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7] 액션토이즈 별나라손오공(SF서유기/스타징가/사조고)(F04)

손오공을 처음 받은지 얼마되지 않는 것 같은데 저팔계도 받았고 저팔계까지 처분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사오정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금방 모일 것 같으면 끝까지 소장하고 있을 껄 그랬나 봅니다.ㅜㅜ
금방 모인게 아니라 시간이 그만큼 빨리 지나간 것일수도...

박스 아트 컨셉은 당연하게도 전작들과 동일합니다.

복잡한 구조가 아니다 보니 매뉴얼은 굳이 개봉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구수한 패키지.

동일한 구성과 위치.

삼총사 중에 제일 늘씬한 사오정입니다.

처진 눈꼬리. 머리 안테나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동률은 손오공과 거의 흡사합니다. 발바닥 자석도 동일합니다.

팔다리 관절 쪽 불안한 패널라인도 동일하네요.

꽁지 머리는 볼관절로 가동이 됩니다.

탑승용 사오정과의 사이즈 비교. 원래 늘씬한 캐릭터라 사이즈 변화에 대한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좌석과의 고정을 위해 종아리 뒤쪽에 핀이 있습니다. 하체는 진짜 욕창이 생길 정도로 납작하군요.ㅜㅜ

삼지창 액션포즈.

원래 이렇게 잡는게 맞나? 타이트하게 잡히진 않네요.

 
대망의 본품. 스타캇파. 상당히 묵직합니다.

 
캐릭터에 비해 시트가 너무 커 보이는군요. 등쪽 구멍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컨트롤러는 조타처럼 생겼네요.

 
시트 하부에는 사오정을 고정하는 홈이 있습니다. 시트를 뒤로 민 뒤에 고정하는게 편합니다.
...만 타이트하게 고정은 되지 않고 조금 움직이다 보면 금방 분리가 됩니다.ㅡㅡ

 
스코프도 잡아야 하기에 손바닥이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손목 관절 좀 넣어 주지... 타이트하게 잡히진 않네요.

 
탑승도 깔끔하게 됩니다. 아무리 봐도 시트가 커 보이네요.

 
날개(?)가 꺾이는 기믹도 있습니다.

 
스코프 작동을 위해 시트가 뒤로 밀립니다. 진짜 이 기믹을 넣어주리라곤... 스코프도 미리 내려 놓습니다.

 
스코프 손잡이 역시 타이트하게 잡히진 않습니다. 그냥 잡는 시늉만...

 
시트를 밀어주는 스프링이 좀 어설프게 생겼지만 기능은 제대로 합니다.

 
뒤쪽 레버를 내리면 시트가 앞으로 복구 되는데 그때마다 사오정은 시트에서 분리가 됩니다.ㅡㅡ

 
각부 디테일.

 
똑같아 보이는 스탠드지만 비히클에 맞는 어댑터 만큼은 당연하게도 다릅니다.

 
항상 방향에 대한 표기가 아쉬웠는데 이번에 작은 삼각형 몰드를 발견했습니다. 이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탠드 온.

 
의미 없는 각도.

 
앞쪽이 닿을 것 같았는데 닿이진 않네요.

 
손오공처럼 자석으로 고정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분명 시트엔 중앙부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론 좌우측에 포지션이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가 제대로 잡히지 않습니다. 좀 기우뚱.

 
발바닥도 고정이 제대로 되질 않아 자세가 금방 흐트러지네요.

 
이런 쓰리샷을 따로 찍어 편집할 줄이야...

 
겨우 다 모았다 싶었는데 차곡차곡 정리를 하다보니 손에 남은 녀석이 없네요.
어쩌면 더 잘 된 일 일수도... 괜히 가지고 있었다간 미련만 생기고...(몸 값은 더 올랐겠지만...)
죽기 전에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작은 스태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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