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9] HG 쿠쿠루스 도안의 섬 자쿠 5종(feat.설염데칼)(P61)

오랜만에 지인한테 의뢰 받은 HG 자쿠들입니다.

 

쿠쿠루스 도안의 섬 버전은 퍼스트만 만들어 봤는데 자쿠는 어떨지...

 

체스트. 의외로 가동되는 부위가 많습니다.

 

입이 길쭉하니 참 고전스러워 보입니다. 작붕도 생각나고. 카메라는 모두 사제 비즈를 사용했습니다.

 

스커트도 처음부터 개별가동이 가능하게 되어 있군요.

 

팔꿈치 조형은 좀 애매하게 생겼어도 가동은 잘 되네요.

 

실드(?)쪽은 선택 조립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립후 재분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첨부터 데미지 버전으로...

 

다리 가동률도 HG 자쿠 치곤 우수해 보입니다.

 

잉여 파츠가 꽤 많습니다.

 

무기는 히트호크가 전부.

 

실드 외에 데미지 파츠로 교체 가능합니다.

 

실드 빼고 노멀 상태. HG라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넘버링대로 작업을 못하고 일단 잡히는대로 작업을 하다 보니 2번이 아닌 4번 셀마부터 작업을 했네요.

 

데칼양을 보니 벌써부터 두려워집니다.ㅋ

 

몸통은 일반 자쿠랑 동일해 보입니다.

 

머리는 일반적이네요.

 

스커트 모양이 많이 다르네요. 앞쪽 스커트는 개별 가동이 되도록 모두 절개해 주었습니다.

 

팔은 일반보다는 좀 더 디테일하고 색분할도 잘되어 있습니다.

 

다리도 많이 달라 보입니다.

 

주렁주렁 무장이 많이 달린 셀마입니다. 이런 걸 4개 더 만들어야 하네요.

 

다음은 2번 왈드.

 

색만 다르지 구조는 동일합니다.

 

무장이 풍성하네요.

 

다음은 3번 상호. 처음에 상호라고 해서 사람 이름인 줄 알았네요.ㅋ

 

5체 뚝딱 만들고 1번과 2번만 반다이 데칼로 작업은 했습니다만 품질이 너무 최악이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더군요.

스트레스가 많아서 사제 데칼을 구해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작업했던 데칼은 제거. 제거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마크소프터를 이용한 부분은 제거가 잘 안되는 느낌.

 

다시 1번 자쿠. 일부 마커로 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2번 왈드.

 

3번 상호.

 

4번 셀마.

 

5번 다난.

 

작업은 반복이라 지겹고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개체 차이를 주기 위해 모노아이의 비즈 색을 모두 다르게 했습니다.

 

무기 장착을 하다 혹시나 데칼이 까질까봐 기본 소체로만 촬영. 액션샷도 모두 패쓰했네요.

 

설염데칼은 UV라이트에 반응까지 해서 보기 좋습니다.

 

상체샷.

 

자쿠의 종류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작업을 해 볼 줄이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지인의 맘에 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