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중국피규어

[160814] 비공식 트랜스포머(MPP10) + 트레일러

728x90
반응형

어쩌다 보니 이런 물건에도 손을 대게 되네요. 대놓고 트랜스포머가 아닌 비공식 트랜스포머.

 

중국 웨이지앙이라는 회사에서 타카라 제품을 확대카피를 한 옵티머스입니다. (그래서 증강판이라고 하는가?) 

 

 

그냥 확대카피가 아닌 타카라 제품의 문제점(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을 보완해서까지 나온 제품입니다.

 

내부는 하얀 스티로폼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엥? 위아래가 뒤집힌 상태로 포장이 되어 있었군요. 포장반의 실수인가 봅니다.

 

구성품은 기본만 있습니다.

 

잘생긴 콘보이의 모습. 타카라 제품은 좀 더 각이 져서 더욱더 콘보이스럽다고는 하는데 전 이 상태도 좋네요.

 

육덕진 프로포션. 허벅지가 살짝 아쉽긴 해도 변형을 위한거라...

 

맥기부분 마감도 좋습니다.

 

 

 

매뉴얼에서 스파이크로 불리는 피규어가 있는데 영화로 치면 샘?

 

초기에 사출 불량인줄 알고 실망했는데 엄지손가락 때문에 의도된 디자인입니다.

 

에너지 엑스. 무엇보다 접지력이 좋습니다.

 

가슴을 열고 또 열면 매트릭스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라이플의 경우엔 등에 보관하기 위해 접어지며 라이플 뒤쪽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기믹이 있습니다.

 

등에도 깔끔하게 수납됩니다.

 

출생이 출생인지라 정식 오토봇 로고를 달고 나오지 못했습니다만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샘과 함께.

 

팔은 정확히 90도만 가동이 됩니다.

 

대신 어깨 가동률은 MG 건프라 못지 않게 확장 가동이 됩니다.

 

다리도 90도 정도가 전부인데 무슨 용도인지는 몰라도 역관절도 가능합니다.

 

다리도 많이 찢어지는데 역시나 접지력에 놀랍니다.

 

라이플 액션.

 

 

손가락은 검지만 분리되어 있으며 한마디가 가동됩니다.

 

트랜스포~옴. 팔은 마크로스처럼 회전 수납을 합니다.

 

깔끔하죠잉~

 

팔꿈치에서 탑승발판을 전개해 줍니다.

 

정강이쪽을 회전시키고

 

오금쪽 스위치를 눌러 다리 길이를 줄여줍니다.

 

단신 콘보이.

 

연료통으로 허리에 결합하여 고정성을 높혀 줍니다.

 

가슴을 풀어 헤치고

 

허리를 뒤로 꺾은 뒤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종아리옆 커버를 열면 타이어가 보이는군요.

 

옆구리를 내리면 앞타이어도 보입니다. 신기신기.

 

 

매트릭스가 보관된 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팔을 뒤로 졎혀 정리를 해 주면 끝.

 

오리지날 옵티머스의 트럭 모양으로 완성입니다.

 

샘을 트럭에 태울수도 있는데 핸들 같은건 없습니다.

 

깔끔하게 변형이 되어 만족스럽네요.

 

딸려서 구매하게 된 트레일러입니다. 한자로 집장상이라 부르는가 보군요.

 

 

 

별도의 매뉴얼은 없고 전단지만 있습니다. 완충제용 박스는 맘에 드는데 랩으로 싸놓은 제품이라니...

 

구성품. 트레일러 크기가 상당합니다. 역시나 오토봇 마트는 옵션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전단지 속에 있는 자매품. 컨셉은 알겠는데 하체가 너무 부실한건 아닌지...

 

영화판인데 정품보다 더 멋지구리한것 같네요.

 

롤러카. 숨은 능력(기믹)이 많습니다.

 

트레일러의 디테일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트레일러 측면 가이드를 회전시키면 지지대가 자동으로 연장되는 기믹도 있습니다.

 

컴뱃 데크로 변형하기 위한 오픈... 윙카스럽군요.

 

안쪽에는 피규어가 탈 수 있는 뭔가가 있네요.

 

여기저기 앉아서 컨트로 하는 곳도 보이고... 문제는 피규어는 하나뿐인데 혼자 바쁘겠군요.

 

발판은 슬라이드로 뽑혀서 가동됩니다.

 

요로코롬 탄다는 얘긴데... 경사가 생각보다 급합니다. 앞뒤가 까일 듯.

 

피규어 탑승. 클리어파츠 투명도는 좀 탁합니다. (먼지 때문인가?)

 

롤러카의 뒤쪽을 오픈하여 기존의 라이플도 장착이 가능하고 트레일러와의 조합도 가능합니다.

 

롤러카에 피규어도 (당연) 탑승이 가능한데 너무 깊어 안으로 빠질수도 있습니다.

 

옵티머스와의 조합.

 

좀 완구스럽긴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뉴얼에도 없던 이 제품.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조합인것 같기는 한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트레일러를 세워 전시도 가능하고 무기류도 셋팅이 가능합니다.

 

 

옵티머스도 함께 전시.

 

마치 정비를 하는 듯한 모습이군요.

 

끝으로 트레일러의 매뉴얼은 본품(옵티머스)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은근슬쩍 셋트 구매를 강요(?)하는 것 같군요.ㅋ

 

따지고 보면 옵티머스 없이 트레일러는 의미가 없으니 트레일러만 따로 사는 사람은 없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