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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S.H.F.\S.I.C.\Etc.

[190515] 센티넬 그랜다이저 (라이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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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부분이 현실로... 최근 인피니티즘 그랜다이저를 만들어 봤기에 센티넬 그랜다이저는 그냥 눈으로만 만족하자고 눈을 질끈 감았는데 눈 떠보니 손안에...

우선 카페식구들이 뽐뿌를 넣었고 무엇보다 "베스트"님이 저렴히 주셨기에 이런 사태(?)가 일어난것 같아요.ㅋ

킹아츠 제품도 관심이 있었지만 동종사 마징가와 그레이트가 없어서 가뿐히 포기. (스페이저가 더 멋있는데 너무 비싸더군요.ㅜㅜ)

예전 마징카이저랑 비슷한 박스 구성입니다. 생각보다 박스도 작구요.

 

두개의 블리스터로 되어 있습니다.

 

반다이의 HG 인피니티즘 그랜다이저 발매가 없었다면 이 녀석을 인피니티라 생각하고 질렀을수도 있겠네요.

 

뿔이 투명이라 LED 효과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없습니다. 킹아츠는 있죠.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하며 마징카이저랑 동일 컨셉인듯 합니다.

 

등쪽 커버를 열면 배터리랑 스위치 박스가 있습니다.

 

관절은 쫙쫙 접혀 줍니다.

 

브래스트... 그랜다이저가 이런 기술이 있던가요?^^; 그랜다이저는 반중력 스톰이라고 해서 무지개 광선이 나간답니다.^^

 

더블 하켄~ (이번에 제대로 빼고 찍었습니다.ㅋ)

 

HG 그랜다이저도 요런식으로 재현해줬음 싶었는데 아쉽네요.

 

하박은 분리가 되어 발사 포징도 됩니다만 마감 파츠가 없어서 뽑아 보진 않았네요.

 

스페이저에 장착하는 스핀 드릴인데 손을 빼고 팔에 장착 가능합니다. 그.랜.라.간? 그러고 보니 이름도 비슷하군요.ㅋ

 

뚱실한 스페이저.

 

외부에 특별한 기믹은 없습니다.

 

큰파츠임에도 부품 분할이 아닌 마스킹 도장이라 디테일이 좀 아쉽습니다.

 

그랜다이저를 수납하기 위해 앞쪽 파츠를 떼어 냅니다.

 

양쪽을 살짝 벌린 뒤 게딱지처럼 배쪽도 떼어 냅니다.

 

종아리 파츠와 신발입니다.

 

스페이저를 아머로 사용시 프로포션 밸런스용이기도 하지만 사실 스페이저 안에서 몸통을 고정해 주는 파츠이기도 합니다.

 

풋쳐핸섭. 돌기가 있는 편손으로 교체해 줍니다.

 

스페이저와 연결하기 위하 허리 파츠를 제거하는데... 이 파츠 고정력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타이트하지 않으면서도 느슨하지도 않은... 덜렁이면서도 붙어 있는...

 

다리는 밖으로 90도. 발은 180도 회전시켜 줍니다.

 

스페이저와 결합 후 벌어진 파츠를 조각 맞춤합니다.

 

이불도 다시 덮어 주고...

 

팔을 살짝 꺾은채 스페이저랑 고정해 줍니다.

 

탑승완료.

 

초합금 마크로스를 파이터모드로 만들때 그 느낌처럼 아구를 잘 맞춰야 합니다.

 

좋아하는 포징인데 자세가 잘 안나오네요.

 

스핀 드릴이 아래쪽에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핀 소사가 없군요. 스페이저 하면 스핀 소사인데...

 

마징카이저에는 이펙트 파츠도 넣어 주더니... 그랜다이저는 그런 옵션 파츠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SHF 이팩트 파츠를 한번 더 우려먹습니다. 살짝 걸쳐놓은 상태입니다.

 

스페이저 배쪽 파츠의 돌기가 약간 차이가 있어 깔끔하게 조립이 안되길래 살짝 깎아 줬습니다.

 

아머 파츠로 변형하기 위해 콕핏을 앞으로 옮겨 고정해 줍니다.

 

고정축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 줍니다.

 

작은 날개는 살짝 뽑은 뒤 뒤로 돌려 접어 줍니다. 뭔가 깔끔하지 않은 처리인것 같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빨간 파츠는 가동이 안됩니다.

 

팔이 되는 부분을 연장시키고 손은 회전시켜 손가락 정렬을 해줍니다.

 

익숙한 컨셉의 아머입니다.

 

소체랑 막먹는 무게를 장착하고도 잘 버팁니다. 다만 다리를 많이 벌리면 옆으로 좌~악...

 

배쪽의 파츠를 재조합해서 무기로 사용하는데 실드인지 너클인지 모르겠네요.

 

어느 리뷰어 사진을 보니 활쏘기 포즈가 있더군요. 따라해 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전부 걸쳐놓은 수준이라...

이 보다 더 멋진 포징에 반해서 구입하기로 맘 먹었는데 정작 그 포스팅을 못찾고 있습니다.ㅜ_ㅜ

조금은 성급하게 지른 물건이 아닐까 싶었지만 만져보니 꽤 만족스런 제품입니다. 언제나 장식 공간이랑 가격이 걸림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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