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7] 크로스 프레임 걸 골디마그 & 스텔스가오2 셋(P88)(11/21 R1)

가오걸 이후 정말 오랜만에 관련 제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수령은 진작했지만 항상... 이것저것에 밀리다 보니... 이제서야 봉지를 깠네요.

골디마그의 색은 좀 우중충해 보이기도 하네요.

무슨 할 얘기가 많은지 매뉴얼이 제법 두껍습니다.

딱 봐도 어려보이는 아이의 얼굴입니다.

도색이 된 파츠가 있어 좀 수월한 맛도 있습니다. 파츠가 조금 벌어지는 부분도 보이는데 날 잡아서 보완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팔도 오동통통. 가동률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늘씬한 다리만 보다 짤막한 다리를 보니 적응이 안되네요.^^;;

파츠를 입은 듯한 다리.

모자.

가방. 골디마그의 특징을 잘 살린 듯 합니다.

스커트. 다리에 있던 디테일이 스커트로 몰린 듯 합니다.

아담한 소체입니다. 갑자기 디카가 맛이 가는 바람에 폰카로 찍어야만 했네요.ㅡ_ㅡ

시무룩하고 뭔가 삐친듯한 유딩이나 초딩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표정은 기본 외에 두가지 밖에 없어 아쉽네요.

스텔스 가오 2. 금색 파츠 색이 맘에 들지 않네요. 분명히 매뉴얼대로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양쪽 파츠가 또 바뀌었습니다.ㅠ_ㅠ 포플때도 그러더니...

디테일이 좋게 잘 뽑혔습니다. 이쯤되면 코토에서 가오가이가 제품이 나올법도 한데... 디스타일도 만들어 봤으니...

하부.

울텍 엔진부는 클리어로 교체 가능합니다.

울텍 엔진 내부 디테일도 좋습니다.

스탠드 온.

이제 이것저것 만져 볼텐데 마커로 부분도색한 곳이 벌써부터 까지기 시작하네요.ㅠ_ㅠ

"아잉 학교 가기 싫어~" 하는 듯.

뿅망치의 길이가 짧아서 지지대가 있어도 바닥에 레벨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골디 탱크. 사람이 변형을 못하니 탑승하는 컨셉으로 바뀌었습니다.

탑승한 모습은 그리 편해 보이진 않네요. 팔에 힘이 엄청 들어 갈 듯.

스텔스 가오2와 골디마그가 합체하는 오리지날 기믹도 있습니다.

거기에다 탑승까지 하는...

개틀링 드라이버. 앞쪽에 가동은 생략되었습니다.

망치부는 파츠를 추가해서 길이는 늘이는 방식입니다. 그래도 느낌이나 볼륨은 좋아 보이네요.

마그핸드. 뽕망치를 잡는 손파츠 하나만 있어서 아쉽긴 해도 꽤 괜찮은 볼륨감을 가지고 있네요.

오랜만에 가오걸 출현. 오랫동안 저 자세로 전시가 되어 있었던 터라 관절 움직이기가 무섭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좀 움직이다 보면 좀 후두둑하는 곳이 생기네요.ㅡㅡ

왠지 골디마그를 뺏겨서 징징거리는 듯한 모습이네요.

분명 지퍼팩에 보관하고 있을 가오걸의 파츠가 보이지 않아 골디핸드랑 조인을 해보지 못했네요.ㅜㅜ 분명 있을텐데...

얘 이름은 뭔지요? 골디걸인가? 암튼 망치를 끌어 안고 있는 포징도 가능하고... (골디짱이라 불리는 것 같네요)

조종하는 듯한 포징으로 셋팅도 가능합니다.

가오걸 왼손에 쥐어 주는 대못도 있지만 후두둑이 무서워 셋팅도 못해 보고...

포플 가가가와 함께.

다음 타자는 파이가로 알고 있는데 나오기 전에 전시 공간 확보 좀 해야겠습니다.ㅠ_ㅠ

귀엽고 재밌게는 만들었는데 조합을 위해서 파츠를 땠다 붙혔다 하는게 상당히 귀찮은 킷인 것 같습니다.ㅡ_ㅡ

 

 

24/11/21 사진 추가

구리구리한 금색 파츠를 도색해 줬습니다.

그 전에 일부 축광씰 작업도 했는데 카메라도 맛탱이 가고 본인도 맛탱이가 가서 사진도 맛탱이가 갔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