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9] FIGHTINGEAR_Gatchaman

다시 찍어 보는 센티넬 갓챠맨 독수로 켄입니다.

 

사진 찍기 하루 전에 관절 도색을 애나멜로 다 칠해뒀는데 조금 움직이니 예상대로 까지기 시작하네요.ㅡㅡ;

 

찍기도 전에 김이 샙니다.

 

투명도를 좀 높혔으면 좋았을텐데 눈이 너무 보이질 않아 아쉽습니다. 

 

독수리의 형상을 너무 없앤건 아닌지... 

 

밸트모양도 오리지날보다 멋지진 않습니다. 밸트는 앞서 캐산보다 타이트해서 골반까지 내려 오진 않네요.

 

부매랑 홀스터. 당연 수납되지 않습니다. 

 

망토의 재질은 애매합니다. 메타모포스 가이킹처럼 철사가 심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펄럭펄럭입니다.

광고에는 신나게 펄럭이는 장면을 표현해 뒀던데 완전 속았네요. 

 

변쉰~ 

 

특별한 포징을 할려면 애나멜 가루가 툭툭... 그냥 박스 포징 대충 따라 해 봅니다. 

 

그래도 날아차기 정도는 해 봐야... 

 

요런 포즈에서는 둥근 무기를 들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저 부매랑. 손에 잘 쥐어지지 않아 페인트만 자꾸 까지네요. 별도의 손이 의미 없는 듯. 

 

참으로 기다렸던 독수리 5형제였는데... 갈수록 아쉬움이 남는 파이팅 기어 시리즈입니다.

 

갓챠맨 바리에이션(콘돌 죠) 외에 아직 소식이 없는 시리즈인데 이젠 별 기대도 되지 않네요. 

 

관절만 제발 개선해서 옵션으로 내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