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1] SMP 타임보칸 대거신(P45)

관심만 있고 구입엔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달마를 통해 저렴히 구한 SMP 타임보칸 대거신입니다.
분명 국딩시절에 추억이 있는 녀석인데 타임보칸이라는 타이틀은 생소하네요. 타임보칸이라 하면 얏타맨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관련 시리즈가 엄청 많네요.

박스는 지금까지 구입해 본 SMP 나 슈퍼미니프라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안에는 소형 박스 2개가 있습니니다.

제 기억(추억)엔 하체가 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건 대마신이라고 별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이건 대거신입니다. 거신호로 변신을 하는...

1번 박스. 매뉴얼 2장과 자잘한 런너들이 좀 있습니다.

나름 부분도색과 색분할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팔굽힘 가동률은 생각보다 갑갑한 편입니다. 손목 핀은 길어서 어색하지만 대신 가동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상체 완성.

그 외 구성품들.

1번 박스 구성.

2번 박스. 매뉴얼 1장이 들어 있지만 1번 박스에 동봉된 매뉴얼과 동일합니다. 조립내용이 적어서 그런지 1장에 앞뒤로 인쇄가 되어 있네요.

스커트 완성. 사진엔 없지만 고관절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다리 완성. 역시나 독특한 구조.

2번 박스 구성.

허벅지에 뭔가 기믹이 있는데 이번 변형엔 사용되지 않습니다.

칼을 통으로 수납하기에 주먹 손의 구멍이 큰 편입니다.

소소한 액션 포즈.

발목관절은 별도로 없고 종아리 판넬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신 접지력은 좋네요.

활쏘는 자세도 잘 나오는데 그래서 더욱 대마신이 땡깁니다.

거신호로 변형. 변형이라고 하기엔 과정이 너무 단조롭습니다. 손 제거. 머리도 안으로 수납.

팔을 가슴쪽으로 모으고 팔,다리를 줄여줍니다. 다리도 모으고 정강이 파츠는 아래로 내리고 발가락도 뽑아 줍니다.

발가락부는 스티커라 아쉽네요.

다리를 모으기 전에 복숭아 뼈 쪽 파츠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 파츠는 거신호 함교(?) 밑에다 수납이 가능합니다.

거신호 완성. 얼핏 보면 화이트베이스 냄새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부에는 허리를 잡아 주는 어댑터 파츠가 있는데 스탠드를 꽂는 홈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바닥에 놓으면 수평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보니 기대 이상으로 가동률이 좋은 녀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