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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모데로이드 스트렐리치아 (달링 인더 프랭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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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못 참는 1인. 로봇혼에서도 발매가 되었지만 완제품은 금방 식어 버릴것 같아서 손맛이라도 보고 싶어 굿스마에서 나온 모데로이드를 선택해 봤습니다.

발매전부터 관절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역시나 불안한 요소는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박스 측면의 제품은 시제품 사진이 아닌 CG나 테스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제품은 어깨관절 조립과는 반대로 되어 있는데 저 상태라면 어깨가 자주 탈골되었겠습니다.

 

패키지는 앞서 만들어본 하오우랑 동일한 방식입니다. 박스아트는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소장 값어치는 없을것 같아요.

 

매뉴얼과 씰. 씰의 품질은 보는것만으로도 좀 구려보이는데 접착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매뉴얼에 수정이 있나봅니다. 그것도 2건이나.ㅡㅡ 하나는 조립에 관한거고 다른 하나는 씰사용에 관한겁니다. 손목씰은 사용안하고 빨간색 마커로 하는게 더 깔끔합니다.

 

반다이 HG급 매뉴얼.

 

마스크는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인쇄된 파츠와 씰을 선택해서 사용가능한 일반 파츠 2가지가 있습니다.

 

조형감은 좋지만 조립감은 애매하네요. 약한 파츠가 많아서 다루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부분도색된 파츠도 제법 있는데 도색마감은 깔끔한 편이 아닙니다.

 

이쁩니다.^^ 토끼귀와 머리카락이 불안불안합니다.

 

조형을 위해 가동을 포기한 바디. 목관절과 폴리캡이 뻑뻑하게 조립이 되는데 회전시 파손을 조심해야 합니다.

 

골반. 허리 정도는 가동될줄 알았는데 안됩니다.

 

박스 측면 이미지와 달리 어깨 관절은 위쪽에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탈골은 막을수 있지만 파손이 될까 두렵습니다.

 

어깨뽕. 색분할이 좋습니다만 깔끔한 맛이 부족합니다.

 

하박과 사이드 스커트. 순간 나코루루가 생각 났습니다.

 

매뉴얼의 이미지와 실제 파츠가 상이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리 가동률도 좋습니다만 조립 단면이 고르지 않습니다. 측면에서 봐도 갭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소체완성. 허리쪽에 지지대를 연결해서 자립을 도와줄수 있지만 없이도 자립은 가능합니다.

 

무기류. 랜서(?) 색분할도 좋습니다. 

 

랜서가 지지대 역활도 하기 때문에 쉽게 넘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도색 보완 및 씰 사용.

 

저 뿔은 유니콘 건담과 비슷해 보입니다.

 

실드에 사용되는 씰은 어쩔수 없이 붙혔지만 완전히 가리지는 못하네요. 실드 안쪽은 디테일도 없고 휑합니다.

 

뒤꿈치는 가동이 되는데 설계미스인지 조립미스인지 지면과 매칭이 안됩니다. 

 

랜서를 잡는 손에는 핀이 돌출되어 있어 고정이 됩니다. 문제는 왼손과 동일한 조형의 편손에다 핀만 추가한거라 잡고 있다는 느낌이 덜합니다.

실드는 하박 뒤쪽으로 꽂게끔 되어 있는데 고정성이 좋지 않네요.

 

손잡이와 일체형으로 된 손파츠를 이용해서 잡는 방식을 바꿀수 있습니다.

 

혼스테이지와도 호환가능합니다만 포징 잡기가 무섭습니다.

 

먹선 및 관절 보강을 좀 했습니다. 헐렁이는 부분은 비닐을 작게 잘라서 끼워주고 빡빡한 곳은 핀(볼)을 약간 다듬어 주었습니다.

 

다른 시선의 안구씰은 파츠에 딱 붙는 느낌이 아니라 좀 어색합니다. 차라리 코토처럼 여러개 인쇄처리 해줬음 좋았겠지만 문제는 저 안면을 분리하는것조차 어렵습니다.

 

허벅지가 땅땅한게 팔폼같아 보이기도 하고...

 

덜렁거리는 머리 장신구들은 모두 순접해버렸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에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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