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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210630] 액션토이즈 머신로보 시리즈 11 블루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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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연히 단골샵에 들어 갔다가 한때 눈빠지게 찾던 블루제트를 발견했습니다.
예약 당시의 금액은 아니었지만 씨가 말라버린 녀석이라 냉큼 장바구니에 넣고 배송지를 잠시 고민하다 결제를 했는데 결제가 튕겼습니다.
왜지? 싶었는데 금새 누군가가 결제를 했는지 품절로 뜨더군요. 역시 인기가 있으니 모두가 노리고 있었구나 싶었죠.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검색을 계속하였고 가격이 제법 있는 녀석을 장바구니에 넣는 단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장바구니를 비웠습니다.
그러다 퇴근 무렵 혹시나 싶어 다시 단골샵에 들어가니 품절 해제가 되어 있었고 전광석화 같은 결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토록 원하던 블루제트를 수령했습니다. (지금은 없는 상품으로 나옴.ㅡ_ㅡ)

예상대로 작은 박스네요.


구성품.


메탈 파츠가 있어서 사이즈에 비해 묵직한 편입니다.


단면으로 된 매뉴얼.


아 수전증... 요즘 디카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부쩍 드네요.ㅠ_ㅠ


사이즈가 사이즈인만큼 많이 간소화된 느낌입니다.


다리쪽 디테일은 좋네요.^^


프로포션용 기수. 콕핏이 파래서 블루제트인가?ㅋ


오리지날 기믹인데 기수를 반으로 갈라서


사이드 스커트에 연결하면 검집이 됩니다.


어깨 가동률이 좋아서 반대편 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어깨 속 숨은 관절.


다만 팔꿈치나 무릎은 썩 좋은 가동률이 아닙니다.
무릎은 라쳇관절입니다.


다른 블리스터엔 스탠드 파츠가 있습니다.


모드에 따라 길이는 조정하면 되고 베이스와의 결합부가 약합니다. 이는 중간중간 마디가 라쳇관절인데 불필요하게 뻑뻑합니다.


비클모드로 변신. 사이드 스커트를 회전해서 옆구리에 고정해 줍니다.


엉덩이 스커트도 회전시켜 상체에 고정. 뒤틀림을 잡아 줍니다.


발목을 꺾고 무릎쪽 커버를 열어 다리를 최대한 줄여 줍니다.


날개도 짱짱하게 펴집니다.


팔은 어깨를 모아 가슴 돌기에 고정합니다.


분명 손모양의 라인이 있는데 어깨쪽 말고 딱히 고정되는 곳이 없습니다.


비클 모드 완성!! 뭔가 어색하죠?


프로포션 파츠를 끼워주면 한결 나아집니다.^^
프로포션 파츠 콕핏도 클리어면 참 좋았을테데 말이죠.^^


스탠드 온.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마다 다른 어댑터를 제공하는데 비클 모드 어댑터 결합력이 좀 약합니다.


검도 양쪽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잉여 없이 완전 변형이 되네요.^^


스탠드는 여러 조합이 가능한데 활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매뉴얼에도 부수적인 설명이 없던데... 소비자의 몫인가봐요. ㅡㅡ;;


포플 롬과 함께. 프로포션이 맞나? 블루제트가 실제 탑승 로봇이라면 바이캄프보다 더 커야 하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원을 풀긴 했는데 실제 구입가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초기 발매가가 딱인 듯.

로드 드릴까지는 구해보고 싶은데 쉽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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