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6] Ptimo_로보혼(샤프)

아미아미에서 멍청하게 주문서를 넣는 바람에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 격게 되었습니다.ㅜ_ㅜ

제품 가격이나 배송비가 거기서 거기. 나름 영문으로 사정을 얘기하고 주문 수정을 요청했지만 깔끔하게 거절.

국내에 팔지 않는 제품이라 그냥 수긍하고 말았습니다.ㅡㅡ.

최근 에볼타군을 만들다 뽐뿌를 받은 로보혼인데 일단 요제품이 실제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동영상을...

발상을 좋은데 주머니에 넣거나 목에 걸고 다니는건 좀...ㅋ

본론으로 들어가... 박스는 제법 큽니다.

기본 제품의 비해 두배정도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습니다.

볼륨이 큰 부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에볼타군과 같은 2,800엔. 로비는 정말 비싼 놈이었습니다. 그만큼 완성도 좋았지만요.

역시나 스탬플러 봉인입니다. 찾아보니 로비도 동일한 방식이었더군요.

머리. 턱밑쪽으로 조립하기가 좀 빡셨습니다. 핀이 꽉 안 물리더라구요. 머리가 상당히 큽니다.

몸통. 흰색 파츠를 추가하지만 크기에 비해 좀 밋밋합니다.

팔. 관절이 많지 않습니다.

다리. 무릎관절도 없습니다.

스티커량도 많지 않아 에볼타군에 비해 휠씬 수월하게 만들었네요.

머리에 달린 프로젝터와 카메라. 탐나는 기능입니다. 어떤 유저는 직접 프로젝터를 이식하던데...

무릎관절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스피커인가 봅니다.

터치부입니다. 부재중 통화가 있네요. 오~ LTE!!

걷는 포징. 무릎관절 없이도 잘 걷습니다.

나름 귀윤짓.

전체적인 느낌이 로비랑 많이 흡사해 보입니다.

로비 따라 균형 잡기.

프라 로비를 알게 되어 연쇄 지름하게 된 Ptimo 시리즈입니다. 이외에 하츠네 미쿠랑 쿠마몬도 있었지만 그닥...

단체로 귀윤짓.

다들 1/1 스케일이지만 로비만 1/2 스케일이죠.

진짜가 나타났다.ㅋ

다들 1/1 로비처럼 움직여줬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