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2] SDCS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아직 MG 발바토스도 개봉 전인데 뜬금 요 녀석이 땡겨서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방치를 하다가 청동거인 만든 뒤에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봉지를 깠습니다.

매뉴얼 이미지가 너무 작고 복잡해서 보기가 힘드네요. 위쪽은 일반적인 SD 프레임으로 조립하는 방식이고 아랫쪽은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을 사용해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진정 SD의 색분할이란 말입니까!!!

진짜 옛날 같았으면 죄다 스티커 처리했을 부위인데 말입죠.

아차차... 생각없이 만들다 보니 프레임 선택이 잘못 되었네요. 분해 후 가동률과 프로포션이 좋은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으로 재조립 합니다. (좌측이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의 차이지 외장은 동일한 방식으로 조립을 합니다. 팔다리가 늘어나고 관절이 추가되는 정도?

발톱까지 색분할.

스커트도 포인트 부분은 색분할이 되어 있고 비록 일체형이지만 전면 스커트까지 가동이 됩니다.

안구파츠를 회전시켜 다른 분위기로 바꿀수 있습니다.

머리 색분할도 정말 깔끔하네요.

등짐 몰드도 괜찮고 가동, 분리까지 됩니다.

메이스 손잡이도 신축 가능.

SD 특유의 프로포션은 아니지만 요즘 이런 스타일 대세인 것 같습니다. 넥스엣지 프로모션? (뒤통수 파츠가 벌어졌군요ㅡㅡ;)

남은 SD 프레임. 손파츠는 메이스를 잡는 손인데 손등 파츠를 편손의 것과 공용입니다. 으~ 짠다이...

액션 포즈. 애니를 끝까지 안 봐서 생각나는 자세가 없네요.

팔뚝 서브 암을 전개해서 메이스를 쥐어줄 수도 있습니다.

엉덩쪽 어댑터를 추가해서 메이스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테일 블레이드는 리드선을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 (허우적) 액션 포즈.

전시는 요로코롬.

애니가 한참 물 오를때 일명 1발바토스라 하여 1천엔 짜리 HG의 인기도 좋았습니다. 이 녀석은 그 1발바토스보다 400엔이나 더 비싸네요.

아직 스티커 붙이기 전인데 스티커를 붙일지 부분 도색을 할지 고민 좀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MG 발바토스를 만들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