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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일상

[230515] 센보블록 블록 플로리스트(꽃조명 뮤직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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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뽐뿌로 구입해 본 블럭입니다.
컨셉은 찻잔에서 꽃이 쏟아지는 것 같은데 오르골 기믹도 있습니다.


정확한 제조사명을 몰라 빅스비로 번역해 보니 센보(?)블럭이라 번역되네요.^^
짭레고는 레핀,레레,싱바오,킹... 이런 것만 알았는데 센보 블럭 검색해 보니 제품도 제법 있네요.^^


매뉴얼은 일반적인 레고랑 별반 다르지 않아 봅니다.
정식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이걸 MOC로 보기도 어렵나?


비닐 봉지엔 조립에 필요한 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여럿봉지 중 1번이 절반입니다. 나머진 2번.
결국 번호는 2가지 밖에 없습니다. 봉지를 여러개로 나눴으면 매뉴얼을 좀 세분화시키던지...
그래서 1번 봉지를 모두 까서 조립하기로 시작합니다.


둥근 원판은 나중에 오르골과 조립하게 되는데 주렁주렁 달리다 보면 쉽게 이탈이 될수도 있으니 최종은 순접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기둥이 되는 파츠 생각외로 짱짱합니다.


오르골 바디엔 스티커 씰인 줄 알았는데 반다이의 엔그레이빙 씰 같은 느낌입니다만 내구성이 살짝 걱정됩니다. 여분도 없고 한번 실수하면 바로 폐깁니다.ㅠㅠ


베이스 위에 차곡차곡 올려 가며 조립하는 맛은 있습니다만 구성이 늘어갈수록 손이 들어갈 공간도 없어지고 타이트 조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LED유닛의 전원을 공급하는 파츠인데 다 조립하고 난 뒤 배터리 교체 할려면 좀 난해할지도 모르겠네요.


LED는 지주를 돌아가며 배치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추가되는 꽃장식.


1번 봉지에 남는 파츠입니다.


이제 2번 봉지(들) 오픈.


송이가 제법 큰 꽃들의 디테일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모두 다 만들고 남은 파츠들 저 툴은 사용할 일도 없고 공간이 없어 사용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괜히 쑤셔 넣었다 후두둑 할 듯.ㅋ


완성 후 모습은 이쁩니다.


찻잔도 의외로 잘 버텨 주구요.


간혹 만지다 잘 떨어지는 파츠는 아예 본딩해 버렸습니다.


전원을 켜기 위해(의도적인지는 몰라도)일부 파츠를 제낄 수 있습니다.


톤이 살짝 다른 파츠를 선별해서 조립하는게 조금 난해하긴 했습니다.^^;
인쇄 품질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점등 후 분위기는 좋습니다. 무드등처럼...

 
오르골은 그리 고품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곡명은" You're My Sunshine"이네요.^^

다만 오르골 태엽을 감을 때 잡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후두둑만 아니면 전시하기도 선물하기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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