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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200511] 3A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DLX (영화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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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범블비를 경험하고 옵대장도 사야겠다 맘을 먹었습니다. 4월 입고라는 얘기에 일단 지르고 봅니다.

하지만 4월달 다 채우고서야 수령했습니다. 그새 식었는지 일주일이 지나서여 박스를 열었습니다.

 

오픈을 하니 범블비 만큼 선선하진 않습니다.

 

옵션파츠는 무기와 교환용 손이 전부. 부족해 보여도 등빨로 승부합니다.

 

상당히 크고 묵직합니다. 오밀조밀한 디테일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목가동률은 그럭저럭이네요. 앞으로는 거의 숙여지지 않습니다. 목이 짧아서 더 그런 듯.

 

도색이며 디테일이 역시 3A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깨는 앞으로 제법 꺾입니다. 하지만 가슴파츠가 연동이 되질 않아 아쉽네요.

 

힘이 좀 들지만 옆으로도 살짝 빠집니다.

 

어깨도 제법 올라가는데 연통이 머리를 치네요.ㅋ

 

팔은 기대이하로 접힙니다. 관절쪽 디테일도 살짝 아쉽네요.

 

상박회전시에는 어깨 파츠와 간섭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연통은 어깨를 움직일때마다 수시로 빠져 버리니 조심조심... 가장 잘 빠지는 파츠입니다.

 

허리는 옆으로 많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회전도 많이 되질 않습니다. 직사각형에 통짜 허리라 간섭이 생깁니다.

 

사이드 스커트는 개별 가동이 되지만 회전은 안됩니다. 위아래 움직이는 정도?

 

옆으로는 쫘~악 벌어집니다.

 

앞뒤 스커트도 가동이 됩니다. 그거 믿고 다리를 막 움직였다간 허벅지에 데미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은 적당히 접힙니다만 의외로 헐겁습니다. 상체가 무거워서일까요? 종아리를 잡고 움직이면 휙~ 꺾이네요.

 

다리 디테일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럭저럭 꺾이는데 뒤로는 구조물 간섭으로 거의 꺾이질 않습니다.

무엇보다 발목 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다루기가 너무 힘듭니다.

 

발바닥 추노 마크. 발바닥 디테일이 너무 심심합니다. 설정이 그렇다면 뭐 어쩔 수 없고...

 

자~ 이제 옵대장을 사게 만든 결정적인 허리(디테일)인데...

 

숙이면 뭔가 촤라락인것 같지만 사실 허리가 통짜입니다. 개별 가동같은 건 없습니다.

굽은 허리 조형이 흉부 속에 숨어 있는 겁니다. 의도치 않게 속은 기분입니다. ㅡㅡ;;;

 

머리 뚜껑을 따면 범블비처럼 LR44 두알을 돈 주고 사서 넣으라고 합니다. 스위치는 이마 중앙에 있습니다.

 

어깨관절이 뻑뻑한 것도 있지만 솔직히 포징이 잘 안잡힙니다. 뻣뻣 그 자체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손파츠. 불량인건지 원래 조형인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소지가 너무 말랐습니다.

편손도 소지가 유독 작습니다. 짧은게 아니라 작습니다.

 

밋밋한 라이플. 실제 영화에서도 몇 컷 나오지 않은터라 디테일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죠.

 

지시하는 포인트 포징인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관절 움직이는데 에너지 소비가 심해서 손떨림이 생겼네요.ㅋㅋㅋ

 

데헷!!

 

도~을~겨~억!!! 왜이리 어정쩡 하죠? ㅋㅋㅋ

 

무릎 앉아도 생각보다 시원시원하지 않습니다. 다 찍사의 능력 부족입니다.ㅡ_ㅜ

 

그래도 뒤태는 멋지네요.

 

비~ 드뎌 내가 왔다!!

 

같이 세워두니 한결 낫네요.

 

베이스. 너무 지쳐서 열어보기도 싫네요.

뭐라도 하고 싶어서 개봉을 했는데 너무 힘듭니다. 이것이 진짜 현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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