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2] 럭키캣 대수신 part.2?

럭키캣  대수신 을 포스팅 한 것이 딱 1년만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부터 만들어 볼려다 빡쳐서 봉인한지 1년... 계속 방치하기도 거시기 하고 최근 액션토이즈 대수신을 개봉한 김에 겸사겸사 재조립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일단 4개의 부위로 셋팅합니다.
양쪽 벽을 담담하는 1번. 같은 모양 2개를 만듭니다. 조인트 파츠는 같은 길이의 핀이 3개 있는 겁니다.

다음은 전면에 위치하는 2번. 같은 길이의 핀이 2개인 조인트 파츠를 사용합니다. 1세트 조립.

바닥(놓는 위치에 따라 천정이 될수도)과 뚜껑을 담당하는 부위인데 같은 길이의 핀이 3개 있는 조인트 파츠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동이 좀 뻣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핀 세개 중 하나는 짧은 파츠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4번은 그냥 쌩판을 사용합니다.

먼저 기본 쌩판(4번)과 양벽(1번)을 조립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이 달린 부위를 조립해 줍니다.

조인트 파츠는 유격이 있어서 홀에 맞추기 쉽지 않은데 드라이브 같은 걸 꽂아 재껴서 사용하면 수월한 조립이 가능합니다. 꽂고 나서 고무 망치 같은 걸로 두드려 주면 더욱 견고한 조립이 가능하네요.

마지막으로 2번을 조립하면 끝. 쉽지 않은 과정일수도 있었으나 한 번 완성해 보면 나머지 3개는 좀 더 수월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남는 조인트 파츠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필요 없는건 바로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미련이 수집에 치명적인 짐이 되어 버리죠.ㅠ_ㅠ

박스 완성한 김에 메가조드도 박스형태로 변형시켜 보았습니다.

티라노. 변형 기믹이 기가 막히네요. 자잘한 무기까지 동원해서 최대한 정육면체를 유지할려고 합니다.

매머드도 약간의 난이도가 있긴 합니다. 상세 변형은 매뉴얼에서 확인하기가 쉽진 않아 모두 동영상을 참고로 했습니다.

가장 간단히 변하는 트리케라와 세이버타이거. 중간에 작은 총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프테란 노돈은 볼륨이 커진 상태라 날개 정리가 쉽지는 않네요.

펼쳤을 때 각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고라이온 때보단 정리가 많이 된 느낌입니다. 데바스테이터도 느낌이 꽤 좋았는데 처분을 한터라...

상자에 쏙쏙쏙.

상자간의 조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다음에 커스텀 해 보는 걸로... 3미리 홀이라 런너 같은거 잘라서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전차모드로도 합체해 보고...

52TOTS 박스랑 사이즈 비교. 확실히 럭키캣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