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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8] 맥스팩토리 기수 콜렉션 마크로스 프론티어 VF-25F(feat. slugger)(P41)(09/24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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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22.09.19)

 

돌고 도는 마크로스... 능력도 없는 지저인이 다시 마크로스에 손을 대었습니다.

맥스팩토리에서 발매한 기수(Fighter nose) 콜렉션 1빠따로 프론티어의 알토기가 나왔었습니다.

올해 2월에 구입을 했었다가 데칼문제로 한동안 묶혀 뒀는데 건프라 카페 회원님(slugger) 도움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데칼(스티커)에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막상 조립을 하려고 보니 투명씰 작업이 쉽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데칼 카페에서도 의뢰를 해 보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실패!!

결국 카페 회원님이 적극 지원을 해 주셔서 준비는 된 상태였는데 다른 작업에 밀리고 밀리다 이제서야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라는게 거의 없고 덩어리 파츠들이 많습니다.

 

통짜로 뽑힌 콕핏. 사이즈에 비해 디테일이 심심합니다. 한방에 뽑을려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나마 작은 파츠들은 조립을 하게끔 되어 있는데 스냅타이트가 아니네요.

 

독특한 조립 방식의 모니터. 에어로 치고는 상당히 단조로운 모니터입니다. 화면은 여러개 제공되지만 란카로...

(애니를 깊게 안봐서 그런데 여주는 쉐릴이 아니었나?)

 

느낌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통짜 파츠 안쪽엔 부품번호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 3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오밀조밀한 디테일이 있는 곳입니다.

먹선만 넣으면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설정도 모르는데 임의로 도색하기도 거시기 하고...

 

뭔가 핀조립을 염두해 둔 것 같은데 실제 조립되진 않습니다. 아마 바리에이션용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마스킹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혀서 가조립을 하니 뭔가 좀 있어 보입니다.ㅋㅋㅋ

 

가조 완성. 진짜 큽니다. 조형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마감이 아쉽니다. 아구도 좀 맞지 않는 것 같구요.

 

그리고 근본도 없는 내맘대로 부분 도색. 더 화려하게 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 낭비일 듯.

 

콕핏 내부도 대충 부분도색 해 주었습니다.

저 좌석은 EX-GEAR가 변형을 해서 만들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기엔 공간이 너무 협소해 보입니다.

 

저 손잡이는 기체 외부랑 간섭이 되는데 계속 거슬리네요. 저렇게 바싹 붙어서 손으로 잡을수나 있을런지...

 

콕핏 라인을 위해 마스킹까지...ㅠ_ㅠ 영일락카 무광도 구입 완료!!

 

뒤쪽 단면은 대형 씰을 붙히게 되어 있는데 조립된 파츠의 평이 맞질 않아 평을 맞춘다고 열심히 갈았는데도 답이 없어서 결국 얇은 프라판을 덧대었습니다.ㅜ_ㅜ 사포질 한다고 땀 좀 뺐는데 결국 허사였네요.ㅋㅋㅋ

 

드디어 대망의 데칼 작업 시작.

만들어진 데칼만 쓰다가 출력해서 사용하다 보니 적응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데칼이 워낙 얇아서 자칫 힘을 많이 주었다간 데칼이 늘어나면서 인쇄가 깨어지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데칼 작업전에 데칼 전용 마감재를 뿌렸어야 했는데...

그런 작업 없이 바로 작업을 하다보니 만지는 과정에서 데칼이 지워지기도 했었습니다.ㅠ_ㅠ

 

하는 수 없이 두번을 입혔습니다. 그나마 색이 짙어진 것 같아 보기는 좋네요.

콕핏 옆 동그란 구조는 별도의 파츠로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텐데 사출 방향으로 인해 조형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노란색을 띈 로고는 워낙 얇은지라 검정 바탕에선 다 비쳐 버립니다. 두장을 덧대어 봤지만 의미는 없었습니다.

 

작업 후 잔해. 이래 보니 그리 많아 보이진 않네요.

 

뒤쪽에 붙히는 대형 데칼은 작례와 달리 꽉 찬 사이즈가 아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확대 출력을 해서 사이즈를 대충 맞췄습니다.

 

마감재까지 뿌리고 완성. 마감재가 간당간당하게 남았었는데 다행히 마무리는 했네요.^^

 

115% 확대했는데 110%만 확대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 로고와 급조하게 만든 로고. 이탤릭 폰트는 앞뒤가 바뀐 줄도 모르고 의뢰했었군요.ㅋㅋㅋ

 

베이스엔 라인이랑 축광씰을 포인트로 작업했는데 라인도 축광씰로 해 줄 껄 그랬네요.

 

무광으로 했더니 좀 뿌옇게 보이네요. 뿌릴 당시 날씨도 좋았는데 백화가?

 

볼때마다 가슴 아픈 옵티컬 센서. 목공본드 사용하면 좋다는 걸 뒤 늦게 알았네요. 무수지 흘려 넣다가 말아 먹었습니다.

 

귀하신 SD인피니티와 함께. 황변이 장난 아니네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끝으로 축광씰 테스트. 센서부가 너무 미약하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올런지 몰라도 그땐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 자릴 빌어 도움을 주신 slugger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20924 사진 추가

 

NO.57 코어 바디가 도착해서 탑승시켜 보았습니다. 좀 꽉찬 느낌이지만 어느정도 스케일은 맞는 것 같네요.

 

정가운데 앉히기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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