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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12/04/01 [Hottoys] MMS150_ Ironman2 Mark-II (AU/EX)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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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하는 허접한 리뷰글이네요.^^

아이언맨 덕(?)에 12인치 수집을 시작했는데 영화 아이언맨2가 나오면서 1편의 마크2가 리뉴얼 되어서 발매되었습니다.

토니의 친구인 로디가 마크2를 압송하여 워머신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 외장갑을 해체한 장면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사이드쇼에서 한정으로 발매한 EXCLUSIVE EDITION(이하 익스) 제품으로 일반판에 달리 한정 루즈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정 루즈는 본문 맨 마지막에 다루며 그 외는 일반판과 동일함을 알려 드립니다.

 

  베이스 루즈를 제외한 기본 구성들입니다.

유독 마스크 관련 루즈들이 많아 보이네요.

역시 마크2가 아이언맨이라는 명칭과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전신샷. 구 버전에 비해 일부 프로포션 개선이 되었습니다.

머리는 마크4 시리즈 때부터 개선되었으며 뒤통수 스위치 부분에 가공은 좀 거시기 하네요.

가슴의 조형은 신규 조형으로 마크 2만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리벳부분만 없애면 마크3 리뉴얼도 가능하겠군요.

팔 디테일.

복부는 좀 딱딱하긴 한데 플라스틱 재질은 아닌 것 같습니다.

허벅지 부분도 상당히 두툼해졌고 종아리는 마크3 배틀 데미지(이하 배뎀)랑 흡사 혹은 동일해 보입니다.

팔이 올라가는 각도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아이언맨의 디테일상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이죠.

팔도 정확히 90도 이며 관절에 고무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팔꿈치 쪽으로 전선이 보이네요.ㅜ_ㅜ;

팬츠는 여전히 고무재질을 사용하며 앞뒤 가동률에 그나마 약간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리도 적당히 접히는 편인데 너무 접으면 쏙 빠집니다. 환장용도의 볼관절의 단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허리의 회전은 겨우 저정도 이며 앞뒤 혹은 좌우로 움직이는 건 무리라 보여집니다. 도색 까질까봐 도저히...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팔이 1자로 펴지지 않습니다. 아마 앞서 발매된 아이언맨들도 그러한 것 같네요.

오른팔은 배뎀처럼 실드형으로 전개가 가능합니다.

왼팔의 미사일은 오른팔에 달린 미사일보다 개선이 되었습니다.

등쪽 플랩은 베뎀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종아리 디테일은 배뎀과 동일하나 플랩전개 방식은 좀 다릅니다.

배터리는 전형적으로 목, 등, 상박 뒤쪽에 위치합니다.

라이트 온. 역시 발광이 되어야 한층 멋진 아이언맨입니다.

 

아이언맨 시리즈 또하나의 고질적인 문제 리펄서 전용 핸드 부재. 자세가 너무 안나오죠.

오른팔 실드 전개.

왼팔 미사일.

위머신에 이어 다시 얼굴을 내민 제임스 로드(돈 치들)입니다.

가슴 디테일이 정말 리얼하게 잘 나와 주었습니다. 특히 아크리액터가 이쁘네요. (뽑고 싶어요.ㅋ)

상박이랑 대퇴부 쪽 디테일은 솔직히 심심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디테일이기도 하구요.^^

외장갑을 해체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종아리 디테일을 분해 해야 하는데 좀 성가시는 부분입니다.

먼저 종아리 플랩하나는 빼고 두번째 플랩을 빼야 하는데 자칫하면 가이드가 아작 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아리 디테일의 일부를 벌린 뒤 두번째 플랩을 제거합니다.

끝으로 발을 뽑아야 하는데 뽑을 때 발목 가이드가 부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외장갑을 해체한 모습을 셋팅하기 위한 베이스는 두꺼운 종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밋밋하게 보일까봐 약간의 디테일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받침이 되는 부분은 자석으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일것 같았던 상판은 종이로 되어 있으며 테두리에 약간의 난간이 있습니다. 

    

상판의 밀림을 막기 위해 바닥에 두꺼운 종이를 한장 더 붙어 있습니다. 

처음 공개된 베이스에 비해 면적이 좁아져 똑같이 늘여 놓기는 힘듭니다.

실제 영화상에서도 어떻게 늘여 놓았는지 기억도 없네요.ㅋ

속이 빈 헬멧은 목과 일체형으로 나왔습니다.

봐도 봐도 멋진 가슴 디테일입니다.

반면 봐도 봐도 이상한 상박과 대퇴부 디테일이구요.^^;

 

저 종아리 디테일은 토니 스타크 메카테스트(이하 멕테)에 들어 있던 녀석이라 동일합니다. 우려먹기죠.

오픈형 마스크가 2개나 있는데 겉은 똑같아도 속은 조금... 아~주 조금 다릅니다.

자세히 보시면 마이크 부분 부품의 두께가 조금 차이가 납니다. 두꺼운게 속이 빈 헬멧용입니다.

상박과 대퇴부의 디테일 커버 장갑에는 오른쪽 왼쪽 표기가 되어 있고 특히 상박 커버는 핀이 하나 돌출 되어 있어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부러지기도 쉬울 것 같네요.

멕테가 나왔을 때 정말 디테일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부츠입니다. 그나마 개발 당시의 컨셉이라 생각하고 두툼한 디테일을 봤을 때 이해가 가지만 지금의 컨셉으로 봤을 때는 완전 억지가 아닌가 싶네요. 저기다 외장갑을 입히면 더 두꺼워질텐데 말이죠.

부츠에도 좌우 구분의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개한 모습에서 좌우를 바꿔 꽂았군요.ㅠㅠ

뭐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겠지만 멕테의 부츠과 비교하면 색상과 도색 마감상태만 차이가 납니다.

 

종아리 디테일은 구 마크2와는 좀 차이가 납니다.

오히려 배뎀과 흡사. 아니 동일하죠. 사진은 왼쪽과 오른쪽의 비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 마크2와 그 외의 것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딱! 봐도 확! 차이가 나죠?^^ 광빨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고릴라스럽던 헤드가 샤프하게 바뀌었습니다.

 

 

양각의 리벳이 음각으로 바뀌었구요.

 

팔꿈치의 관절의 고무가 없어 졌습니다.

 

하박에 있던 스위치가 상박으로 옮겨졌구요. 이는 배뎀과 공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플랩 역시 바뀌었습니다.

 

불만이었던 대퇴부가 두꺼워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어깨뽕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달라 보이네요.

배뎀과 같을 것이라는 오른팔의 디테일은 아~주 약간 차이가 나긴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동일 컨셉일 것 같은 가슴의 디테일이 바뀌었습니다. 토니가 마크2의 구조를 100% 마크3에 적용하진 않았나 봅니다.^^

돈 치들의 얼굴이 워머신때보다 더 피곤해 보이네요. 다크써클이 아주 자글자글...

지금까지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크2 콜렉션입니다.

조명을 좀 어둡게 해서...

더 어둡게 해서... 이제야 리볼텍의 가슴 발광이 눈에 띄네요.^^

드디어 익스버전의 한정 루즈를 소개합니다. 얄상한 하박을 가진 손루즈와 녹색 투명으로 사출된 개발용 임펄서 아머입니다.

저런식으로 장착을 해서 토니에게 커스텀 해주란 얘긴데 이왕 넣어 주는거 상박이랑 연결할 수 있는 관절도 넣어 줬으면 하네요.

녹색 LED 스탠드를 어떻게 응용해 볼까 했는데 그닥 효과가 없네요.

현재 커스텀 중인 토니에게 대충 걸쳐 논 상태입니다.^^

이상 영화 아이언맨2의 Armor Unleashed version 마크2 리뷰였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양이 많아졌는데 지금껏 작성한 리뷰중에서 가장 많지 않았나 싶네요.

핫토이에서 리뉴얼 버전을 지속적으로 내어 줄 조짐을 보인 이상 12인치의 프리미엄 거품은 빠진 것 같습니다만

나올때마다 무작정 지를 수 없는 그렇다고 좋아하는데 그냥 넘어갈수 없는 애매한 고민을 남긴 것 같습니다.

결국 좋으면 사고 더 좋은게 나오면 물갈이를 하던지 능력되면 하나 더 사던지... 하는 핫토이의 상술에 말려 든 것 같네요.ㅋ

이제 마크1 2.0의 발매를 잊은 듯이 기다는 와중에 마크3의 DX 발매를 꿈꿔야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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