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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160527] Hottoys_MMS256(D07)_IRON MAN_Mk-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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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말경에 구입을 했는데 이제서야 리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기도 했지만 신상을 두고도 이렇게 묶힌거 보니 확실히 예전같지 않은가 봅니다.^^;

 

아이언맨 마크3 정식버전으로는 세번째 마크3가 되겠네요.(special version 제외)

MMS075가 09년 1월 말경에 나와 아이언맨의 시작을 알리고 MMS110이 10년 4월 말경에 나와 발전된 핫토이의 모습을 보여 줬습죠.

그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다이캐스트로 태어난 마크3를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우람하게 나왔으며 루즈는 그리 많지는 않네요.

 

토니 헤드가 나날이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LED 베이스.

 

소체. 전면 프로포션은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허벅지가 너무 얇은 것 같습니다.

 

헤드는 아담하게 잘 나왔습니다. 최근 마크42 이후 주름 잡힌 얼굴을 보다 보니 좀 단조로워 보이기도 하네요.

 

초기 모델이라 조금은 올드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워낙 세련되게 나오니...

 

이번에는 고무팬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변색에 대한 걱정은 없겠군요.

 

팔도 깔끔하게 잘 뽑혔구요.

 

다리도 늘씬하게 잘 빠졌네요.

 

스위치는 마스크만 오픈하면 바로 보여 점등에 편합니다. 솔직히 마크42는 너무 귀찮았거든요.

 

가슴쪽 스위치는 늘 있던 곳에 있네요.

 

팔쪽 스위치도 늘 있던 곳에... 가끔 하박에 있기도 하던데 아예 안보이게 할수도 있었을텐데 매번 이렇게 노출을 시키네요.

디테일을 먹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슴부가 오픈이 되어 디테일을 볼 수 있는데 배틀데미지 보다 디테일이 약간 아쉬운 맛이 있네요.

 

역시나 가슴 커버 안쪽에는 건담 장갑 같은 디테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복부까지 오픈이 됩니다. 복부까지 오픈하니 디테일이 확~ 사는 것 같습니다.

대신 허리 신축기능은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교체식 허리가 루즈로 들어 있습니다.

 

가동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무커버가 없어도 깔끔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팔이 1자로 펴지는것 까지는 좋은데 접었을때 90도보다 좀 더 접히고 접힌 모습은 마크42때처럼 여전히 어색합니다.

 

올릴수 있는 팔의 높이도 항상 같은 수준입니다.

 

어깨를 뽑아 보니... 몸통쪽 디테일이 퇴보했습니다. 게다가 마크42때처럼 앞으로 뽑히는 기믹도 없어졌습니다.

볼조인트는 여전히 약해 보여서 무리하게 꺾거나 충격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은 위쪽으로 제법 올라 가는 것 같습니다.

 

앞뒤로 움직이긴 한데 별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마크42때부터 써왔던 가동 스커트입니다. 고무팬티보다 편한 것 같아도 내구성이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선택이었겠지만 파손이나 도색까짐이 더 걱정인 유저는 저뿐만 아니라 생각합니다.

 

골반 가동 기믹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스위치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고정성도 좋습니다.

 

스커트를 올리고 골반을 내려도 90도정도 밖에 올라 가지 않습니다.

 

무릎도 90도 정도가 전부입니다. 가동률은 앞서 제품들보다 더 떨어지는 것 같네요.

 

발목도 앞뒤로 적당히 움직이긴 한데 뽑히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관절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좀 벌렸을때의 접지력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어깨 미사일포트는 교체식입니다. 마그네틱을 이용한 교체식이라 교체가 용이하긴 하지만 뭔가 좀 부자연스럽습니다.

 

팔뚝 미사일도 교체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나마 디테일이 나은 것 같네요. 핀방식의 교체입니다.

 

 

 

 

골반쪽에 달린 플레어도 교체식. 디테일을 위한 선택인지 원가절감을 위한 선택인지 모르겠군요.ㅡㅡ

 

등쪽 플립은 뭐 딱히 신선한 맛은 없습니다.

 

종아리 부스터 오픈은 뒤로 좀 뽑았다가 꺾어야 많이 오픈이 됩니다.

 

배틀데미지에 있던 종아리쪽 추가 오픈은 없네요.

 

디테일 파츠도 많이 우려 먹었을텐데 신조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발바닥에 점등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안하는지... 

 

이제 발광을 살펴 보겠습니다.

발광원과 마스크의 간격. 마스크 눈부분 재질의 두께로 인해 측면에서 봤을 때 고른 발광을 보기 어렵습니다.

 

가슴쪽 발광은 무난하구요.

 

손바닥 점등은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 색감이 좀 밝게 나와서 원작색에 비해 아쉽습니다.

 

베이스의 가동 기믹은 예전 제품과 동일합니다.

 

의미없는 스탠드 온.

 

베이스 발광이 참 맘에 드네요.

 

포스터 따라 해 보았는데 느낌이 좀 부족하네요.^^;

 

이하 간단한 액션 포즈.

 

 

 

 

 

 

오픈 마스크의 토니 헤드입니다. 퀄이 갈수록 올라가긴 한데 조금 무뎌지는것도 사실입니다.

 

 

 

 

 

대망의 땅짚기 포즈를 해 보겠습니다.

핫토이가 나름 신경을 쓴 것 같은데 제 입에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뒤쪽 허리에 골반 스위치 말고 두개의 스위치가 더 있는데 그 스위치를 통해 허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전에 가슴 커버를 꼭 먼저 제거하셔야 합니다.

 

 

뒤틀린 허리파츠의 조형이 나쁘진 않습니다.

 

 

가슴 커버를 다시 씌워 줍니다.

 

팔도 자세를 잡아 주고...

 

스커트 오픈과 골반 내리기를 통해 다리를 최대한 올려 줍니다.

 

제가 좀 엉성하게 잡은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이게 최선입니다.

 

 

오른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어떤 이미지에선 안닿은 모습도 있긴 하던데 닿는게 맞지 않을까요?

 

 

 

뒷모습은 추하네요.ㅋ

 

마지막으로 마크3 배틀데미지랑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프로포션은 차이가 많이 나네요. 오히려 마크2 AU랑 비교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제 곁에 없어서 마크3 배뎀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얼굴은 확실히 말상에서 소두로 바뀌었습니다.

 

옆구리 라인도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마크2 AU 때부터 개선된 내용입니다)

 

오픈 디테일은 복부까지 열리는 다이캐스트 제품이 승!

 

팔꿈치 안쪽도 다이캐스트 제품이 휠씬 깔끔해 보입니다.

 

등쪽은 크게 비교할만한게 없는데 옆구리라인이 확실히 보기 좋아졌습니다. 배틀데미지는 조끼를 입은 듯.

 

스위치쪽 내부 디테일은 발전이 없네요. 6년 전 제품이나 지금 제품이나 큰 차이가 없네요.

 

플랩 가동을 도와주는 핀의 모양이 다릅니다. 별표 모양의 단면이 헐렁임을 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미사일 포트는 배틀데미지의 승입니다. 다이캐스트의 것은 볼수록 어색하네요. 갈라진 디테일도 없고...

 

팔뚝 미사일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오픈 기믹이 더 나은 것 같네요. 미사일이 보이지 않는게 흠이지만요.

 

오른팔의 실드 기믹은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배틀데미지의 승!!

 

팔을 꺾었을 때의 디테일인데... 둘다 맘에 안들지만 배틀데미지의 전선이 보이는게 안습이네요.

 

골반 플레어는 디테일이며 기믹 자체로 봐도 배틀데미지의 승!!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튀어 나온다는게 함정.

 

무릎 관절은 확실히 배틀데미지가 승이네요. 다이캐스트 마크3의 가동률은 확실히 퇴보된 것 같습니다.

 

재미삼아 토니 헤드 이것저것을 꽂아 보았습니다.

목파츠가 없는 헤드라 바로 꽂아도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토니 5.0의 경우엔 헤어스타일 때문에 깊게 장착은 되지 않습니다.

 

 

 

메카테스트 토니헤드가 정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시기도 비슷한 때고... 정품을 처분해서 복제품으로 대체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콜렉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에 작성해 보는 리뷰글이라 감도 잃은 것 같고 다양한 사진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 같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구입을 하셨거나 구입예정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맘에 작성했습니다.

그렇기엔 너무 늦은 리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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