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5] 핵성치조 런치박스 다이너스테스(P95)

일전에 라쿤을 만들어보고 지인 블로그에서 두번째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만 접했지 파는 곳은 찾을수가 없더군요.ㅠ_ㅠ
이미지 검색을 해서 겨우 알리에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을 하면 얼마 가지 않아 판매자가 품절이라고 계속 주문 취소를 시키더라구요.
10월쯤이니깐 거의 두달 동안 주문을 넣고 취소하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이번달에 수령을 했습니다. 아마 발매 전 제품이라 그랬을 것 같은 킹리적 갓심이...

1탄이 라쿤이었다면 2탄은 장수풍뎅이입니다.

포장 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도시락 처럼 생겼습니다.

런너는 서로 다치지 않게 3단으로 쌓여 있습니다. 부피는 좀 늘어 나겠지만 간섭으로 인한 파츠 이탈은 없겠네요.^^

내부 디테일도 좋습니다. 부분도색이 가능하면 조금만 꾸며줘도 멋질 것 같네요.^^

파일럿은 장수 풍뎅이의 형상인데 아주 작습니다.

아래를 보고 탑승(?)을 하는데 멀미 쏠릴 것 같네요.ㅋ 앞시리즈보다 고정성은 좋네요.

정말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 만들고 나면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외장이 클리어라 내부를 보는 맛도 있습니다.

눈은 반구로 된 도색파츠도 있지만 데칼 작업이 가능한 평평한 파츠도 추가로 있습니다.

블루도 뚝딱!

칼라만 다른데 각각의 느낌이 좋네요,.^^

데칼 작업을 해야 확실히 제품의 매력이 뿜뿜입니다.^^

이번에도 데칼이랑 가이드가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냥 대충 대충 약간의 오버 데칼링을 해 줬습니다.

내부에도 데칼을...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다행히 외장갑 탈착 시 데칼이 까지진 않네요.^^

처음 봤을 때 레드 불인 줄 알았는데 레드 버그네요. 각인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레이싱 컨셉이니 경주하는 모습처럼...

눈파츠 데칼을 일부 작업은 했지만 기존 눈파츠가 맘에 들어서 사용하진 않을 듯합니다.

UV라이트에 반응을 하긴 하는데 블루는 반응이 좀 심심한 편입니다.

측면엔 소소한 축광씰 작업을...

1탄 라쿤들과 함께... 장수풍뎅이도 한정판인지는 모르겠지만 색이 다른 2종이 있길래. 바로 주문!!!^^

 

52TOYS 에반게리과 함께... 같은 장수 풍뎅이네요. 

 

저렴하고 아기자기하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재밌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