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3] FIGHTINGEAR_Hurricane Polymar

센티넬에서 구미가 팍팍 땡기는 녀석이 발매되었습니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독수리오형제, 캐산, 데카맨, 포리마 등등의 타츠노코 히어로들을 파이팅기어 시리즈로 발매.

 

그 첫번째로 포리마가 나왔습니다. 오리지날도 신버전도 아닌 새로운 디자인으로 멋지게 나왔습니다.

 

뭐 가격대는 점점 높아져 가는 것만 같은데 추억팔이 제대로 하는거죠.ㅠ_ㅠ

 

이번에도 아미아미에서 주문을 했는데 국내 구입가보단 저렴히 구했습니다.

 

배송도 월요일 주문에 금요일 수령. 구매대행 보다는 훨씬 빠르고 싸네요.^^ (그렇다고 너무 질러대면...)

 

포리마 마크만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 오리지날 마크와 조금 다릅니다. 

 

구성은 여유분의 손파츠가 전부. 

 

헬멧의 뿔(?)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소체. 메카닉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포리마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흡족하네요. 

 

눈매는 원작을 그대로 살린 듯이 부리부리 합니다. 

 

가슴에 새겨진 마크는 또 다르게 생겼습니다. 

 

등쪽 날개를 들어 올리면 발광에 필요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골반이 좀 커 보입니다. 고관절 부분이 휑해서 좀 아쉽네요. 가동률을 위해 어쩔 수 없었겠지만... 

 

종아리 이하 부분은 합금이라서 상당히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좌우 허리 가동률은 좋은 편인데... 

 

앞으로 꺾어지는 것에 비해 뒤로는 아예 꺾이질 않습니다. 

 

억지로 꺾다 보면 뽑혀 버리기 일수. 

 

다리에 비해 팔은 좀 덜 접히는 편입니다. 

 

박스 포징 따라 하기. 

 

요 자세는 정말 잘 안나옵니다.ㅠ_ㅠ 

 

대표 자세라고 할 수 있는 요자세도...ㅠㅠ 

 

 

마크가 찍힌 주먹손도 넣어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번 제품의 가장 취약점은 무릎. 오금의 내구성입니다. 벌써 크렉이 간 듯 한데 금새 헐렁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의 하일라이트. 발광!!! 

 

손등까진 무리겠지만 가슴팍에 멋드러지게 발광이 됩니다. 

 

기억이 가물한 부분인데 헬멧에 달린 뿔은 부메랑까지는 아니고 수리검정도로 쓰이나 봅니다. 

 

 

날아차기~ 

 

 

찌르기~ 

 

 

이렇게 날아 올라 비행기로 변신도 하고... 

 

이렇게 뜀박질 해서 자동차로도 변신을 하던 포리마였습죠. 

 

발광하나는 정말 맘에 드네요. 마지막은 블랙라이팅 테스트입니다. 

 

크기는 슈로초 그랜다이저 보다 많이 큽니다. MG정도 수준? 16~7센치 되는 듯. 

 

첫느낌은 상당히 묵직했습니다. 의외로 합금이 많이 들어 간 제품으로 마치 혼스펙 에반게리온을 만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일단 나와 준 것만으로 고맙고 뒤를 이어 쭉쭉 뽑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뒤에 안 사실이지만 요 녀석도 색놀이 버전이 있더군요. 물론 다들 한정판입죠.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