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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Ani\Game\Etc.

[190623] 치토세리움 LXXVIII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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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듣보잡 프라입니다. 요즘은 부쩍 굿스마일컴퍼니 제품을 자주 만드는군요.

발매 전 정보를 접했을땐 제조사 인지도 못했고 그냥 이쁜 완제품인줄 알았는데 발매하고 보니 인젝션 킷이었습니다.

디자인이나 컨셉을 떠나 굿스마 제품을 만들어 본 기억으로는 살짝 고민을 했습니다만 나쁘지 않은 손맛이었습니다.

치토세리움이 뭔지 검색을 해봤는데 자세한 정보를 찾기는 어렵네요. 모데로이드 같은 카테고리인것 같기도 하고... LXXVIII은 로마숫자 78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름이 플레티넘인건지...

아는게 너무 없네요.ㅠ_ㅠ

 

모데로이드처럼 힘없는 박스가 아닌 일반 박스입니다. 무엇보다 박스를 열었을때의 고급짐이...

 

아무 도색도 되어 있지 않은 얼굴파츠는 석고상 같은 느낌을 줍니다. 사진이 뚜렷하지 않은데 눈을 감은 모습니다. 기존 조형과 살짝 다른것 같기도 하고...

 

코토 프암걸이나 메가미처럼 작은 런너로 채워져 있습니다.

 

눈감은 표정의 머리라 좀 혐짤처럼 보이지만 진짜 이쁩니다. 당고머리 색분할까지 완벽하네요. 당고머리 조립할때 좀 헤맸습니다.^^; 부품도 작고 눈도 침침하고...

 

상체. 메가미와 살짝 비슷해 보입니다. 

 

허리 연결부나 골반쪽 움직임은 메가미보다 나아 보입니다.

 

상박은 통짜 부품 조립으로 접합선 없이 깔끔합니다. 별도의 어깨 관절이 있고 손목 관절은 메가미랑 비슷합니다.

 

상체만 만들었는데도 이쁩니다.^^;;;

 

굉장한 킬힐을 신고 있는 다리입니다. 사실 발자체가 없는 캐릭터 같기도 하구요. 제품 자체가 1:1 스케일이라 사람이라고 볼수도 없겠네요.

 

맘에 드는 포징 한번.

 

장갑을 입히는 제품이 아니라 프암걸이나 메가미처럼 피부와 의상의 경계가 수평적이지 않고 의상라인이 살아 있습니다. 

 

색이 화려한 킷이 아니라 색분할에 인색할수도 있었겠지만 손으로 다듬을수 있는 작은 검은 파츠들은 모두 색분할해 줬습니다.

 

손잡이가 촛대를 닮은 소드.

 

어깨를 감싸는 장갑인데 좀 투박해 보이네요.

 

독서중? 잠시 쉬었다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스커트.  가동힌지가 많습니다.

 

편손을 제외하고도 4종의 손파츠가 더 있습니다.

 

스커트 장착. 가동 부위가 많은 스커트라 다루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작례 따라하기.

 

허리 가동률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이 상자(?)안에 수납이 된다는겁니다.

 

상자 안에는 무기 및 책, 지지대도 같이 수납이 됩니다.

 

스커트를 접고 소체도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참으로 요정같아 보이기도 하고... 컨셉은 토끼인것 같은데... 이쁩니다.

 

흔히 비굴해 보일수도 있는 자세지만 전혀 비굴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긴 힐을 앞으로 꺾는게 좀 쇼킹하네요.

 

깔끔하게 수납이 됩니다.

 

유광마감된 파츠라 지문이나 스크래치에 취약합니다.

 

오르골 피규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살짝 미소를 띈 얼굴파츠도 있습니다.

 

여분의 파츠가 런너채로 들어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준비중인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이미 만들어 본 유저들 얘기론 관절이 뻑뻑해서 파손이 잘 된다고 하던데 다른데는 몰라도 무릎쪽(종아리 핀)은 조심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조립했다 다시 분해하려면 100% 파손각입니다.

프암걸이나 메가미에서도 그랬듯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부위가 확실히 빨리 느슨해지는걸 봤을때 좀 더 뻑뻑한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고관절이랑 손,발목 관절은 연질과 경질 선택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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