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S.H.F.\S.I.C.\Etc.

[230320] 센티넬 라이오봇 완전합체 그렌라간(F12)

728x90
반응형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센티넬 라이오봇 완전합체를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동안 방치를 하다 해를 넘긴 주말에 겨우겨우 개봉을 했습니다.

기수령자에 비해 좀 늦은 감도 있었고 바빴던 주간이었으며 그간 유명 리뷰어들의 글이나 동영상을 수차례 본 터라 조금 뽕이 빠진 상태였습니다.ㅠ_ㅠ

그래도 구입은 했고 전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박스를 깠습니다.


박스 전면. 그렌라간만 돋보이게 유광에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 뒷면. 그렌과 라간의 대표 포징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박스 측면엔 명대사가 적혀 있습니다.
그렌 : 그거라면 당연히 정해져 있지
라간 : 합체다~


박스 윗면엔 그렌라간 15주년을 알리고 있습니다.


구성품. 생각보다 구성이 적어 보입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도색이나 표현이 잘되어 있는 라간입니다.


짧은 다리로 뛰는 모습. 확실히 임팩트 모델에 비래 아쉬운 점이 있긴 합니다.


팔(하박)는 드릴이 있는 파츠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라간 전용스탠드. 녹색 클리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냥 클리어로 사출되었네요.


머리 뚜껑(?)을 제거하고 시몬을 태을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어서 그런지 시몬의 눈(고글) 부분은 도색되어 있지 않습니다. 커스텀이 가능할 것 같네요.^^ 라간에 비해 사이즈가 좀 커 보이는 시몬입니다.


그렌이 확실히 잘 나온 듯 합니다.


눈두덩이 파츠가 가동이 되어 그렌만의 특유 표정이 가능합니다.


눈가 입가 도색도 잘 되어 있는 듯합니다.


입체화 되어 있던 전작 그렌라간과 달리 그렌단 마크는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렌 상태에서의 가동률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전지 가동손은 조형이나 가동부분에서 우수합니다.


관절이 거의 숨겨진 상태라 가동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우측 사진은 관절을 약간 연장한 상태입니다.


시그니처인 삿대질 포즈.


그렌 위의 카미나.


시몬처럼 많이 생략된 모습입니다만 조형은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도색이 덜 된 헤어가 좀 거슬리네요. 조색만 가능하면 도색해 주고 싶군요.


카미나의 발판겸 두껑 베이스를 제거하면 라간과의 합체 가능한 조인트가 있습니다. 한바퀴를 돌리면 원래 두껑 모습과 흡사한 디테일이 나옵니다.

그런데 별로 만지지도 않았는데 카라(?) 쪽 도색이 마모된 느낌입니다. 도색 피막이 좀 얇은 듯 합니다.


선그라스를 쓰면 완벽한 그렌이 됩니다. 선그라스는 타이트한 고정이 아니라 좀 만지다 보면 느슨해지거나 금새 빠져 버리곤 하네요. 너무 타이트 하면 파손이 될 수도 있으니 최선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라간과 함께.


특별한 리파인 없이 원작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렌라간으로 합체하기 위해 그렌의 이곳저곳을 만져줘야 합니다. 엉덩이 스커트에 버튼을 누르면 허리가 늘어 납니다. 늘어나는 허리는 약간 덜렁거리는 맛이 있네요. 뽑기운인가?


하프아이의 복잡한 과정이 아니더라도 변신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라간의 등커버를 열어서 몸통에 숨겨진 드릴을 꺼낼 수 있습니다.


저 조인트에 정확히 꽂아 조립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드릴이랑 조인트에 관절이 있다보니 계속 움직입니다. 깊게 꽂아야 타이트 하게 조립이 됩니다.


합체임을 확실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


투구까지 쓰면 완벽한 그렌라간이 됩니다. 피곤하고 정신 없는 탓에 뒤태도 찍질 못했네요.


부메랑용 선그라스는 별도의 핀이 있어서 고정이 잘되고 전지 가동손의 자연스런 연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관절이 뻑뻑하고 생각하고 모습의 포징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짜 식은 것인가?


보유한 제품이 대부분 합체된 제품이라서 분리된 상태로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귀찮고 피곤한 맘에 그렌윙 장착도 안해보고 드릴도 안꽂아 보고 바로 전시해 버렸습니다.ㅜㅜ 리뷰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요?
분명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지금껏 발매된 그렌라간 중에서 최고란 평이 많은 제품인데 이렇게 무성의하게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다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