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5] RG 갓건담 커스텀(feat.이팩트윙즈/코스모스/레드스톤)(P10)

FM 에어리얼 KOSMOS LED 커스텀보다 더 오래전에 준비했었던 RG 갓건담 KOSMOS LED 커스텀 작업을 드디어 마무리 지었습니다.ㅜ_ㅜ(작년 5월 경 구매)

그 전에 요상한 제품을 또 구입했네요. 레드스톤에서 발매된 거대가동손(?)입니다.

 

갓건담의 갓핑거를 의식했는지  주황색 클리어 런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드스톤이라... 클리어 명판 인식이 좀 어렵네요.

 

생김새는 코토부키야의 오버드 매니퓰레이터 카피인 듯 합니다. G프레임 그것의 카피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손 조형은 좋은데 결합력이 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톱 부는 잘 빠지네요.

 

갓건담에는 어울리지 않는 스파이크와 손톱은 제거.

 

너클 부분은 앞으로 가동이 가능합니다.

 

갓핑거 특유의 손가락 표현 정도는 가능합니다.

 

클럽G로 발매된 익스펜션 세트. 1월에 미리 만들어 두었네요.^^;

 

흔하게 생긴 이팩트 파츠입니다.

 

꼬불거리는 파츠는 선택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된다고 그냥 좀 더 넣어 주지...

 

북두신권을 연상케 하는 이펙트 파츠도 있습니다.

 

클리어 스탠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쯤 구입 고려하고 있었는데 득템한 기분이군요.

 

해산물에 가슴에 붙은거 같아 이렇게 셋팅하진 않을 것 같군요.

 

링파츠는 간격을 띄워서 셋팅 가능한 파츠가 있습니다만 일부 파츠는 갓건담 본품에 있는 파츠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링파츠는 왜이리 힘없이 울렁이는지...ㅡㅡ)

 

대충 이렇게 셋팅해야 할 것 같군요. 미조립된 풍운재기는 처분. 그 자리는 이팩트윙즈 제품으로 대체했습니다.

 

KOSMOS LED 용 양면 테이프는 사이즈를 좀 분할해서 작업했습니다.

 

실제 접착되는 면적이 좁아서 귀찮아도 하나씩 작업해 주는게 좀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갓핑거용 LED 선이 짧아서 가슴쪽에다 이식해 주기로 했습니다.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네요.^^

 

기판은 코어파이터 부스터랑 간섭이 있으므로 조금 뒤쪽에다 고정합니다.

 

풍운재기를 타면 허리를 앞으로 좀 숙이는 자세라 무거운 등짐을 버티기 위해 프라판을 허리 관절에 쑤셔 넣었습니다.

 

좀 더 안정적인 고정을 위해 풍운재기 쪽에 구멍을 냈지만 의미는 없었습니다.

풍운재기에 내장된 핀에 걸쳐도 어느정도 고정은 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포징까지 완료했습니다.

 

LED ON! 이쁩니다.^^

 

진짜 LED "L" 도 모르는 사람들에겐 KOSMOS 가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명판도 있어서 베이스에 양면테이프로 부착했습니다.

 

구입한 거대손은 갓건담에게 직접적으로 장착할 방법이 없어서 구입한 걸 후회할 찰나...

 

FRS에 동봉된 스탠드 파츠를 이용해서 셋팅해 줬습니다. 의외로 느끼은 나쁘지 않네요.

 

애초 계획은 어스 링 쪽에 올려 줄려고 했었는데 풍운재기의 발에 딛을 곳이 없어서 포기.

지금 생각해 보니 또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장식장 정리할 즈음 다시 고민해 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