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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9] MW 제네식 옵션파츠 (G配件 : G액세사리)(F15)(09/24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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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경에 본체를 만든 것 같은데 2개월 좀 넘어서 옵션파츠가 도착했습니다.

박스명은 G配件(배건).

 

빅스비로 해석해 보니 액세사리라고 합니다.^^

 

구성품. 뭔가 좀 많이 허접해 보입니다. 비닐봉지라니...

 

늘여 놓으니 (가격대비) 구성은 많아 보입니다.

 

요건 어디에 쓰는 파츠인지 모르겠네요. 매뉴얼에도 별도의 설명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형 이팩트 파츠. 프로텍트 셰이드.

 

매뉴얼은 뭐... 그대로 떴겠죠?!

 

요것이 무엇이냐?... 나름 특전인마냥 넣어준 것 같은데 생김새가 많이 익숙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재질과 색만 다르지 메탈빌드 마징가 시리즈에 들어 있던 이팩트 파츠의 카피였습니다.ㅋㅋㅋ

 

전체적으로 제품의 마감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언더게이트를 마감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립을 했습니다.

그나마 본드 주입을 하지 않아 손보기가 가능한게 다행 아닌 다행이네요. 본드가 주입된 파츠가 많지 않습니다.

 

걀레오리아 로드는 분해!!

 

윌 나이프도 조립이 깔끔하지 않아 죄다 분해해 버렸습니다.

 

날만 교체하는 방식이면 좋았을텐데 굳이... 두께도 맞지 않아서 갈아냈습니다.

 

가장 거슬렸던 LED 유닛 하박. 관절이 너무 헐렁합니다.

 

일단 핀과 폴리캡처럼 생긴 파츠의 공차가 제법 있습니다. 스위치도 짧아서 짧은 손톱으로 작동하기 불편합니다.

무엇보다 정품과 달리 좌우 대칭의 구조가 아닌 똑같은 파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위치 위치도 한방향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바깥쪽은 그나마 수윌한데 안쪽은 작동하기가 쉽진 않네요.

핀쪽에 살을 붙혀서 마찰력을 만들어 볼려고 했으나 폴리캡처럼 생긴 파츠는 신축성이 전혀 없어서 실패!!

그냥 핀 찔러 넣을 때 비닐 조각 덧대니 그나마 좀 뻑뻑해진 느낌입니다. 이대로 레드썬!!!

 

작동은 잘 됩니다. 정품은 유백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완전 클리어라 PCB 기판색도 그대로 보입니다.

 

여차저차 풀셋팅. 날개 이팩트 파츠 꽂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각종 볼트 발사. 이팩트 파츠 접합선이 눈에 뙇!! 브로큰 볼트의 턱(?)이 약해서 잘 벌어지네요.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를...

 

각종 볼트의 모양도 다릅니다. 브로큰(스크류 아닌가?), 제네식(비트 아닌가?), 프로텍트(요게 볼트지.ㅋ).

 

불을 크고 보면 확실히 멋집니다. 셋팅하면서 느꼈던 고충이 한방에 사라지는 듯. 하지만 이렇게 전시는 안 할 듯.

 

헬 앤드 헤븐.

 

겜 기르 간 고 그훠...

 

위터~!!

 

윌 나이프와 볼팅 드라이버. 꽂는데 상당한 힘이 필요합니다. 암핀의 신축성이 전혀 없는 듯 하네요.

 

걀레오리아 로드. 앞쪽에 LED 유닛을 넣어 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별로라 바로 뺐습니다.ㅋㅋㅋ

 

브로큰 매그넘!! 이팩트 파츠 효과가 좋습니다.

 

매그넘 펀치~!!! ㅋ 나름 어울리네요.^^

 

프로텍트 셰이드. 정품은 타이트하게 장착이 되어 도장도 까진다는데 이 제품은 널널하게 장착이 됩니다.

 

분명 완제품을 구입했는데 재조립을 한 느낌입니다.

가격대비 구성이 많지만 역시나 싼게 비지떡. 차라리 처음부터 제네식처럼 인젝션으로 내어줬다면 이처럼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을 것 같네요.(제네식과 제조사가 다르다고 하네요)

(제네식)가오가이거를 좋아하고 장식공간이 여유로운 유저에겐 충분히 필요한 액세사리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정품이 사고 싶어졌어...ㅡㅡ

 

 

22/09/24 사진추가

 

용자물 옵션파츠 제작 전문가인 트라이거님이 또 제 주머니를 털어갔습니다.ㅜ_ㅜ

정을 뗄려고 하는 MW 제네식 전용 스티커를 발매하셨네요. 믿고 구입하는 트라이거 스티커라 냉큼 질렀습니다.

기존 스티커 대비 살려둬도 될 것 들은 살리고 맘에 안들었던 부분 위주로 교체를 했는데 하고 보니 거의 다 한 듯.^^

 

좌측이 적용한 모습입니다.

 

우측이 적용한 모습. 두께가 얇다 보니 좀 색이 옅은 느낌도 있습니다.

 

핀을 하나 분리해서 펼쳐 놓고 작업하면 수월합니다.

 

기존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도 일이네요.ㅠ_ㅠ

 

정품은 부분적으로 유광 포인트가 들어 가 있는데 이번 스티커는 부분적으로 샌딩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별도의 번호가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칼재단이라 퍼즐 맞추는 기분으로 어렵지 않게 작업했습니다.

 

한층 더 볼륨이 생긴 듯한 느낌입니다. 밋밋했던 것 보단 좋네요.

 

특히나 브로큰 매그넘 뒤쪽 분할 된 스티커는 입체감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포인트는 프로텍트 셰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빤딱빤딱 이쁘네요.^^

표가 덜 나는 나머지 부분.

 

브로큰, 프로텍트 가오 조종석 창문 교체.

 

다리 쪽은 축광씰 색상을 교체해 줬습니다.

 

가제트 가오에는 샌딩 스티커 외에 금장 스티커도 부분적으로 추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날개를 편 상태에서 전시가 불가하다는 점...

 

가품에 이렇게 투자를 많이 하다니... 얼른 보내야겠습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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