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3] 미니프라_큐렌오(큐렌쟈)

신상 우주전대 큐렌쟈의 큐렌오입니다. 슈퍼미니프라 가오가이가보다 먼저 출시가 되었지만 주문이 묶여 있는 바람에 늦게 받았네요.

쥬렌쟈 다음으로 미니프라의로써 인기를 얼마나 얻을지 기대가 됩니다.

쥬렌쟈때도 그랬지만 DX제품의 뻣뻣한 디자인이 다이나믹한 미니프라로 환생했습니다.

쥬렌쟈와는 달리 큐렌쟈는 6종 1셋트 구성과 12종 2세트 구성을 판매를 하더군요. 12종이 정확히 2세트를 구성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스 아트. 1호 시시보이저가 부피가 커서 두박스로 나눠져 있습니다.

1번 박스. 박스 내부 조립 매뉴얼과 합체 관련 매뉴얼이 별도로 들어 있습니다.

머리. 스티커가 좀 매칭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김새도 이상하고... 

1번 박스 완성. 왠만한 색분할은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남는 부품. 2번 박스에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발톱(노란색)은 조립이 가능한데 매뉴얼에서 언급하진 않네요.

2번 박스. 시시보이저의 하반신입니다. 죄다 회색 런너네요.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 조이드의 코어 같이 보이는데 큐다마라고 부르네요. 투명구가 회전이 되고 반대편은 동물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반신 완성. 스티커는 전체가 아닌 일부만 붙히는데 붙히다 만 느낌입니다.

역시 남는 부품이 있는데 1번 박스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1번 박스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줍니다. 철저하게 2박스가 있어야 1세트가 완성되는 멋진 상술입니다.

색분할 파츠를 조립하니 알록달록 이쁩니다. 근데 이게 새인지 맹수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일본어로 시시는 사자입니다.ㅡㅡ

3번 박스. 이리가 모티브인 오오카미 보이저입니다.

오오카미 큐다마. 어두워서 내부가 잘 안보입니다.

머리의 색분할이 참 인상적입니다.

각 다리에도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엉덩이에 구슬을 달고 다니다니...

4번 박스. 황소가 모티브인 오우시 보이저입니다.

검정이라 더 안보입니다.ㅡㅡ

눈 색분할은 괜찮은것 같은데 스티커 질이 별루입니다. 스크래치에 너무 약하네요.

특히나 이 제품은 스티커량이 많습니다.

5번 박스. 카멜레온이 모티브인 카멜레온 보이저입니다.

밝은 색이라 그런지 속이 잘 보이는군요. 

카멜레온 얼굴 색분할이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5기체 중 으뜸입니다.^^)乃

큐다마 조립 후 모습도 어색하지 않네요.

입도 열리고 혀도 뽑힙니다.ㅋ. 저 혀에는 뭔가가 꽂힐것 같은데 이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6번 박스. 청새치가 모티브인 카지키 보이저입니다.

이때부터 졸면서 만들고 사진도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박스/런너/조립샷이 없습니다.ㅜ_ㅜ

(아무래도 전날 가오가이를 날새기로 만든게 무리였나 봅니다)

5종 완성.

복잡한 변형없이 합체가 가능합니다.

우락부락. 알록달록 하네요.

다리를 모은 카멜레온 그린만 여캐인가 봅니다. 큐렌오의 얼굴은 스티커지만 잘 생긴 것 같습니다.

골반이나 무릎 가동은 되지만 어색합니다.

허리도 움직이고 팔도 어느정도 접히지만 팔은 과격하게 접으면 큐다마랑 분리가 되어 버립니다.

좀 뽑혀서 꺾이는 기믹이 있는데 뽑히는게 많이 뻑뻑합니다.

이 제품의 특이점은. 팔이 다리가 되고 다리가 팔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좌우 구분없이 호환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시리즈 2탄도 곧 나오는 것 같은데 시시 보이저가 중복이라 쉽게 구입이 안되네요.

앞서 발매된 쥬렌쟈의 콘돌와일드와 함께. 사이즈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