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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7] 모데로이드 최강로봇 다이오쟈(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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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로이드와는 인연이 별로 좋지 않은데 다이오쟈만큼은 기대를 져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페 장터에서 저렴히 구한 다이오쟈를 받자 마자 바로 봉지를 깠습니다.
박스아트는 항상 멋지구리하기만 합니다. 런너가 많은지 무게도 묵지~익!!


박스 뒷면. 초합금혼은 구하기가 힘들어 엄두도 못내고 프라로 변형합체가 가능하다니...


박스 측면. 2호기 같은 아오이더가 맨 위에 있네요. 주인공이 센터라서 그런가?


스티커가 제법 됩니다.


마스크는 부분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실드에 덕지덕지 붙게 될 스티커가 잘 버틸지 의문이군요.


조립에 필요한 런너를 친절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스핑크스를 닮은 에이스레더. 예전엔 왜 이름을 스핑크스로 알고 있었을까요? 실제 스핑크스와는 그리 닮아 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고전프라명은 썬더버드3총사일텐데... 심지어 레이져맨(샛별과학). 아카제에선 스핑크스맨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군요. 어쩐지... 에이스는 모르겠고 레더는 레드에서 비롯된 듯합니다.
귀마개는 바싹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파란색이 보이도록 벌어져 있는지 이제서야 알았네요.^^;;


검은 색 런너는 하나도 없고 검은 색은 모두 스티커로 마감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질은 그닥이고 자칫 잘못 다루면 크랙도 발생하는군요.ㅜㅜ


다리는 변형합체를 위해 신축 기믹은 있는데 실제 변형합체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가동은 90도.


팔도 90도 정도밖에 가동이 되지 않습니다. 개수를 하면 좀 더 다능할 것 같기는 한데 일이 커질까봐 손대지 않기로 합니다.


팔다리 조립은 좌우 구분없이 동일하게 2개를 만들어서 마지막에 관절만 회전하게 만듭니다.


주먹손 외에 편손과 무기손이 있는데 3마리 다 동일합니다. 조형은 나쁘지 않은 듯.


희한하게도 칼끝이 칼집 입구보다 큽니다. 비스듬하게 꽂아야 합니다. 칼자루는 잘 뽑히는 편인데 그렇다고 순접을 하면 안됩니다.ㅡㅡ


등짐과 다이오쟈 뒷통수 커버.


아오이더. 색상(파란색:아오이)에 따른 이름이랍니다. 썬더버드3총사 코브라맨.


가슴마크 주변은 스티커.


프로포션 파츠라고 추가되었는데 모양새만 안좋아졌지 그닥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이오쟈의 팔이 되는 부분이라 신축기믹도 있습니다.


무기류.


등짐. 등짐 모양새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끝으로 코발터. 역시나 진한 청색의 코발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썬더버드 3총사 다이나맨. 아카제로 만든 기억이 있네요. 머리에 은근 스티커가 많습니다.


떡 벌어진 어깨. 다이오쟈의 다리(발)이 되는 부분이라 상당히 넓습니다. 어깨 가동은 되지 않습니다. 역시 마크 주변은 스티커입니다.
목파츠랑 심볼로 잡고 있지만 몸통 벌어짐이 거슬리네요.


팔의 가동률은 역시 거지 같네요. 그래도 에이스레더보단 더 접히는 것 같습니다.


몸통과 다리는 일체형이고 가동은 전혀 기대하기가 어렵네요. 허벅지가 상당히 짧고 고관절이 없습니다.ㅡㅡ


코발터 전용 무기.


등짐.


다이오쟈용 손도 일반 손처럼 주먹손, 편손, 무기손 3종입니다.


다이오쟈 무기류. 방패의 스티커도 정말 저렇게 분리를 했어야 했나?


프로포션용 파츠. 프로포션용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파츠입니다. 별도의 (부실해 보이는)고관절도 있습니다.


에이스레더. 초딩 몸매입니다. 엉덩이에 달린 뒤통수 커버는 고정력이 약해서 손만 닿으면 떨어집니다.ㅡㅡ+


뻣뻣한 가동률. 허리 관절이 없습니다.


아오이더. 프로포션 파츠때문에 더 지저분해 보입니다. 한방에 어차피 분리도 안할텐데 한방에 내어 주던가...


뻣뻣한 액션샷. 역시 허리 가동이 없습니다.


구멍이 숭숭 뚫인 코발터. 개발자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프로포션으로 만들었을까요.ㅜㅜ


얼굴에 가장 스티커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네요.


팔도 앞으로 올리지 못하는 구조라니... 관절이라는게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키도 들쑥날쑥.


변형을 위한 분리.


분리된 몸통을 등짐으로 사용됩니다. 프로포션을 위해 분리도 가능합니다.


아오이더도 분리.


다리가 팔이 되는 독특한 변형입니다. 다이오쟈로 변형하면서 프로포션 파츠는 제거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매뉴얼에선 언급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코발터가 가장 잔인하게 분해가 되는 듯합니다.


다리로 변형 후 이런저런 커버를 추가한 상태. 무릎은 거의 꺾이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두마리 다 놓친 듯.


그나마 가장 신박한 합체 기믹. 등짐 3개가 합체가 됩니다.


결합부가 어설퍼도 합체된 모습은 나쁘진 않습니다.


프로포션 파츠 교환으로 더 매끄러운 모습을 갖출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을 추가한 다리


상체를 올리고...


프로포션 어깨뽕은 상체를 얹기 전에 조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오쟈 완성. 아무리 봐도 상박의 프로포션 파츠는 제거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 빠졌는데 합체 후 남는 파츠가 많습니다.ㅡㅡ;;


무기 장착. 실드는 손잡이가 너무 아래쪽에 있어서 잡은 모양새가 별로입니다.


추가 파츠로 칼자루를 꽂을 수 있습니다.


무기도 합체가 되지만 자루가 얇아서 다이오쟈 손에는 헐렁합니다. 양손으로 잡아야 그나마 나은데 그렇게 두기엔 별루고...

 
그런데 말입니다. 다이오쟈의 어깨는 흰색인데 실품은 회색입니다. 아오이더 상태에서도 숨겨지는 부분인데 이왕이면 흰색으로 뽑아 줄 것이지...


모데로이드는 진짜 저랑 인연이 없는가봅니다. 마징카이저 때부터 구입해서 조립을 해 봤었지만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몇개 없네요. 단가이오가 전부인가?
암튼 이번 다이오쟈도 제겐 기대에 비해 실망이 큰 제품이었습니다.
접합선은 왜 보이는 전면으로 배치했으며 관절은 왜 다 생략을 했는지 맘에 안드네요.ㅡㅡ
그래서 처 to the 분!!

초합금혼을 되돌아 보는 계기였습니다. 리뉴얼 되어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언제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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