은 자붕글의 상체인 붕글 스키퍼입니다.

 

생각없이 보게 된 제원입니다.

 

워커머신 트래드 11과 갤롭은 색상이 랜덤인가 봅니다.

 

색분할이 잘되어 있는 것 같은데도 씰양이 제법 됩니다.

 

 

완전변형이 아니라 프로포션용 파츠가 따로 있습니다.

 

등짐. 클리어 파츠에 씰을 붙히게 되어 있는데 질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팔뚝에 장착되는 바퀴 부품인데 너무 약하네요. 게이트 정리하다 그만 뚝하고 부러져 버렸습니다.

 

가동률은 별로네요. 조립마감도 그닥... 이게 중국 생산과 일본 생산의 차이일까요?

 

헤드. 클리어 파츠뒤에 반사씰을 붙히게 되어 있는데 그닥 효과가 없네요.

 

으아... 슈퍼태권브이가 생각납니다.ㅜㅜ

 

붕글 스키퍼로 변형할려면 가슴파츠, 손을 제거합니다.

 

팔을 들어 올려 모으고... (어깨 탈골이 너무 잘됩니다.ㅡㅡ)

 

앞뒤로 추가 파츠를 연결하면 끝.

 

앞바퀴는 뽑아서 접을 수 있지만 뒷바퀴는 뽑아서 다시 꽂아야 합니다.

 

날개를 쫙 펴서 뒤로 젖히면 비행모드가 됩니다.

 

2번은 붕글 로버입니다. 

 

런너수는 좀 적은데 통짜 트레일러 있습니다.(맨위)

 

별과정 없이 뚝딱. 역시나 가동률은... 발목 가동률은 좋은 반면 무릎은 별로네요.

 

 

붕글 로버로 변형하기 위해선 허벅지 파츠를 교환해야 합니다. 친절하게도 좌우 표식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날개도 떼어 내고... 짤막하게 된 하체.

 

통짜 트레일러를 씌우면 트레일러 모드입니다. 씰을 붙히지 않으니 휑하네요.

 

붕글 스키퍼랑 연결하니 마치 캠핑카 같네요.

 

씰 면적도 크고 색도 맞지 않아 이질감이 조금 있습니다.

 

날개돠 콕핏을 달아 주면 붕글 로버 비행 모드가 됩니다.

 

 

2개의 박스로 붕글 스키퍼와 붕글 로버가 완성됩니다.

 

자붕글로 합체.

 

합체 뒤 남은 루즈들입니다.

나머지 워커머신은 주말에 개봉해 봐야겠습니다. 품질이 약간 실망스러워 더이상 개봉을 못하겠네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