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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MENG 카와사키 닌자 H2™R (1/9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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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차~암... 오래 전에 카페 지인을 통해 구입을 하였었드랬죠. 다른 거 다 떠나 카본 도장? 전사?에 뻑이 가서리.

무엇보다 별도의 도색이 없이도 완성품처럼 만들 수 있다는게 매리트가 아닐까 싶네요. 스케일도 1/9라 사이즈도 제법 큽니다.

신상에 밀리기도 했고 이력이 없는 오토모델이라 그냥 처분할까 싶었는데 찾는 분이 없어서 그냥 회사에서 짬짬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매뉴얼 안에 소개되는 이미지는 실제 오토바이네요.

 

부속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안경닦이 같은 천도 있습니다.

 

작은 드라이버도 동봉되어 있는데 안 쓰는 걸로...

 

처음부터 스크류 조립이 시작됩니다. 스크류가 너무 작아서 분실될까 겁납니다. 짧은 스크류는 쉽게 헛돌수 있으니 힘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엔진부 조립하는 손 맛이 살짝 있습니다.

 

밀핀인가? 깨끗하게 사출되지 않은 파츠도 가끔 있습니다. 

 

매뉴얼은 친절해 보이면서도 난해합니다.^^;;

 

이제 슬슬 형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프레임까지 조립하니 뭔가 있어 보입니다.

 

이 부분도 스크류가 짧아서 고정이 잘 안되네요. 그냥 순접해 버렸습니다.

 

에칭파츠도 사용됩니다. 리어 서스펜션은 그냥 모양새만 있지 기능은 없습니다.

 

브레이크 케이블은 안쪽으로 살짝 밀어서 고정해 줍니다.

 

아직까지는 순탄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문제 발생!! 스탭 파츠가 너무 약하고 핀은 타이트하다 보니 자칫하면 핀이 부러지거나 프레임이 깨질수도 있습니다. 전 둘다 당했습니다. 결국 순접.

 

앞타이어는 디스크가 두개.

 

패드랑 간섭이 생길 수 있으니 어느정도 유격 조절을 해야 합니다.

 

대망의 맥기 까기. 우려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작업했습니다.

 

외장을 입히기 전.

 

크롬 마커로 포인트 작업을 했는데 표가 안나네요.ㅋ

 

기름통 커버도 스크류 조립입니다. 프레임과 연결하는 세곳의 암핀을 좀 널널하게 가공을 해 주면 조립이 수월합니다.

 

시트 재질은 고무라 촉감이 좋습니다.

 

빤딱빤딱 좋네요. 앞타이어는 서스펜션 기믹이 있습니다.

 

폰카로 찍고 있는 모습이 찍혔군요.ㅋ

 

안전하게 포장된 카본 마감 파츠들입니다.

 

이것도 전사일 것 같은데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안경닦이는 안경 닦을 때 쓰는 걸로...

 

전용 스탠드도 있지만 지주가 한 곳에만 있어서 거치하면 한쪽으로 기웁니다.

 

조립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다시 집으로 가져 와서 데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 탑승할만한 피규어가 있는지 물색하다 발견한 카라스. 컨셉이 닌자라 서로 잘 어울리겠더라구요. 데칼을 붙히고는 못 태울 것 같아서...

 

대~충 비슷해 보이죠.

 

발을 패드 위에 완전히 올리진 못하겠네요.

 

그래도 멋져 부러요.^^

 

자잘한 숨은 데칼을 붙이기 위해 간단히 분해를 했습니다.

 

카울에 붙어 있는 파츠는 전사가 좀 밀렸는지 별도의 데칼을 공급해 줍니다.

 

카울 안쪽에도 붙여야 하는데 굴곡이 많아서 마크소프트를 사용했습니다.

 

계기판.

 

요건 핸들 잠금장치인가요? (핸들댐퍼라고 한다네요. 고속 주행시 핸들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조언을 해 주신 "에끌레르"님 감사합니다.^^)

 

버리기 아까운 멩을 붙힐려고 재단을 하는데 이.태.리? CARTOGRAF 데칼이 이태리제인가 봅니다.

 

휴~ 드뎌 완성. 몇개 안되는 것 같은 데칼도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네요.

 

잘 떨어질까 두려운 메탈 스티커도 붙이고... 이 오토바이는 원래 전조등이 없나? 전면 방향지시등도 안보이고...

 

새차인 것마냥 비닐은 벗기지 않는 걸로...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 않는 데칼의 위치.

 

점 같은 메탈 스티커는 벌써부터 도망을 다니네요. 디스크쪽이 그나마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오래전 구입한 카와사키 닌자 ZX-14R과 함께. 요건 1/12라 좀 작습니다. 지금 보니 완전 장난감이군요.ㅋ

 

어느덧 해가 뜨고 저도 자연광에 찍어 본다고 찍었는데...

 

느낌은 별루네요. 아스팔트 위에 로우앵글로 찍어야 제맛일 것 같은데...


이렇게 보낼려고 한 녀석은 다시 품게 되었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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