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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이스턴모델 사성수 백호 (어택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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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눈독을 들였던 이스턴모델의 세번째 시리즈인 사성수 백호의 봉지를 드디어 깠습니다.

처음으로 출시된 아라크네는 컨셉이 맘에 들었지만 캐릭터 생김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 패쓰하였고 두번째로 출시된 헤라크로스는 캐릭터 프로포션이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그나마 세번째인 백호는 스타일이며 프로포션이 맘에 들었습니다만 얼굴이 별로였습니다. 얼굴은 개인적으로 3종다 맘에 들지 않습니다. 박스 이미지만큼만 되었어도...

 

매뉴얼은 제법 꽉찬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순번 인식이 어렵고 종종 헤메기도 했네요. 옆으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가 아래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가 뒤죽박죽.

 

인쇄된 얼굴이 맘에 들지 않아 민얼굴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얼핏 치토세리움의 그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그것보다 퀄은 못한 느낌입니다.

 

연질 파츠와 여유분의 얼굴 파츠는 지퍼팩으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네요. 좋은 서비스 입니다.

 

팔은 많이 봐 왔던 구조라 새로울게 없습니다.

 

가슴파츠가 통으로 교환이 되는 방식입니다. 좀 부담스런 볼륨이네요.@^▽^@ 

 

복부나 골반은 메가미 쪽과 흡사합니다.

 

다리도 그리 새로운게 없습니다.

 

뚝딱 만들어지는 소체. 눈이 없으니 무섭군요. 고양이 귀가 있는 헤어와 일반 헤어 선택 가능합니다. 뒤통수의 리본은 쉽게 부러질수 있으니 얼굴 교체 시 조심해야 합니다.

 

바이저용 헤어 파츠.

 

무장이 추가된 팔. 끝이 뾰족하니 조심조심.

 

다리 조형이 상당히 멋집니다. 이리저리 갈라진 모습이 마치 유니콘 다리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강화된 가슴파츠와 팬티(?)

 

크로암 파츠들. 색분할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일부 부분도색)

 

클리어 파츠에 뻘짓을 해서 투명도가 완전히 죽어버려 아쉽네요.

 

파워드레드처럼 멋진 서브암입니다.

 

교환 파츠 나열. 

 

이제 맘에 들지 않는 얼굴을 손 보기로 합니다. 입부터 마커로 콕콕콕!

 

동봉된 습식데칼을 써볼려고 하나를 테스트 했지만 데칼이 물 속에서 바스러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데칼질이 너무 좋지 않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국 프레임암즈걸 고우라이의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조형에 다른 데칼과 +α

 

이왕 하는 김에 남는 데칼도 모조리 썼습니다. 딱 여기까지가 좋았습니다. 좀 강하게 붙어 있으라고 마크세터를 좀 발랐는데 굳히는 과정에서 긁히고 뭉치고...ㅠ_ㅠ

 

멀리서는 표가 덜 나니깐 레드썬!!!ㅠ_ㅠ 약간 어색하지만 기존 제품보다 나아 보입니다.

 

뭉쳐진 눈썹이 교묘하게 머리칼에 가려졌군요. 

 

괜찮아~ 괜찮아~

 

긁힌 눈썹.ㅠ_ㅠ

 

아잉~ 왜 그랬어~ 마크세터는 괜히 발라가지고서리...

 

특이하게 생긴 스탠드인데 지주 관절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이제 아머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휘리링~

 

팔,다리는 거의 통으로 교체를 합니다.

 

빛나는 브라와 빤스 착용!! 아무래도 허리쪽은 흰색 파츠가 어울릴 것 같아서 교체.

 

헤어 교체시에 뒤통수를 같이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바이저까지 장착 완료!!

 

라이트 아머 모드입니다.

 

어깨 파츠가 정말 잘 빠지니 접착하는걸 권합니다.

 

다리 조형은 볼수록 멋집니다. 흰색 파츠가 좀 물러서 뾰족한 부분은 쉽게 뭉개질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무릎도 시원하게 접히네요.

 

이하 액션 포즈.

 

크로암 장착!!

 

자립이 가능하지만 무게가 있다보니 쉽게 쩍벌이 됩니다. 전시는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엣지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볼거는 별로 없지만 어깨도 오픈이 됩니다.

 

LED 기믹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브로큰 매그넘? 근데 주먹이 아니네.ㅋㅋㅋ

 

이 포징이 맘에 들어 이대로 전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소등. 처음으로 축광 매니큐어를 사용해 봤는데 쉬운게 아니네요. 가루가 있다 보니 표면이 거칠고 클리어 파츠에 쓰기엔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고르게 펴서 바르기가 어렵다 보니 넓은 면에서는 빈 곳이 제법 보입니다. 2~3번은 겹쳐 발라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두꺼워지고...

 

이번엔 블랙라이트 테스트.

 

찍사가 구려서 좋은 사진을 얻기기 어렵네요.

 

축광씰에 비해 빛을 오랫동안 머금고 있는 그거 하나만큼은 진짜 맘에 드네요.^^

 

알파맥스 소파아와 함께. 볼륨면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만들다 발견한 사출 불량. 잘 안보이느 부분이라 그냥 넘어 가기로 했습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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