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1] 치토세리움 I-하이드라(P26)

반의무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치토세리움. 최신작이 하이드라가 발매되었습니다. 아이하이드라라고 읽어야 하나?

 

지금까지 검정 베이스였는데 이번에는 빨강 베이스로 나왔네요.

 

조형은 정말 이쁩니다. 금색 사출색은 살짝 아쉬운데 도색이 필요할 듯 합니다. 땋은 머리칼은 짧은 걸로 교체 가능합니다.

 

바디 구조가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팔 가동률은 고만고만. 의상 조형이 강조된 듯합니다.

 

항상 잡아 보는 다소곳 포징.

 

다리는 초창기 플래티넘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힐이 가동됩니다.

 

금색 파츠는 테스터스 메탈릭 골드(1244) 스프레이가 조금 남아서 뿌렸는데 발색은 확실히 좋은데 양이 얼마 없었고

애나멜이라 그런지 건조시간이 긴 것 같습니다. 좀 지저분하게 도색이 된 듯 하네요.

장신구는 왕관처럼 디스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스커트처럼 전개해서 착용도 가능한데 취급하기는 쉽지 않네요. 일부파츠는 홈에 끼우는 과정에 깨져 버렸습니다.ㅠ_ㅠ

 

박스 안에 수납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런 발상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납 전... 수납하는 과정에 박스 힌지까지 부러먹는 사태가...ㅠ_ㅠ

 

암튼 수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눈모양의 문양이 독특하네요.

 

데칼 추가. 이렇게 전시하고 싶은데 위로 전시공간을 제법 먹네요.ㅡㅡ

 

존뜩존뜩한 재질의 데칼. 작업하기는 수월합니다.

 

그런데 허벅지에 부착되는 데칼은 사이즈가 좀 안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도색한 부분이 맘에 들지 않아 다시 타미야 골드(TS-21)로 재도색 해 줬네요.

 

지금까지 거르지 않고 구매해 온 치토세리움인데 이번 하이드라는 좀 난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