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08] 히트보이즈 닌자거북이 도나텔로(F10)

언제 수집 완료하나 싶었던 히트보이즈 닌자거북이 네마리중 마지막 도나텔로도 도착했습니다.

 

블리스터는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

 

웬 참수가 된 상태로 포장이 되어 있는가 싶었는데 처음부터 그랬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닌자거북이입니다.

 

도나텔로는 야간투시경 같은 걸 착용하는데 셋팅하기가 좀 거시기 합니다. 이때부터 부러질까 조마조마.

 

등짐 장착.

 

관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항상 오른쪽을 촬영했는데 이번엔 왼쪽을 촬영한 이유.

 

오른쪽 무릎 관절이 아작 났습니다.ㅠ_ㅠ

원래 관절이 모쇼 못지 않게 뻑뻑한 히트보이즈라 어느정도 힘을 주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순간 댕강~

 

충격을 잠시 잊고 루즈를 다루는데... 저 메탈봉의 양쪽을 꽂기 전에 중앙에 파츠 하나를 꽂아야 하는데 상당히 뻑뻑합니다.

무리하게 꽂았다가 빼는데도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습니다. 애초에 살짝 끼워 보고 홀을 살짝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손된 무릎으로 간단한 포징.

 

콕핏은 당연 동일하구요.

 

머리쪽에 전지를 수납해야 하는데 투시경을 꽂은 뒤에는 머리 커버를 열기가 어렵습니다.ㅡㅡ

 

광량은 언제 그렇듯이 아쉽습니다. 거다가 빛샘까지...ㅡㅡ;

 

매 시리즈마다 루즈수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라파엘에 비하면 약과지만요.

 

라이플에 사용되는 탄창은 3개가 제공되고 그중 하나는 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탄은 메탈재질입니다.

 

장전기믹이 비슷한게 있는데 고쇼군처럼 탄피 배출 기믹은 없습니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없습니다.

 

기본 등짐 장착. 레이더(?)와 서포트 암.

 

레이더는 닫히기도 하고 서포트 암으로 봉을 쥘수도 있습니다.

 

각 루즈는 하드포인트를 통해 장착이 가능합니다.

 

소형캐논은 포신 수납이 가능하며

 

여기저기에 호환 가능합니다.

 

팔뚝에 장착하는게 가장 안정적이네요.

 

거북이처럼 생긴 무인기 등에 갈고리 수납이 가능합니다.

 

와이어를 통해 사출 재현도 가능하구요.

 

무인기는 다리를 접어 여기저기 장착이 가능합니다.

 

...만 다리가 많이 접히지 않아 서포트 파츠를 쓰더라도 팔보단 어깨쪽 장착이 좀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바체의 무기를 닮은 빔포. 전지 추가(별매)로 LED 기믹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석을 댈 때마다 여러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계기판(?) 쪽에도 LED가 작동됩니다.

 

빔포 앞쪽에 클리어 파츠가 추가 되는데 꽂는 방향이 있으니 조립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역시나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 등쪽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기존 라이플과의 조합도 가능합니다. 엎드려 쏴 자세도 취해 보고 싶었지만 무릎관절 파손으로 의욕저하.

 

설정화에는 무슨 누더기 같은 걸 착용하고 있더니 제품화 되면서 위장무늬로 변경되었습니다.

 

스나이퍼 느낌이 물씬 나기는 하네요.

 

23년 4월부터 수집하기 시작한게 이제서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월이(여기자)까지 구입해 볼려고 하는데 아직까진 정보가 부족하네요. 

 

무게는 1048g. 레오나르도가 995g. 미켈란젤로가 1093g. 라파엘이 1288g이었는데 2번째로 무겁습니다.

 

빔포 하부가 잘 안닫힌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건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삼각대 조형도 조형이지만 라이플쪽 요철때문에 밀착이 되지 않아 인위적으로 갭을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전면에서 보는 박스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동일한 컨셉의 박스 아트는 보기 좋네요.

 

하지만 박스 두께는 확실히 라파엘이 엄청 큽니다.

 

추가 무장을 모두 제거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디테일들.

 

이제 4체를 다 모았으니 이동수단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조립 매뉴얼은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타이어는 앞뒤쪽 사이즈가 다른데 언급이 없군요.

 

파츠수는 그리 많지 않네요. 조립감은 별로입니다.

 

파츠별로 조립을 한 뒤 최종조립하는게 편합니다.

 

그 전에 미리 거북이들을 태워야 합니다. 거북이들이 타이트하게 앉히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두 본딩!!

 

색분할만으로도 어느정도 느낌은 있습니다.

 

작은 습식데칼도 제공됩니다.

 

데칼 작업 후 느낌은 더 좋습니다.

 

단체 액션 포즈.

 

동봉된 작은 피규어에 맞춰 포징을 잡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군요.

 

끝으로 전시는 요로코롬 하기로 하고...

 

그나저나 부러진 관절은 어쩐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