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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6] METAMOR-FORCE_超獸機神 DANCO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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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초수기신 단쿠가.

 

모샵에서 조금 저렴한 맛에 주문을 했다가 함흥차사. 끝까지 기다려 볼려고 하다가 인내심 한계에 도달하고 결국 주문 취소.

 

그 사이 감흥도 떨어졌지만 가끔 올라오는 리뷰를 볼 때마다 한번은 만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ㅠ_ㅠ 그나마 국내샵에서 (내가 아는) 가장 저렴하게 샀다는데 위안을 삼네요.

 

박스 아트부터 간지입니다. 오바리 스타일이라 하나요? 육덕져 보이지까진 않지만 저런 스타일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안에는 요로코롬 스티로폼 박스가 2개 들어 있습니다.

 

묵직한 박스엔 역시나 소체가 들어 있습니다. 근데 좀 과대 포장이 아닌지...

 

무기류 박스는 더 휑하네요.

 

해외판 특전이 어딨나 싶었는데 무기류 박스 뒤편 구석에 자리하고 있네요. 크게 매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반다이 초합금혼 이후 맞이 하는 세련되어 보이는 (비싼) 단쿠가입니다.

 

무기류도 있을건 다 있구요.

 

이글 파이터. 정말 작습니다. 그래도 완전 변형이라능...

 

랜드 쿠거. 손목, 발목에 볼관절을 사용해서 접지력을 높혔네요. 등짝에 조인트 부품이 보이는게 살짝 아쉽긴 합니다.

 

랜드 라이거. 랜드 쿠거랑 약간 차별화 되었지만 어차피 나중에 빅모스의 신발이 될...

 

빅모스. 단쿠가의 주력이고 초합금의 비중이 가장 많으며 문제도 많은 녀석입죠. 헛! 단공포 정돈이 안된 상태로 찍었네요.

 

문제의 어깨 관절. 물건을 수령하기 전에 여러 사례를 접해 봐서 조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어깨쪽 관절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이 C형 가공으로 되어 있습니다. 파손되기도 쉽지만 덕분에 분리도 쉽더군요.

 

가장 많이 파손이 되었다는 어깨쪽 부품입니다. 몰드까지 있어서 참 잘 부서지게 생겼습니다.

 

일단 뻑뻑한 어깨 관절을 분리해 냅니다. 그리고 서겨니님이 말씀하신대로 중앙에 박힌 핀을 뽑아 내어 좀 갈아 주고 나니 뻑뻑함이 줄었습니다. 너무 갈아주면 어깨(뽕이 초합금)가 쉽게 처질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옆구리쪽 관절축이 너무 뻑뻑하다는 겁니다. 저부분이 너무 강하게 잡고 있어서 어깨를 뽑다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분리해 보았습니다. 등쪽에 스크류 2개를 분리하고

 

앞쪽 가운데에 하나를 풀면 가슴부분이 분리 됩니다.

 

수리중 대기중인 녀석들. 랜드 쿠거와 랜드 라이거의 라이플은 탄창 때문에 폼나게 잡긴 힘듭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구멍의 크기가 다릅니다. 좌우 구분을 위해서일까요? 앞튼 몸통에 붙은 핀을 좀 긁어 내어 뻑뻑함을 해소했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다시 탄생(?)한 빅모스와 친구들입니다. 이제 한손으로 팔을 움직여도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글 파이터의 비스트 모드 변신입니다. 아~~~주 오래전 카피판 프라를 만져본 기억이 나네요.

 

 

랜드 쿠거의 비스트 모드 변신입니다. 가슴을 들어 올리고 팔을 모아 엎드리면 끝.

 

뒷다리 역관절이 하나 더 있었으면 자연스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랜드 라이거의 변신도 랜드 라이거랑 다를바 없습니다만

 

마무리로 머리 정돈(?)하는 기믹이 하나 더 있습니다. (우짜다가 뒤태 사진은 못 찍었네요.)

 

 

게다가 이 둘은 입이 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목도 위로 약간 올라가기도 합니다.

 

대망의 빅모스의 비스트 모드 변신입니다.

 

그닥 훈남은 아니군요.

 

가슴을 들어 올려 코를 뽑아 줍니다.

 

머리를 수납 하는데... 모자를 쓰는게 아니군요. 원작과는 좀 다른 듯 하네요.

 

가슴 파츠를 가운데로 몰아 주고 어깨 옆으로 최대한 벌려 줍니다.

 

전지가동손은 하박쪽으로 수납을 하구요.

 

깨알같은 앞다리 발톱도 돌려 줍니다.

 

엎드리 위해 앞으로 나란히. 옆구리 관절이 튀어 나오게끔 합니다.

 

발도 접어서 수납을 하구요. 왼발 같은 경우 헐렁하다는 지적이 많던데 왼쪽으로 밀착해서 전개하면 나름 뻑뻑하게 유지됩니다.

 

캐터필러를 열어 오금쪽 판을 아래로 접어 줍니다. 초혼 골디마그랑 유사해 보이네요. 그리고 표시된 관절도 너무 뻑뻑합니다.

 

허벅지를 회전시켜 다리 길이를 줄여 줍니다. 참신한 기믹이네요. (이런식으로 그렌라간도 다시 뽑아 줬으면...)

 

숏다리가 되었군요. 작은 발톱도 빼줘야 하는데 사진에는 빠졌네요.

 

그대로 허리를 숙여 주면 앞으로 쏠린 느낌입니다.

 

그래서 골반을 내리는 기믹이 있나 봅니다. 초혼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비스트 모드 완성. 맘모스의 귀를 표현하는 부분이 살짝 아쉽긴 해도 나름 모양새가 나오네요.

 

 

비스트 4인방.

 

이글 파이터의 비히클 모드는 없습니다. 비스트나 비히클이나 동일합니다.

 

랜드 쿠거의 비히클 모드 변신입니다. 비스트 모드에서 관절을 접어 주면 끝입니다. 랜드 쿠거는 코도 접어줘야 하네요.

 

랜드 쿠거의 포신은 표시된 부분의 간섭으로 많이 올라 가진 않습니다.

 

랜드 라이거는 머리를 다시 내린 뒤 관절을 접어 줍니다.

 

 

또 손이 많이 가는 빅모스의 비히클 모드입니다. 허벅지를 다시 늘여 주고 무릎 커버를 내려줍니다.

 

발톱도 넣고 역으로 꺾어 줍니다.

 

캐터필러 쪽에 연결 핀이 있어 연결해 가지런히 정리해 줍니다.

 

발바닥 쪽에 연결핀을 꺼내어 앞발과의 연결을 준비합니다.

 

앞발도 뒷발과의 연결을 위해 커버를 열어 줍니다. 그리고 홈에 맞춰 끼우면 되는데

 

요 상태에서는 타이트하게 꽂히진 않구요. 커버를 닫으면 밀리면서 타이트 해집니다.

 

탱크네요. 탱크. 랜드 쿠거랑 랜드 라이거도 비슷한 류(장갑차?) 일텐데 캐터필러의 조형의 참 아쉽네요.

 

 

비히클 모드 4인방.

 

이제 단쿠가로 합체를 위한 변신을 해 보겠습니다.

 

이글 파이터는 얼굴? 모자?로 변신합니다. 비스트 모드에서 날개만 손 봐주면 뚝딱 변신이네요.

 

빅모스는 얼굴과 발만 수납한 상태로

 

랜드 라이거와 랜드 쿠거는 비히클 모드에서 포신을 뒤로 젖히고 연결 핀만 세운 상태로...

 

이제 새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모자까지 쓰면...

 

초수기신 단쿠가 완성입니다. 정말 지리도록 멋지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단공검. 맥기처리로 해 줬으면... 더 완구틱 했을라나요?

 

 

박스 포징을 따라해 볼려고 했으나... 능력 부족입니다.

 

어깨 관절이 확실히 돋보이네요.

 

 

 

요런 자세도 거뜬히 됩니다.

 

 

다인건 앞쪽에는 다른 녀석들의 무기를 모아 연장 가능합니다.

 

 

 

단공포 포메이션.

 

포효하는 얼굴도 잘 생겼군요.

 

부스터 유닛.

 

설정대로 변형 가능합니다.

 

장착이 좀 빡시지만 장착하고 나니 훨씬 강해 보이네요.

 

 

 

일단 이 자세로 전시를 해야겠습니다. 다인건보단 단공검이 어울립니다.

 

포효하는 얼굴 파츠는 좀 타이트하게 결합이 되는데 표시된 부분을 좀 깎아 주면 탈착이 수월합니다.

 

허리가 볼조인트인데 자꾸 만지다 보면 헐거워질수도 있겠네요. 무엇보다 파손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표시된 부분도 헐거워질수도 있겠네요. 무엇보다 빅모스의 조인트 부분이 빡빡해서 핀이 부려질까봐 두렵습니다.

 

고관절도 빡빡해서 실리콘 오일을 좀 뿌려 줬는데 그닥 효과가 없네요.

 

전지가동 손은 가동성에 비해 디테일은 좀 밋밋합니다. 게다가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 길이가 같다는...

 

지금은 없지만 10년전 보유중이던 초혼 단쿠가 사진을 올려 봅니다.

 

 

 

 

 

 

 

 

스케일은 작지만 가격은 어마무시한 센티넬 단쿠가.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받자마자 수리를 해야 하는 이... 뭐... 불편한 맘은 금치 못하겠지만 현존 최고의 제품을 보유했다는데에 만족을 느껴야겠네요.

 

취약한 부분은 보완을 했지만 추후 또 어떠한 문제가 발생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 전시가 전부일테니 잠시 그런 걱정은 접어 두고 블랙윙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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