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1 [1/100] Seravee Gundam

요즘 업무가 갑자기 밀리는 바람에 프라질도 피규어질도 못하고 있네요.ㅠ_ㅠ
특히 리뷰포스팅을 안한지가 까마득... 그래서 예전에 찍어둔 더블오 2기 세라비 건담을 땜빵으로 올려 봅니다.^^;
지금은 처분해서 곁에 없지만 만들 당시엔 정말 혼신을 다해 만들었었고. 정말 좋아라 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네요.ㅡ_ㅡa 조금은 근성인 리뷰 사진 나갑니다.^^;

1기의 바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처음엔 등짐(세라핌)을 보고 합체를 의심했었는데 말이죠.ㅋ

각부 디테일. 독특하게 흰 안테나가 돋았습니다.

 파츠가 하나같이 큼직큼직합니다.

팔 디테일.

무릎에도 어깨에 달린 비슷한 뭔가가 있습니다.

에찌가 살아 있는 다리입니다. 노란색 파츠를 싸고 있는 부분은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세라핌을 떼어 낸 등 디테일.

더블오 2기의 기체들은 카메라 발광이 가능한데 디자이너 칼라 버전에서만 공식적으로 발광 유닛을 동봉해 주었습니다.

바체처럼 커다란 GN 바주카가 있지만 역시나 관절이 약해서 한손으로 들어 올리는 건 무립니다.

버스터 캐논으로 분리해서 양쪽으로 쥐고 있는 건 그나마 가능합니다.^^

바로 스탠드 온입니다.^^;

GN 바주카를 GN 캐논과 연결하면 그나마 한손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버스터 캐논과 GN 캐논의 결합도 가능합니다. 

GN 바주카 양손잡기.

세라핌의 카메라 발광도 가능합니다. 마치 그렌라간을 보는 듯 하네요.^^

4도류. 디오 부럽지 않습니다. 손에도 쥐어 주면 6도류가 되니깐요.^^

세라핌의 등짐 형태입니다.

팔을 옆으로... 안테나를 접어 흉부를 내려 카메라를 가립니다.

다리를 쫘~악 펴주고 무릎 파츠 위치도 바꾼 뒤 상투(?)를 뒤로 젖히면 세라핌의 머리를 꽂을 수 있는 볼조인트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머리는 교체식입니다.

자세가 좀 어정쩡한 세라핌입니다. 변형때문에 프로포션을 포기한 듯 합니다.

나드레 보단 못생겼군요.ㅋ

상체 디테일.

각부 디테일.

자세를 잡아보고 싶지만 발이 작아 자립도 어렵고 팔관절의 자유도가 그닥입니다.

주먹을 빼고 GN 캐논 자체로 쓸 수도 있습니다.

파일럿인 티에리아 아데와 함께.

정말 애지중지 하던 더블오 무등급(1/100) 녀석들이었는데 급하게 팔게 되면서 급하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것도 작년 7월에...ㅜ_ㅜ 그러다 보니 그닥 멋진 연출의 사진을 얻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주인 만나 호강(?)하며 살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철지난 OO Gundam 2기 주역기체 4인방 중 마지막인 세라비 건담의 허접한 리뷰 아닌 리뷰였네요.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