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8] 아오시마_ V.F.G. (지그프리드) part.2

 

주말을 이용해 만들던거 마무리 지었습니다. 소체는 손맛이 괜찮았는데 뱅기는 사~알짝 아쉽네요.

 

몰드가 약간 두꺼운것 같지만 먹선을 넣으면 이쁠 것 같습니다. 앞뒤 색분할은 어느정도 되어 있습니다.

 

 

종아리 엔진.

 

옆과 뒤로 벌어집니다.

 

배틀로이드로 치면 고관절부인데 관절은 없고 상황에 따라 교체를 해야 합니다. 친절하게 좌,우 구분 각인이 되어 있는데 큰의미는 없네요.

 

다리부.

 

 

파이터 모드. 전체적인 모양새는 좋으나 디테일, 고정성에서는 아쉽습니다.

 

 

 

밑태도 휑하네요. 먹선이랑 씰작업이 반드시 필요할것 같습니다.

 

에어로 자체의 디테일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팔자체로 가동률은 좋은편이지만 주먹 디테일은 심심한 편. 가장 아쉬웠던건 편손같은 추가 손이 없다는 점.

 

거워크용 허벅지. 교체식이라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교체용 파츠를 만들게 되니 아쉬움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거워크 모드로 바꾸기 위해선 3단 분리를 해줍니다.

 

어깨 파츠를 회전시키고 팔을 꽂기 위한 조인트를 세워 줍니다.

 

거워크용 파츠로 교환해 줍니다.

 

 

거워크 모드.

 

꺾인 다리각이 뭔가 어정쩡해서 모양새가 안납니다. 더군다나 가동이 되질 않으니 손볼 방법이 없습니다.

 

모양새가 정말 안납니다. 여캐가 탄 모습이 멋져서 땡긴 제품인데 거워크 자체로는 매력이 너무 없네요.ㅠ_ㅠ

 

여캐를 태우기 위해선 종아리 부를 열어서 받침대를 세워 줍니다.

 

손잡이도 달아 줍니다.

 

역시나 여캐를 태우니 거워크의 자태(?)는 잊혀지는군요.

 

발도 안정적으로 고정 됩니다.

 

소심한 신사샷.

 

 

다리를 쭉 뻗고 허리를 세워야 자세가 좀 나옵니다.

 

 

과감한 신사샷.

 

 

배틀로이드로 변형을 위해서 다시 분리를 해줍니다.

 

다리를 수납하기 위해선 엔진을 밖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가 생각나는 구조입니다.

 

등짐도 간단히 변형해서 어댑터를 연결해 줍니다.

 

 

 

팔까지 장착하면 완성.

 

다시한번 편손 부재가 아쉽습니다. 반대로 여캐의 주먹쥔 손도 없어서 아쉽네요.

 

허리에 꽂히는 어댑터를 빼야지만 약간이라도 허리를 움직일수 있습니다. 1.3ver에선 개선이 된것 같기도 하구요.

 

헐렁이거나 후두둑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진 않지만 포징 스킬이 부족한터라 사진이 전부 비슷하거나 엉성하네요.ㅋ

 

그래도 요런 포즈 하나쯤은...^^

 

잉여 파츠들인데 가운데는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네요. 손등커버도 남는데 왜 편손을 안넣어 준건지...

(발매예정인 VF-31A에는 편손이 있더군요.ㅠ_ㅠ)

 

뱅기에 약간 실망을 해서 그런지 마지막은 좀 지루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먹선이나 씰 작업하면서 좀 더 애착이 가길 바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