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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중국프라

[240106] 초모역혼 글로리(스타게이저)(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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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즈음 도착해서 바로 박스 오픈을 했는데 생각보다 조립이 오래 걸리네요.ㅜㅜ
작년에 오픈해서 올해 처음 완성한 프라가 되었습니다.^^
초모역혼이라는 생소한 제조사이며 건담시드에서 나온 스타게이저의 1/100(MG?) 급 모델입니다.
HG만 나와서 갈증을 느꼈던 매니아에겐 정말 좋은 제품이 아닐 수 없겠네요.
박스 아트는 마치 (아우라 때문인지) 마징가 제로의 느낌도 납니다.

 
뒤쪽은 멋지게 잘 뽑혔네요.

 
초회특전으로 동봉된 이팩트 파츠 편광코팅이 된 것 같은데 재판이 불명확한 상황이라 진짜 초회특전이 되어 버린 것 같군요.

 
박스재질은 상당히 뻣뻣하며 안쪽은 왠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명판의 의미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처음 계획했던 제품명이 글로리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1/100도 아니고 1/99.9 ㅋㅋㅋ

 
흰색 파츠 뿐만 아니라 부분 도색이 된 파츠가 많습니다. 근데 이것도 해 주다 만 느낌이...ㅡ_ㅡ (욕심이 과한가?)

 
골드 색상은 소량이지만 2가지톤이며 블랙색상이랑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전 골드로...

 
동영상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어깨 관절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실리콘 오일도 주입해 봤지만 역시나 살짝 긁어 내는게 낫더라구요.

 
상체 프레임. 골드 색상도 나쁘진 않지만 HG 스타게이저에서 느낌을 살려 볼려고 오로라씰을 씌워 보았습니다.
여기 작업부분까지만 해도 그나마 수월했습니다. 이미 시작을 했으니 갈 때까지 가 보는걸로...

 
잘 생겼지만 왠지 이질감이 있는 헤드입니다. 헤드의 골드 프레임엔 씰 작업이 너무 빡실 것 같아서 포기.
이후 라인이 많거나 라운드 조형엔 씰 작업을 포기했습니다.

 
골반에 붙어 있는 스커트 관절도 조립이 빡빡합니다. 조립 후 가동은 큰 문제가 없는데 조립이 좀 빡시네요.

 
팔 프레임은 밋밋.

 
손파츠는 별도의 교체 없이 세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허벅지랑 연결되는 고관절 핀도 뻑뻑해서 약간 가공을 해 줬습니다.

 
다리 프레임도 그리 오밀조밀 하진 않습니다.

 
프레임샷.

 
독특하게 생긴 등짐.

 
라이플을 추가 파츠로 연장이 가능하긴 한데 교체시 제거해야 하는 파츠가 상당히 빡빡합니다.

 
연장된 모습도 나쁘진 않네요.

 
초회한정 파츠. 다듬기는 수월했으나 워낙 뾰족해서 (사람이나 파츠나)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잉여 파츠.

 
반반.

 
편광 씰을 붙힌 자리에 축광작업이 되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코스모스에서 LED 커스텀 유닛이 나오는 건 아니겠죠?

 
전용 지지대가 있어서 뒤로 잘 넘어지진 않습니다.

 
종아리쪽 부스터는 전개 기믹도 있습니다.

 
씰 작업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꾸역꾸역 작업을 했네요.

 
외장을 입힌 후에도 가동률은 좋습니다.

 
그 흔한 허벅지 슬라이딩 기믹은 없네요. 다리를 올리다 자칫하면 스커트가 튕겨 나갈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군데군데 시드(스트라이크 건담)의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발등커버가 왜 열리는지는 모르겠네요. 무릎커버 안쪽에도 디테일이 좀 있습니다.
발에 작업했던 편광씰은 맘에 안들어 재작업 했네요.

 
어깨관절 뒤쪽엔 마감이 되어 있지 않아 휑하네요. 좀 가동을 하다보면 관절이 조금씩 빠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등짐을 이용해서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지만 빨리 마무리 하고 싶은 맘에 그냥 넘어 갑니다. 포징 고자이기도 하고...ㅋ

 
이팩트 파츠는 좀 취향을 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전시공간을 많이 잡아 먹어서 써 먹기가 거시기 하네요.ㅡㅡ

 
데칼작업까지 완료. 데칼 품질은 중국 제품치고는 나쁘진 않습니다. 반다이꺼보단 확실히 좋음.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매뉴얼상 이미지와 실제 데칼 이미지가 다른 곳도 몇군데 있네요. 대충 붙혀 줬습니다.

 
UV 라이트 와 축광씰 테스트.
좀 더 현란하게 해 주고 싶었지만 계속 추가하기엔 체력이 너무 지쳐서리.. 집중력도 떨어지고...

 
다리쪽 축광씰이 부족해서 좀 아쉽네요.

 

 
기존 데칼 외에 남는 데칼로 오버 데카링을 살짝 해 줬습니다.

 
이팩트 파츠는 추가 파츠와 조합해서 팔에 장착도 가능하지만 기존 파츠를 제거하는게 힘들어 장착은 해 보지 않았습니다.

 
보살건담인가? 프로비던스도 생각나네요.

 
뭔가 아쉽지만 멋진 글로리.

 
데칼에도 나와 있듯이 99.9는 스케일 관련 숫자였네요. 1/100보다 살짝 애매한건가? ㅋㅋㅋ

 
옵션파츠를 추가 구매해 두긴 했지만 과연 적용해서 전시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완성 후 박스행이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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