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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HG 경계전기 번입 부메랑 주말을 맞아 간단하게 경계전기에 나오는 번입(물속/물가에 사는 이야기 속 괴물) 부메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부품이 큼직해서 쉽게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심플한 골반. 밋밋한 머리. 몸통에 붙은 머리. 켄부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은 순찰모드처럼 보입니다. 색상만 봐도 딱 군용처럼 느껴지네요. 아~ 데칼 마렵다... 다리가 독특하게 생겼죠. 다리를 완전히 접으면 수납모드? 정도 될려나요? 이 자체로 가동을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허리를 숙이면 색분할 된 실린더도 가동이 됩니다. 발을 세우고 양쪽에 머신건이랑 칼이 달린 앞발(?)을 전개한 뒤 머리까지 뽑으면 전투모드가 됩니다. 머리는 목이 2중 관절이라 가동이 자유롭습니다. 양끝에 달린 머신건의 탄창을 보니 켄부의 그것과 사이즈가 .. 더보기
[211027] HG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10/31 사진 추가) 최근 방영중인 경계전기에서 나오는 주역기체 메이레스 켄부입니다. 발매 전부터 구입해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고민은 배송만 늦춘다는 얘기가...ㅋㅋㅋ) 결국 질렀네요. 다리 관절이 독특합니다. 심플한 골반과 엉덩이 스커트. 흉부 구조가 신박합니다. 팔역시 다리처럼 관절이 독특합니다. 머리 색분할도 잘되어 있습니다. 발바토스를 생각나게 하는 등짐. 여분의 손등 커버에 대해선 여전히 인색하군요. 엉거주춤한 자세가 기본입니다. 가슴 외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리를 쭈~욱 펼수도 있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각부위별 가동률이 좋습니다. 어깨를 모으면 가슴 쪽 연동기믹이 있습니다. 백팩에는 초열진식 전투용 검과 60밀리 경구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서포트 암이 있어서 팔을 굳이 뒤로 젖히지.. 더보기
[211024] 스트레인지 웍 프로스티 캣 (백호)(11/03 사진 추가) 스트레인지 웍(구 닐슨공방)에서 발매된 프로스티 캣입니다.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닐슨 당시 아스트레이를 재밌게 만들어서 일단 믿고 구입했습니다. 런너가 빼곡하게 들어 있네요. 매뉴얼은 거짓말 좀 보태서 손바닥만합니다. 일부 개정된 곳도 있나 보군요. 머리 프레임은 상당히 심플하고 못생겼습니다. 초반부터 금강대력지를 사용할 줄이야... 어깨 관절에 들어가는 폴리캡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문제는 빡빡하게 넣었어도 깊이가 달라 폴리캡이 튀어 나오는데 튀어 나온 부분이 가동에 방해가 되므로 미리 평평한 곳을 잘라내어야만 합니다. 저는 다시 뽑아 내기가 어려워서 둥근쪽을 다듬어 버렸네요. 그렇게 상체를 꾸역꾸역 완성했습니다. 옆구리 L9 파츠는 허리파즈 조립시에 미리 조립해도 무관합니다. 아스트레이는 푸짓가이가 .. 더보기
[211018] 넘버57 아머드 퍼펫 용연(龍淵,RYUEN) 아직 미개봉도 수두룩한데 또 요런걸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넘버57(FIFTY SEVEN)라는 제조사에서 나오는 1/24 스케일의 프라입니다. 종류도 은근히 많은 듯 합니다. 용연은 중국 초나라의 명검이라고 하는데 그거랑 관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57-1-G5가 모델명인가? 외장 색놀이 런너(빨강)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런너가 2벌이나 되네요. 사병용 자쿠, 샤아 자쿠가 생각납니다.^^ 손파츠는 고급스럽게 별도의 블리스터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HG처럼 접이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런너수가 제법 됩니다. 상체. 팔 가동률도 적당히. 다리는 쫙쫙 접힙니다. 골반. 스커트도 개별 가동됩니다. 안드로이드 같은 머리. 사이즈는 정말 작습니다. 느낌상으로 헥사기어 거버너 정도? 그것보다 더 클.. 더보기
[211011] 울티마기어 유희왕 천년퍼즐 궁금한건 또 못 참는 1인이라... 발매전까지만 해도 관심이 없었지만 영상이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그새 장바구니에 있더군요. 이 제품은 품귀현상에다 프리미엄까지 붙었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새 가격이 또 올랐네요. 박스를 열자 구판 골드라이탄이 생각 났습니다. X색보단 조금 나은 듯. 런너는 5벌 입니다. A런너부터 순번대로 조각을 만드는가 싶었는데 런너는 섞이지 않고 가끔 같은 런너의 순번이 왔다리 갔다리 할때가 있습니다. A런너. 조각 1번부터 8번까지 8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런너. 9번부터 15번까지 7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가로 순번으로 조립을 하게 되어 있나 싶기도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조립에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C런너. 16번.. 더보기
[211010] MG 이클립스 건담 (feat. 델피데칼) 조금 지루하게 만든 MG 이클립스 건담입니다. 낚시성 홍보로 많은 유저들로터 욕을 처묵처묵했는데 막상 발매하고 나니 또 반다이 매직에 빠져 들었습니다. 애니화 되진 않았고 코믹스로 연재중인가 봅니다. 프리덤 2.0의 런너를 일부 사용하고 있으며 그 생김새 또한 프리덤과 유사해 보입니다. 조종석은 몸속 깊은 곳이 아닌 조금 외부로 나와 있습니다. 이것도 프리덤이랑 흡사. 스탠딩 피규어는 없네요. 팔쪽 프레임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다리 프레임은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내구도는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프리덤 2.0부터 말이 많았던 고관절핀은 미리 메탈파츠로 구입해서 조립을 했습니다. 라이플 안에 빔샤벨이 수납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팔뚝 아머. 스트라이커 시스템(무장호환)을 위해 별도의 파츠가 존재합니다.. 더보기
[211003] 30MM 알토(퍼플) 그냥 갑자기 간단하게 뭐라고 만들고 싶단 생각에 구입하고 봉지를 깐 30MM 알토(퍼플)입니다. 30분만에 간단히 만들수 있는 컨셉인 것 같은데 이것도 이미 많은 옵션과 바리에이션이 나왔더군요. 괜히 빠졌다간 지난 코어건담때처럼 폭망할까봐 좋아하는 색 하나만 구입해서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런너수가 작아서 박스가 상당히 얇습니다. 그리고 뚝딱!!! 말이 30분이지 6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ㅋㅋㅋ 좋아하는 숫자와 잉여데칼로 덕지덕지... 데칼만 봐도 어는 MS의 것인지 감이 오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가동률은 좋습니다. 자연스런 무릎앉아. 요건 근접무기인 것 같은데 빔파츠를 꽂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잉여 이팩트 파츠를 가공해서 꽂아주니 나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엉덩이에 (거추.. 더보기
[211002] 피겨라이즈스탠다드 라크스 클라인 드래곤볼에서 단물 다 뽑아 먹고 울트라맨이나 가면라이더만 줄기차게 뽑아낼 줄 알았는데 건담시드의 히로인(맞나?)도 뽑아주네요. 같은 라인업은 아니었지만 이미 후미나로 고통을 받던 반다이 여캐였는데 라보도 아닌 피겨라이즈스탠다드로 라크스 클라인이 발매되었습니다.(여캐로는 벌써 다섯번째군요) 런너는 많지 않아 보이는데 치마 파츠때문에 박스가 조금 두껍습니다. 가격도 살짝 높은 편입니다.(3200엔) 오~ 반다이가 드디어 스티커가 아닌 탄포인쇄를 해 줬습니다. 이게 은근 불량이 많다던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칼까지 조립하니 이쁩니다.^^ 머리카락은 비대칭으라 좀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뒷통수 조형이 좀 거시기 하지만요. 의상에 필요한 스티커와 추가 안면파츠에 사용되는 습식데칼입니다. 스티커 작업은 .. 더보기
[210926] 아카데미 독수리오형제 불사조 (한정판) 추석 명절이 시작되기 전날인 17일에 봉지를 깠습니다. 그 옛날 새처럼 생긴 사령선보다 요게 더 각인된 사령선이라 당연히 구입을 했고 이제서야 기억이 났습니다. 한정판이라 역시나 박스는 멋집니다. (이전 박스는 블랙이더니...) 본품과 한정판용 부록이 들어 있습니다. 본품 박스아트도 구수하네요.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요즘 은근히 요런게 땡깁니다. 피규어보다 싸고 관리도 쉽고... LED 유닛. 전작에 비해 뭐가 좀 달라졌을라나요? 그리고 또 수나. 이번엔 앉아 있는 모습이던데 역시나 제가 다룰만한 부록은 아닙니다. 본품 오픈!! 대형 클리어 파츠가 눈에 뜁니다. 조형도 좋아 보입니다. 초반부터 또 아리까리해 지네요. 확실히 전작보다 스냅타이트 부분은 개선이 된 것 같은데 옵션에 따라 분리가 필요한 제품.. 더보기
[210914] 온하비 이상한 나라의 요술차 (9/27 사진추가) 지난 FSS 나오골에 이어 카페회원분의 의뢰로 신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태권브이 같은 국산 캐릭터를 생산하던 온하비에서 타츠노코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추억의 애니메이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귀에서 자동으로 BGM이 재생되는 "이상한 나라의 폴 (원제 : 폴의 미라클 대작전)"의 요술차입니다. 캐릭터가 빠진 상태라서 그런지 "이상한 나라의 요술차"라는 타이틀로 출시 되었습니다. 폴과 니나는 남매인 마냥 묘하게 닮았군요.ㅋㅋㅋ 저 삐에로 얼굴을 가진 녀석이 찌찌(팟쿤)? 요요처럼 생긴 요게 딱부리였나요? 국딩때 요요기능은 없고 돌기가 스프링으로 튀어 나오는 고무줄 장난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저 푸르팅팅한 대마왕(벨트사탄)은 볼때마다 베토벤이 생각났었습니다.ㅋㅋㅋ 그리.. 더보기
[210913] MG 윙 건담 제로 EW Ver.Ka (feat. 델피데칼) 봉지는 일주일 전쯤에 깐 것 같은데 중간에 다른 작업이 들어 와서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했습니다. 윙 건담 제로 EW(이하 윙제로)와 레드프레임은 건프라를 다시 시작하면서 만들게 된 애증의 MS입니다. 특히 윙제로의 경우는 등급별, 로봇혼도 수집을 했었으나 모두 정리를 하고 모심 제품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최근 버카 버전이 새로 나오면서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MG입니다. 버카답게 박스 떼깔은 정말 좋습니다.^^ 일반적인 MS의 콕핏과 달리 상단부 오픈이 됩니다. 유이의 조형도 좋습니다. 슈트가 없는 몇 안되는 (맨살의) 파일럿. 얼굴은 구판과 크게 달라 보이는 부분을 못 찾겠습니다. 사실 구판(2004)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ㅋㅋㅋ 최근 MG는 팔 프레임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발에는 프레임이 생겼.. 더보기
[210905] 이스턴모형 사성수 현무(어택걸) 백호가 좀 맘에 들어서 나머지도 모아 볼까하는 심정에 구매한 이스턴모형 사성수 현무입니다. 밑에 좀 깔려 있었는지 박스가 살짝 눌렀네요. 사성수 시리즈로썬 2번째이지만 넘버링은 4번입니다. 아라크네, 헤라클라스, 백호 다음이 현무입니다. 빽빽한 런너들. 어디서 많이 본 시트가 여기도 있군요. 백호를 만든지 오래라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매뉴얼 구성은 거의 동일합니다. 잉? 얼굴파츠가 더블로? 잘못 들어간겐가? 싶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백호와 달리 현무는 더블 바디로 무장한 소체 외에 일반 소체도 만들 수 있습니다. 고로 무장 교체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가느다란 팔. 소체는 백호랑 색상의 차이일뿐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이번에도 클리어 파츠 안쪽으로 축광 매니큐어를 발라줬는데 여전히 입자가 굵어 .. 더보기
[210829] HG 건담 비욘드 글로벌 [GLOW IN DARK Ver.] 으잉? 요게 캠페인 2020 이었어? 그러고 보니 이것도 구입한지 꽤 오래되었군요. 작년 12월이었으니... 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관심을 가지고 구해 볼려고 하다가도 가격이 너무 올라 포기할까 싶었던 찰나 카페분이 저렴히 보내주셨습니다. G40에 비해 박스가 살짝 얇습니다. 구성은 일반 비글이랑 동일하고 색상톤만 오리지날에 가까워졌습니다. 얇은 파츠는 게이트 처리를 무리하게 하면 하얗게 뜨는데 복구가 쉽지 않네요. 발목관절은 당시에 상당히 뻑뻑했던 기억이 있는데 공차가 생겼는지 부드러워졌습니다. 고관절쪽도 마찬가지로 부담없이 가동이 됩니다. 희멀거진 퍼스트. 먹선을 넣으면 이상할 것 같아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축광테스트. 오~ 이쁩니다.^^ 축광면적이 많이 가려질까 데칼도 .. 더보기
[210829] 코토부키야 에반게리온:3.0 에바 13호기 8년전인가? 지인의 부탁으로 초호기를 만들어 본 이후 다시 접해 보는 코토부키야표 에반게리온입니다. 그 당시에도 반다이 에반게리온보다 색분할이랑 프로포션이 월등하다고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초호기 이후에도 신극장판이나 TV판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 노란색 0호기는 나오지 않았네요. 마치 13사도(에바 3호기) 마냥 팔이 4개인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에바 13호기인가? 파일럿은 신지와 카오루라고 하네요.(더블 엔트리 시스템) 각성된 하얀색 버전도 있지만 너무 밋밋해 보일까봐 보라보라한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단조로운 매뉴얼. 색분할에 여전히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있습니다만 더 알록달록한 녀석이라 추가 도색이 필요합니다. 다리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치 구두를 신은 것처럼 보입니다. 눈도 4개입니다. 매끈.. 더보기
[210816] 창채소녀정원 마도카 이쁘거나 멋지면 일단 질러놓고 보는 스똴~ 창채소녀정원(발음하기도 힘드...)이 뭔지도 모르는데 코토에서 이쁘장한 여고생 프라를 내어 놓았군요. 박스아트가 아트입니다. 눈 데칼도 많고 기존 인쇄 품질도 좋습니다. 볼터치까지 되어 있는데 데칼은 없네요. 런너 매뉴얼은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코토는 걸프라의 수장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걸 오류라 봐야할진 모르겠지만 작례와 매뉴얼 적용이 맞지 않습니다. 크아~ 반다이야!! 너네는 건담만 만들어라. 머리핀 도색이 어려워서 지저분하게 나왔지만 안한 것 보단 낫네요.^^ 깔끔한 부분도색 파츠와 색분할. 손파츠가 어마무시 합니다. 주름이 많이 잡힌 파츠라 그런지 접합선이 깔끔하진 않습니다. 핑크 리본을 포인트 도색해 주었습니다. 졸았는지 포커스가 맞지 않네요.ㅠ.. 더보기
[210815] MG 건담 큐리오스 (feat. 델피데칼) 휴가가 끝나고 바로 맞는 8.15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큐리오스도 개봉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발매된 녀석이네요. 바체도 나온다는 이스터에그. 10월에 발매라는데 슬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GN 드라이브는 엑시아나 듀나메스와 다르게 생겼습니다. 역시나 스케일이 다른 피규어. 독특한 가슴. 기수 디테일도 좋습니다. 머리는 무등급에 비해 약간 길죽하고 갸름해진 느낌입니다. 가동률과 색분할이 좋습니다. 정직해 보이는 스커트. 발등이 없어 보이는 발. 무릎의 대형 날개의 색분할도 되어 있습니다. GN 핸드 미사일 유닛과 GN 빔 서브 머신건. GN 실드. 당연 무등급과 비교 불허!! 프레임샷. 반반. 확실히 MG답게 오밀조밀하고 꽉 찬 느낌이 좋습니다. 무기 장착. 듀나메스랑 동일한 LED 유닛으로 커스텀 했습니.. 더보기
[210814] 핸드스케일 걸 고우라이 with 20 메카트로 위고 "브라운" 휴가기간 끝물에 봉지를 까서 만들다 만 위고를 주말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세가와는 대학시절 교수님 과제로 비행기 조립을 돕기 위해 런너에서 파츠를 떼어낸 이후로 27년만인가? (다시 확인해 보니 5년 전에 책상과 의자라는 악세사리 프라를 만든 적이 있었네요.^^;;;) 박스 안에 박스가 있는 요상한 구성입니다. 부피가 작은 고우라이 런너가 아래 넓은 박스에 있습니다. 귀여운 매뉴얼 표지. 탑승자는 귀엽지 않군요. 가동률은 생각보다 안습입니다. 심플한 내부 구조. 딱 요기까지가 휴가기간내 작업량이었습니다. 잉여파츠. 고우라이는 흑백 매뉴얼입니다. 특전판 런너(오렌지색)가 하나더 있어서 외장은 총3가지나 됩니다. 민트색이랑 오렌지색 런너는 그냥 봉인!! 핸드스케일 고우라이는 처음 만져 보는데 정말 작습니다.. 더보기
[210808] 신도물어 전국소녀 오다 나나 한때 걸프라 좀 모아 보겠노라고 코토나 굿스마 말고 중국제품 좀 검색하다가 신도물어라는 회사 알게되었습니다. 그나마 이스턴 모델이 괜찮은 품질이었던 것 같은데 요녀석은 구하고 나서야 평이 별로임을 알았습니다.ㅠ_ㅠ 첫번째 모델은 궁수였는데 두번째는 검객? 사무라이? 닌자? 암튼 이름부터 일본스런 오다 나나를 개봉했습니다. 박스아트는 이쁘장하게 나온 것 같네요. 위아래 오픈 방식이 아닌 박스입니다. 금장 도색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더군다나 대부분 언더게이트니 자국도 많이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형(옷갈아입히기)놀이 같은 스티커와 습식데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매뉴얼 처음부터 빡칩니다. 2개 조립은 맞지만 런너 번호가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머리칼 고정용 핀은 너무 약해요. 얼핏 조립 전에 검색해서 .. 더보기
[210805] 이미지너리 스켈레톤 티라노사우러스 휴가 스타트 무렵 단골샵 웹서핑 중 요런게 입고되었다고 해서 질러 보았습니다. 분명 토요일 주문을 했는데 월요일 도착. 보통 주말 배송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서 만든 녀석들 마무리 하고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봉지를 깠습니다. 박스 아트는 마치 공룡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네요. 스케일이 1/35도 아니고 1/32이라... 뭔가 애매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단색 런너입니다. 매뉴얼(우)과 티라노사우러스 관련 책자(좌)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고급진 책자. 정작 매뉴얼은 접이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형이 실제 공룡뼈처럼 정말 리얼합니다. 매뉴얼은 기대이상으로 친절합니다. 무수한 갈비뼈에 고유의 표식을 해 두어 오조립을 방지하고 파츠가 다 소진된 런너는 버려도 된다고 알려주.. 더보기
[210803] MG 퍼스트 건담(퍼팩트 건담ver) 애니메 칼라 건담베이스 한정 (08/06 사진 추가)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갔다 와서 휴가중 두번째 프라질을 시작했습니다. 퍼스트만 수집해 보자는 맘에 구입했던 건담베이스 한정 상품입니다. 나름 신상인 것 같지만 2020년 말경에 발매가 되었고 2003년에 발매된 퍼팩트 건담의 소체를 애니메 칼라로 발매된 색놀이 제품입니다. 일명 "퍼담"으로 소체가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었고 아직까지도 괜찮은 외형으로 평가 받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태생 자체가 만화책이라 퍼팩트 건담에는 관심이 없었고 소체만이라도 구하고 싶단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겼네요. 매뉴얼은 흑백으로 뽑혔습니다. 그것도 제본이 아닌 접이식 매뉴얼입니다. 옥담 컬러입니다. 명판에서부터 구수한 냄새가... 스크류가 사용되는 고전 킷입니다. 장갑을 입히기 위해 어깨가 양쪽으로 슬라이딩되어.. 더보기
[210731] RG(08) 건담 마크투 에우고 (feat.델피데칼) 휴가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프라질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묶은 킷을 만들자는 생각에 RG 마크2를 먼저 개봉!! 역시 RG는 RG라 부품수가 만만치 않네요. MG처럼 메쉬파이프도 있습니다. 종아리쪽은 장갑을 씌우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팔 프레임은 큰 특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RG 특유의 요상한 주먹은 진짜 별루네요. 빨간색 콕핏 블럭도 재현이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가려져 있습니다. 다리 프레임이 팔에 비해 너무 통통해 보입니다. 반반. 장갑을 입히니 그나마 프로포션이 좀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왕발은 왕발. 무기, 무장류. 여분의 탄창과 스탠드용 어댑터. 몸통보다 긴 빔세이버 파츠. HG용으로 짧은 것도 있을텐데 굳이 MG용을 넣어 주냐~!! 풀무장. 데칼작업. 오랜만에 하는 데칼질이라 몇.. 더보기
[210726] 코토부키야 메카서플라이(24), 헤비웨폰유닛(31) 사진빨에 속으면 안되는데... 특히나 MSG 같은 경우는 부분도색까지 해서 셋팅한 경우가 많아서 실물을 접하면 한숨부터 나오던데 말이죠. 마가츠키랑 씽크로율이 좋아서 구입했는데 실물은 어떨지 경험해 보기로 합니다. 예전 MSG는 비닐 포장이었는데 이젠 종이 포장이네요. 그만큼 가격도 올랐겠죠? 메카서플라이(24) 엑스아머G입니다. 런너는 많지 않네요. 프레임암즈(걸)뿐만 아니라 메가미에도 적용 가능한 어댑터 파츠도 있습니다. 착용샷. 생각보다 휑해 보입니다. 마커로 도색을 해 봤는데 완전 망했네요.ㅜㅠ 정강이 파츠는 완전히 가려지지 않아 어색합니다. 헤비웨폰유닛(31) 굉창귀십자 입니다. 런너 볼륨이 제법 됩니다. 박스 이미지의 전부를 구성할 수 있는게 아니라 선택 조립을 해야 합니다. 역시나 마커로 부.. 더보기
[210720] 프레임암즈걸 마가츠키 옵션파츠(?)도 도착하고 해서 겸사겸사 마가츠키의 봉지를 깠습니다. 프암걸 조립 이력을 보니 19년도 가오가 이후 처음이네요. 프레임암즈 스타일이 좋아서 구입은 했는데 과연 손맛은... 특전으로 백발의 런너와 프린팅 되지 않은 맨얼굴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런너수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부진 표정의 얼굴. 방어력 쩌는 하체. 기존 프레임암즈 마가츠키의 디테일을 간소화시킨 듯한 모양새입니다. 리본에 간섭이 되지만 다리 가동률도 좋은 편입니다. 팔에 비해 다리가 좀 길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프라레슬러 사쿠라 히메가 생각납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여자닌자(쿠노이치)입니다. 무장모드. 닌자에서 무사가 된 느낌이네요. 종아리쪽은 축광효과 확인차 추가파츠를 미장착한 상태입니다. 나쁘진 않은데 왠지.. 더보기
[210712] 치토세리움 XCIX(99)-알베라 & C- 에페르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치토세리움 시리즈의 마지막인 알베라와 에페르가 한달 늦게 발매 되었습니다. 기존 발매되었던 캐릭터보다 작은 체형으로 쌍둥이 컨셉처럼 보이네요. 그래서 석고상 같은 얼굴도 2개입니다. 좀 섬뜩하지만 이뻐요.^^ 색상만 반전된 동일한 바디이지만 스커트는 선택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평온해지는 샷. 손파츠는 편손외 4쌍이 있습니다. 발 파츠도 4쌍. 두체니깐 8쌍을 만들었습니다.ㅠ_ㅠ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의자. 손 잡고 나란히. 술래잡기. 하기 싫엉~ 스탠트는 보관함(?)위에 추가 어댑터를 사용하거나 펼쳐서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잡담. 비싼 냥이와 함께. 이제는 보관함에 들어가야 할 시간. 깍지 낀 손파츠는 혼자 사용할 때 기도하는 모습도 가능하고 헬 앤드 헤븐도 가능합니다. 보관.. 더보기
[210701] 디스타일(20) 골디마그 & 스텔스가오2 찹찹한 기분(지게차 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떨어짐 ㅜ_ㅜ)을 달래기 위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녀석을 꺼냈습니다. 코토에서 디스타일로 가오가가 쏟아져 나올 때 왠만한건 다 구입해 뒀는데 초룡신과 격룡신 처분한게 참 아쉽네요. 요녀석은 언제 구입을 했는지 기록조차 찾기 힘든데 암튼 오래된 녀석이긴 합니다.(2012년 6월 구매) 예전에 지인한테 부분도색을 의뢰한거라 박스 안이 어수선 합니다. 스텔스 가오2. 골디마그는 기본 3개의 덩어리로 조합하여 3가지 모드로 변형이 됩니다. 골디탱크. 골디마그 변형을 위해 또 분리해서 재조립. 골디마그. 얼굴은 그나마 도색된 파츠로 교환하면 되는데 나머지 부분도색 포인트가 엄청납니다. 가동은 팔이 전부. 마그핸드 변형 시 빠루(쇠지렛대) 가동은 됩니다. 슈미프 골디마그와.. 더보기
[210630] RG 에반게리온 이호기 (feat.델피데칼) 최근 쓰리제로 이호기도 수령했겠다 묵혀뒀던 RG 이호기도 봉지를 깠습니다. 초호기랑 영호기는 DX를 내어 주더니 2호기는 끼워 넣어서 팔게 없었던지 일반판만 발매되었습니다. 아스카가 워낙 다이나믹하니 제트팩이나 베타, 감마 타입의 파츠를 끼워 팔아도 되었을텐데... (결국 ESV 실드는 3호기에 끼워서 발매가 된다죠. 굳이 3호기까지 사야 하는 사태가...) 색배치 때문인지 작은 런너들이 코토스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풍성해 보이는 런너들. 파츠수나 크기에 비해 런너가 너무 큰게 아닌가? 몸통은 여전히 씰을 사용하지 않고 약간의 도색을 해 줬습니다. 허리 밸런스는 지금도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일체형으로도 된 눈파츠도 있는데 지금 보니 그걸 쓸껄 그랬습니다. 계속 동일한 다리. 손파츠도 동일합니다만.. 더보기
[210614] MG 건담 F90 (클럽G) (6/27 사진 추가) (왜!!!!왜!!!!왜!!!! 수정중인 글을 일정시간 방치하면 초기화가 되는건지!!!! 거의 다 썼는데 다시 쓸려니 킹받네) 구입 2년만에 드디어 박스 오픈을 했습니다. 고딩시절 친구녀석의 무등급이 그토록 부러웠는데 이제 MG로 접해 봅니다. 컬러풀한 박스의 한정판입니다. 미션팩이 지금도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소체 구하기가 어려워서 미션팩 수집은 포기했습니다. 콕핏이 클리어네요. 조립을 하면 보이지도 않을 파일럿인데 간단한 먹선과 바이저 도색만 해 줬습니다. 진짜 잘 안보입니다. 작은 머리임에도 카메라 파츠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스티커나 부분도색이 필요합니다. 팔 프레임은 상박 일부가 전부입니다. 알렉스의 팔을 닮았습니다. 골반. 전면 스커트가 통으로 가동하는가 봅니다. 매쉬 파이프는 약간 여유롭.. 더보기
[210614] 모데로이드 파사대성 단가이오 굿스마 모데로이드는 오랜만에 구입해 봅니다. 작년 신카리온 에바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그간 땡기는 제품이 없었습니다만 단가이오는 못 참죠.^^ 당연하게도 단가이오에 대한 지식은 없고 단지 중딩 시절의 기억? 추억? 만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그림체, 야릇한 (여캐의) 슈트, 그것만 있을 뿐 당시 로봇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단가이오라는 로봇을 알게 되고 그 캐릭터들이 이 로봇의 파일럿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런 풍(오바리)의 일러스트를 많이 접한 것 같아요. 드라고나, 바이캄프, 보그맨 등등등 기존 모데로이드 박스 구조와 달라졌습니다. 슬라이드 방식이네요. 자주 안사는 계열이라 그 전에 바뀌었을수도 있구요. 런너는 푸짐합니다. 스티커가 있습니다. 양이 제법 되네요. .. 더보기
[210612] 체인지 걸 건 (걸 건 레이디) 진짜 호기심으로 시작한 이 시리즈의 마지막 조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도 이제 끝이 났고(아사히나 아야는 9,10화에 좀 분량이 있었네요ㅜ_ㅜ) 내용이나 결말이야 뭐... 할많하안. 암튼 알파탱고의 푸른색과 맞지 않은 주황색의 체인지 걸 건이 발매되었습니다. 박스가 찌그러져 왔는데 다행히 내용물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안에 공간이 많거든요. 구멍이 숭숭 손잡이. 이번 트리거는 제대로 소리를 내어 줍니다. 뭔가 휑한 구조. 전작에 비해 총기스런 모습은 부족해 보입니다. 앨리스의 강화(?)파츠. 이 킷의 가장 핵심 파츠. 생긴 건 유탄처럼 생겼는데 용도는 다릅니다. 빨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이미지가 회전됩니다. 뚝딱 완성!!! 이게 4천엔짜리라니... 손잡이쪽 레버를 눌러야 슬라이딩이.. 더보기
[210611] 장혼희 관우 (당시)뭐에 꽂혔을까요? 걸프라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요즘 코토가 진리임을 알고 있음에도 가끔 이스턴모형이나 굿스마(치토세리움)를 이용해 왔는데 장혼희(MG GENERAL)는 처음이네요. 캐릭터가 관우이고 컨셉이 용이라 덥썩 물었습니다. 이왕이면 용머리가 많은 디럭스로... (이게 나중에 고충이 될지는...) 런너는 꽉찬 느낌입니다. 삼국지 관련 코믹스(?)도 있나 봅니다. 일러스트는 나쁘진 않네요. 런너명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다색 사출 기술도 이젠 반다이만의 것은 아니군요. 하긴 언더게이트는 기본이 된 중국제품들입니다.^^ 머머리라니... 최소한의 파츠를 사용해서 그런지 좀 단조롭습니다. 머리칼을 조립하니 그나마 좀 봐 줄만합니다. 부담스런 체스트. 허리 아래쪽은 관절이 없습니다.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