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4] 다섯번째 스마트폰

휴대폰 약정이 끝나면 슬슬 새로운 폰을 구입할까 고민을 하곤 합니다.

폴드시리즈는 애초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초기단계라 몇세대를 거치면 안정화될꺼란 생각에 처음부터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발매된 Z폴드3는 묘하게 끌림이 있었습니다. 동시 발매된 Z플립3도 같이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Z폴드로...

항상 중고로 사용했던 스마트워치. 같이 사면 싸게 준다길래 냉큼!!

 

사전예약을 하고 발매가 되는 날 마침 잔여백신 접수가 운좋게 되어 화이자 접종 후 매장에서 수령하러 갔었습니다.

서비스는 정품 케이스가 전부.(원래 딸려 오는게 아니었나?)

 

갤럭시 S 시리즈가 아닌 Z 폴더블 시리즈. 

 

오잉!! 접힘이 전혀 느껴지질 않아!!! 매장에서 봤을 때 분명 접힘선이 보였는데 말이죠.

 

알고 보니 보호 비닐이었습니다.ㅋㅋㅋ 그럼 그렇지...

 

충전기는 별도구매가 되어버린지 오래. 배터리 일체형이 대중화되면서부터였나? 충전 케이블 하나 딱 들어 있네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미비하게 보이긴 하지만 적응이 되면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급제로 구입하다보니 통신사 로고는 뜨지 않네요. 근데 왜 갤럭시만 뜨고 Z폴드라는 문구는 안뜰까요?

 

안쪽 카메라 숨김 기능이 있는데 요것도 익숙해지면 크게 거슬릴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드러나 있는 것보단 낫네요.

 

접어서 약간 두꺼워졌지만 그립감이 나쁘진 않습니다. 그 옛날 플립형 PCS를 보는 느낌입니다. 무게는 제법 무겁네요.

 

앞서 쓰던 S10+와 함께. 아직도 쌩쌩한데... 사람은 늘 새로운 걸 추구하죠.

 

데이터 복원하는데 5시간 이상 걸린 것 같습니다.ㅜ_ㅜ (워낙 폰에 들어 있는 정보도 많고 무선으로 하다 보니...)

 

수령시기에 맞춰 케이스도 하나 구입 했는데 폰이 더 투박해진 것 같아요.ㅋㅋㅋ

 

같이 구입한 워치4 (40미리). 대표화면으로 저런 숫자를 밀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다크하고 심플합니다.

 

이것도 내용물은 별거 없군요.

 

무선 충전기. 자석으로 부착됩니다.

 

매번 중고로 사용했었던 스마트워치였는데 역시나 새것이 좋군요. 기어3프론티어를 차다 요걸 차니 정말 가볍습니다.^^

 

가격도 가격이니 한... 5년정도는 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