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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포즈플러스 용자왕 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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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포플가가가가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박스는 작은 것 같네요.

 

내용물을 꺼내면 어딘가 G스톤이라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배경지가 있습니다. 진짜 그냥 배경지인 것 같습니다.

 

배경지를 걷어내자마자 큼직한 경고문이 나옵니다.

 

주의할 곳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스티로폼은 1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측에 작은 블리스터 하나가 있습니다.

 

매뉴얼 반대쪽에는 프로텍트 월 이팩트 파츠가 들어 있습니다.

 

작은 블리스터엔 라이너가오와 손파츠 외 자잘한 부속이 있습니다. 

 

뜨엇!! 전지 가동손을 들자마자 뭔가 떨어지는데 순간 울컥했네요. 엄지파츠가 떨어졌는데 순접으로 해결했습니다.

 

가이가. 초혼에 비해 많이 육덕해 보입니다. 그런데...

 

사이드 스커트를 뒤로 젖혀야 하는데 그걸 깜빡하고 모든 사진을 찍었네요.ㅠ_ㅠ

박스에서 꺼낸 상태로 그대로 찍다보니 맞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센서부는 역시나 짧습니다. 생긴 건 더 잘생긴 듯.

 

사자 조형도 뭔가 디테일하고 파츠수가 많이 보입니다.

 

팔은 고만고만.

 

곧휴도 고만고만. 은근 투톤이 적용된 부분이 많습니다.

 

다리는 종아리의 실린더처럼 보이는 디테일이 보기 좋습니다.

 

팔은 적당히 접힙니다.

 

걀레온 변형 때문인지 이중관절 컨트롤이 살짝 번거롭습니다.

 

다리도 충분히 꺾이지만 발목은 볼관절인데다 아래로 꺾이진 않습니다. 발가락은 앞으로 많이 꺾입니다.

 

허리도 앞으로 숙여지지만 자칫 힘조절을 못하면 도색이 까질수도 있습니다.

 

손목도 볼관절입니다. 가동의 편의를 위해 손등쪽이 납작하게 조형되어 있는데 그것 때문이라도 손이 잘 빠집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윌나이프도 있습니다.

 

으잉?!! 기포 발견.ㅠ_ㅠ

 

팔을 좀 만지작거리다 보면 어깨가 뒤로 빠지곤 합니다.

 

라이너 가오. 초혼에 비해 두툼해서 그런지 길이가 짧아 보입니다.

 

조종석 디테일도 있지만 어두워서 확인이 잘 안되네요.

 

창문 표현도 초혼과 다르지만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어 이쁩니다.

 

바퀴 디테일도 좀 엉성해 보이지만 나름 이유가 있어서겠죠.

 

드릴 가오. 역시나 초혼과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더욱 우락부락하고 화려해 보입니다.

 

캐터필러는 원작과 달리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종석으로 추측이 되는데 방향이 좀 애매합니다. 안쪽 디테일은 보이지도 않구요.

 

전방 측면부에 연결 조인트를 사출해서 연결을 하는데 약해 보이지만 은근 잘 버텨주네요.

 

초혼과는 확실히 비교가 되는 디자인입니다.

 

끝으로 스텔스 가오.

 

창문에 몰드가 있어서 내부 디테일 확인이 어렵습니다. 불투명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자 갈기는 랜딩기어로 사용됩니다.

 

안쪽엔 가오가이가의 투구가 있습니다.

 

초혼처럼 전체를 덥는 덮개가 가동식으로 존재하진 않지만 내부 디테일면에서는 월등해 보입니다.

전면에서 보면 투구의 일부가 노출되어 보입니다.

 

 

...만 커버를 씌우면 깔끔하게 가려집니다.

 

주먹 사출 방식은 슬라이드가 아닌 회전식입니다.

 

스텔스 가오와 연결되는 조인트 부분도 회전식으로 깔끔하게 조형되어 있습니다.

 

엔진(?) 흡입부 쪽은 밴티레이션이 아닌 팬으로 디자인 바뀌었습니다.

 

스텔스 가오의 날개는 3단으로 전개가 되며 안쪽 디테일도 좋습니다. 작은 덕트도 오픈이 됩니다.

 

GGG 마크도 고급집니다.

 

이왕이면 스탠드 받침대도 도색 좀 해주지... 지주는 통알루미늄바입니다.

 

스탠드 어댑터를 라이너 가오에 올려 줍니다. 안쪽에 고무 패드가 있어서 도색은 까지지 않겠네요.

 

그 위에 스탤스 가오를 핀에 맞워 올려 주면 끝.

 

라이너 가오 센터에만 연결을 할 수 있어서 앞보다 뒤쪽이 더 길게 보입니다.

 

라이너 가오만 분리해서 스탠드에 올릴 수 있습니다.

 

가이가 등에 달면 끝. 기대이상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드릴 가오를 팔에 달려면 별도의 파츠가 필요합니다.

 

드릴 가오 후방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발을 뽑을 수 있습니다.

초혼은 발바닥 사이로 팔을 넣어서 연결했던 것 같은데 포플은 다른 방식을 선택했네요.

 

하박을 감싸는 파츠를 조립하고 드릴 가오와 연결하는 파츠까지 조립해 주면 끝.

 

손목을 아래로 좀 꺾어서 넣어야 결합이 잘 됩니다.(저는 뒤집어서 꺾었는데 굳이 저렇게 하지 않아도...)

쭉 뻗은 상태로 넣으면 드릴 가오 내부 구조물에 걸려서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저 상태에서 팔을 굽히기 쉽지 않습니다.

 

갸레온으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 센서부를 뒤로 접어 줍니다. 나중에 빼내기 어렵다고 해서 완전히 접진 않았습니다.

 

등커버를 열고 머리를 수납해야 하는데 머리가 달린 판 자체를 꺾기가 쉽지 않으므로 최대한 오픈을 많이 해서 수납합니다.

 

사자 머리를 뽑아서 회전시켜 줍니다.

 

복부 커버는 옮겨서 사자머리 갈기로 사용됩니다.

 

기타 변형은 기존 변형과 동일합니다만 손목이 한번 더 꺾이는 기믹이 있네요.

 

카라(?)부도 회전시켜 뒤로 넘겨 줍니다.

 

뒷다리 꺾는거는 동일. (여기서 가이가 상태일때 사이드 스커트를 접는다는 걸 확인했네요.ㅠ_ㅠ)

 

꼬리는 초혼에 비해 깁니다. 그래서 수납 방식도 다릅니다. 꼬리를 팬티처럼 입는다라까?ㅋㅋㅋ

 

갸레온 느낌도 좋습니다. 제네식 갸레온을 보는 느낌입니다.

 

꺾인 발목은 회전도 되는데...

게이트 자국이 간간히 보입니다. 다듬어 주고 싶은데 도색된 곳일까 함부로 다듬지 못하겠습니다.

 

합체를 위해 다시 가이가로 변형을 시켰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조심히 뺀다고 뺐는데도 도색이 까지고 말았습니다.ㅜ_ㅜ

실리콘 마감이 된 무언가가 필요할 것 같네요. 이쑤시개로 살살했는데도 까지다니...

 

그만 울고 파이널 퓨~저~언!! ㅠ_ㅠ

 

라이너 가오는 애니처럼 합체가 되질 않기에 몸을 최대한 전개해야 합니다.

 

발톱은 앞으로 꺾어줍니다.

 

드릴 가오의 준비 상태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라이너 가오는 좀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중간을 살짝 늘이고 중간칸을 회전시켜 양끝의 볼륨을 키워줍니다.

 

상박을 뽑아 내는 건 비슷합니다.

 

기차 범퍼(?)를 내리면 조종석부가 튀어 올라 갑니다. 방열시스템처럼 보이네요.

 

가이가 종아리에 있는 핀을 드릴 가오 내부 홈에 맞춰 끼워 줍니다.

 

그리고 다시 덮개를 덮어주면 되는데...

 

애니에서 처럼 내부를 주황색으로 마감해 준게 정말 맘에 드네요.^^ 진짜 애니 합체 장면은 지금 봐도 지리죠.

 

다리 가동을 위해 덮개 일부는 아래로 내려줍니다.

 

드릴 가오 합체 완료.

 

라이너 가오는 벌어진 상체에 있는 홈에 맞춰 얹어 줍니다.

 

그리고 팔은 뒤로 정렬하고 나머진 원상태로 정돈해 줍니다.

 

스탤스 가오는 덮개를 제거하고 투구를 빼 줍니다.

 

가이가의 어깨 관절에다 스탤스 가오를 결합해 줍니다.

 

사자머리는 갈기 가동을 위해 윗쪽을 살짝 벌여주는게 좋습니다.

 

갈기 장착.

 

투구는 가이가 뒤통수에 있는 핀만 잘 맞추면 어렵지 않게 씌울 수 있습니다. 

 

뒤통수 부분 정렬만 되먼 전면부는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눈파츠가 맥기 처리가 되어 있지만 효과는 그닥입니다. 오죽했으면 눈을 수술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우람한 가오가이가. 확실히 원작을 살린 초혼에 비해 육덕진 프로포션입니다.

 

발바닥엔 고무 패드가 2군데 있어서 미끄러짐을 잡아 줍니다.

 

가동률도 좋은데 도색 까질까봐 막 다루진 못하겠더라구요.ㅠ_ㅠ

 

디바이딩 드라이버를 장착하기 위해 손을 빼고 스탤스 가오에 사용했던 조인트를 돌출 시킵니다.

 

초박력!

 

공간 만곡

 

디바이딩 드라이버 중간쯤에는 회전되는 기믹도 있고 하박과의 고정을 도와주는 기믹도 있습니다.

 

끝부분 디테일도 좋습니다.

 

그리고 전면부가 빠지는데 이는 개틀링 드라이버를 위해서인가?

 

스탤스 가오 끝단이 바깥쪽으로 살짝 꺾여서 허리 회전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프로텍트 쉐이드.

 

프로텍트 월~

 

브로큰 매그넘!!

 

헬 앤드 헤븐. 겜 기르 간 고 그훠...

 

손 사이즈는 전부 다릅니다.

 

전지 가동손은 손가락 길이가 같아서 멋진 주먹을 쥐질 못합니다. 엄지 손가락의 위치가 참 애매하네요.

 

자세 하나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승리의 열쇠처럼 생긴 툴은 그렇게 많이 쓰이진 않네요.

 

가오가이가 장식장에 입성. 이제 더 이상은 없을 것 같네요. 골디마그까진 무리일 듯...

 

150장 가까이 찍어서 120장으로 줄였네요.

바이캄프에 이어 기대를 많이 했고 기다림도 많았던 가오가이가입니다.

기다리면 언젠가는 온다는 말이 이토록 싫은 적은 없었네요.

수령 전부터 하자 소식도 많았고 매물도 많이 나와서 은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양품으로 받아서 일단 만족을 했습니다.

조심히 다뤄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진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포기를 하니 한결 나아 보였습니다.

초혼의 자잘한 변형 기믹이 없고 원작에 충실한 변형은 아니었지만 포플만의 해석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골디마그랑 초룡신도 발매예정이라는데 골디마그를 과연 살수는 있을지... 그 기다림이 이젠 싫어졌어요.

애니에서 보여주던 육덕진 모습과 흡사해 보여 전체적인 느낌은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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