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중국피규어

[200214] 천상모완 마신영웅전 와타루 류오마루

728x90
반응형

센티넬 제품은 관심이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쎄서 침만 흘렸는데 우연히 카피품이 발매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천상모완(千尚模玩)이라는 생소한 업체인데 평도 나쁘진 않고 무엇보다 무시무시한 가격의 옵션셋(메탈자켓) 포함 가격이 너무 착해서 질러 보았습니다.

 

박스아트는 뭔가 있어보이는듯 하면서도 구리구리합니다. 이미지가 흐리지만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구성품. 간단합니다.

 

메탈 자켓은 블리스터 없이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문구 좀 빼고 센티넬 제품을 카피한 듯 합니다.

 

묵직한 류오마루. 그리 작은 사이즈도 아니고 무게도 제법 나갑니다.

 

등쪽 날개를 펴주는걸 깜빡했네요.

 

도색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마쪽 얼룩이 있는 제품도 가끔 있다는데 뽑기 운이 좋았는지 중앙에 살짝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표 안나는 정도?

 

나름 전지 가동손인데 갭이 좀 있으며 상당히 뻑뻑합니다. 엄지손가락은 좌우가 다르긴 한데 잘 빠지네요.

 

날개는 몇번 움직이다보면 쉽게 빠져 버립니다.

 

배터리를 넣기 위해 머리 커버를 슬라이딩 시켜 열어야 하는데 상당히 뻑뻑합니다.

 

힘을 주다보면 안테나도 떨어집니다. 본딩이 약했던게 다행이었을지도...ㅠ_ㅠ

 

안쪽을 좀 갈아내서 살짝 부드럽게 움직이기는 하나 마지막에 타이트하게 조립이 되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매뉴얼을을 그대로 카피했는지 동봉되어 있지 않은 코인전지와 방전시트까지 표시되어 있네요. 참고로 코인전지는 LR41 두개가 필요합니다.

 

왼쪽이 눈 점등용 스위치, 오른쪽이 이마 점등용 스위치 입니다.

 

LED 효과는 고르고 좋습니다.

 

이마는 밝은 곳에서 제대로 효과를 볼수 없으며 중앙에서 보면 조금 낫습니다. 불을 끄고 보면 더 좋구요.

 

간단한 무장.

 

팔뚝을 열어 핀을 제거하면 방패 장착이 가능합니다.

 

방패는 등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칼 수납도 됩니다. 자꾸하다 보면 칼의 도색이 벗겨질수도 있습니다.

 

다리 관절은 표는 잘 안나지만 90도 정도 꺾이며 좋아리 뒷쪽은 플랩 같은게 열립니다.

 

자세를 잡아 볼려고 용은 썼지만 잘 안되네요.^^;;

 

허리도 이중으로 가동이 되어 포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정도.ㅋㅋㅋ

 

어깨 관절은 독특하게 투명입니다. 금새 헐렁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고관절이나 무릎은 메탈인데 너무 뻑뻑해서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뽑기운인지 모르겠지만 왼쪽 어깨 탈골이 가끔 됩니다. 빠졌을 땐 그냥 막 끼우는게 아니라 관절 내부의 홈을 잘 보고 끼워야 합니다.

 

팔은 대각선으로 슬라이딩 시킬수가 있는데 이또한 너무 빡빡합니다.

 

변신을 할때 손을 회전시켜 수납을 하는데 간섭이 생겨 잘 안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이는 손파츠가 끝까지 조립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막상 수납이 되었어도 다시 빼내는것조차 쉽지 않네요.

 

발톱을 회전시켜 정렬을 하는것도 힘이 많이 들어 갑니다. 도장이 두꺼웠던건지 핀이 타이트한건지...

 

엉덩이에서 새머리를 뽑아 주는데... 잉? 뭔가 이상합니다.

 

원래는 머리 일부가 회전한 상태에서 수납이 되어야 하는데 그대로 수납해서 포장했나 봅니다.

 

발끝을 세워 날개로 만들어 줍니다. 고관절 회전도 상당히 빡빡합니다.

 

봉황변신 완료. 날개가 두툼한 봉황입니다.

 

입을 벌리면 작은 포가 보입니다. 아래부리에 연결되어 있어 별도로 가동되진 않습니다.

 

공격(?) 포즈.

 

정품 몸값이 어마무시한 메탈 자켓입니다. 정품의 재질이 궁금하네요. 진짜 메탈인지... 아님 저 구성에 20이 넘어간다는 건...

 

금형 불량인지 공정 차질인지 밀핀이 그대로 붙어서 왔네요.ㅋㅋㅋ

 

반만 장착.

 

처음엔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기대이상으로 멋집니다.

 

뒤는 그렇게 볼만한게 없네요. 뜬금 생각난게 날개의 색 위치가 잘못되었다는군요. 금색이 위쪽이라나? 이건 정품도 마찬가지일겝니다.

 

머리파츠 분리가 어려워 타이트하게 조립하기가 무섭습니다.^^;

 

도금 상태도 양호합니다. 너무 빤짝거려서 어디가 불량인지도 모르겠어요.^^ 어깨는 기존 파츠를 제거한 자리에... 팔은 방패 꽂는 자리에 꽂아 줍니다.

 

발가락 파츠도 타이트하게 조립이 됩니다만 좀 헐겁다 느껴지면 발가락 조립이 벌어졌을수도 있습니다. 벌어졌으면 순접을 해야 타이트하게 착용이 됩니다.

 

아~ 멋진 포즈는 정말 잡기 힘듭니다. 하체 관절 다루기가 너무 힘들어서라도 말이죠.(핑계입니다.ㅋㅋㅋ)

 

불을 끄고 본 이마의 용문양은 정말 멋집니다.^^

순간 4인치 이쿠사베 와타루를 구입할뻔 했습니다.ㅡㅡ 로봇혼 시리즈도 다 정리했으면서 다시 수집을 한다는 건 좀 아니겠죠?ㅜ_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