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3] 朱鬼姬(Akaonihime) SHIKI (Phantasy Star Online 2)

추석연휴에 이어 맞은 황금연휴를 이용해 하던 작업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품수에 비해 작업량이 희한하게 많은 코토 제품인 것 같습니다. 부분 도색을 시도했다가도 몇차례 실패하고...ㅠ_ㅠ

 

허벅지가 두툼하고 전족인 다리이빈다. 저 발은 예전에 에반게리온 에바, 아스카 부록피규어의 발과 유사하게 생겼네요.

 

(같은 디자이너인가?)  

 

좀 엉성한 흉부. 어깨쪽 관절이 위아래 밖에 움직이질 않아 아쉽네요.  

 

이 몸뚱아리를 보니 구하지 못한 프레임암즈걸 고우라이 생각이 나네요.ㅜㅜ

 

길어 보이는 몸뚱아리군요. 

 

천신만고(?) 끝에 완성입니다. 날새기로 만들다보니 씰도 빼먹고 부분 도색 포인트도 빼먹고... 

 

볼수록 매력적인 얼굴입니다. 딱 요부분만 반다이보다 나은 듯요.^^ 

 

스커트 고정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허리 뒤쪽에 볼조인트가 있는데 조립과정에서 쉽게 헐거워지더군요.

 

저 발 끝에도 부분 도색을 해줘야 하는데 빼먹었네요. 

 

등판에는 속살이 보으는 부분이 스티커로 마감되어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전혀 코토스럽지 않군요. 가격이 6천엔 가까이인데. 

 

스탠드가 없이도 자립은 가능하지만 다양한 자세를 잡기 어렵습니다. (스탠드가 있어도 자세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만...) 

 

해가 뜨고 나서야 알게된 스티커 누락 포인트 입니다.^^; 실드의 그림은 나름 느낌 있네요. (지옥인가?) 

 

왼손 큰 해골. 오른손 작은 해골. 

 

반다이처럼 누런 똥색은 아니지만 맥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가격대비 너무 짜증이 났던 부분입니다. 오른손은 4가지 형태로 교체 가능한데 중앙의 부품이 하나밖에 없어서 매번 손가락들을 교체해야 합니다. 정크 많기로 소문난 코토인데 이런거 하나 해결해 주지 못하다니... 

 

주먹쥔 손과 무기쥔 손 외에 두가지의 편손으로 구성 가능합니다. 

 

이쁘쥬? 

 

자세 좀 잡아 볼려고 스탠드에 올려 보았습니다만... 딱히 다이나믹한 자세를 잡기가 어렵네요. 

 

 

 

 

 

 

날이 밝아 다시 몇 컷 찍어 봤는데 그 자세가 그 자세네요.ㅡㅡ 

 

 

 

 

 

 

 

 

아오오니히메는 안봐도 비디오네요. 어쩌면 진짜 패스할지도...

 

 

 

[151005] 추가

 

부분도색 추가를 위해 스커트를 제거했는데 없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좀 임팩트 있는 자세를 취해 볼려고 했는데...

 

요건 요염?

 

 

 

다시 찍고 보니 파랭이가 다시 땡기는 묘한 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