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프라

[220412] 슈미프 볼트론 오프로 볼트론 따라하기 오프로 볼트론 사태를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프로 볼트론을 사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다섯마리 사자의 출동을 재현한 스탠드였습니다. 하지만 각각 사자들의 하자가 많았고 전시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결국은 합체해서 전시하고 스탠드는 봉인!! 그래서 느낌만이라도 살려 보자는 생각에 오래전 구입했었던 슈미프를 활용해 보기로 합니다. 반다이 HG에 동봉되었던 스탠드는 개별판매가 되지 않았고 중국 카피 제품이 있는 걸 확인하고 5개를 저렴히 구해 보았습니다. 다섯개의 스탠드를 배치하니 이것 또한 공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냥 다섯개를 붙혀 놓으면 심심하니 각 사자에 맞는 색상의 시트지를 붙혀 보기로 합니다. 도색은 불가하니... 스티지는 생각보다 얇아서 3겹을 덧붙혔습니다. 문제는 스탠드 지주.. 더보기
[220409] 창채소녀정원 리츠카(P19) 주말 야심한 시간에 프라질이죠~^^ 요즘은 평일 프라질이 너무 어렵네요.ㅠ_ㅠ 마도카, 코요미에 이어 당연 수순으로 구입해 두었던 리츠카를 개봉했습니다. 앞서 발매했던 제품과 달리 하복이죠. 일러스트는 매번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런너 매뉴얼은 별도로... 도색 파츠 때문에 항상 구멍이 뚫린 런너가 있습니다. 용트림 하고 있는 포니 테일. (헤어스타일이 다르니 당연한 얘기지만) 머리 조립 방식이 또 달라졌네요. 역시 이뻐. 앞머리가 왜 2개가 남는가 싶었는데... 풀어 헤친 머리 외에 양갈래 땋은 머리가 추가로 있습니다. 땋은 머리는 찰랑이는 듯한 조형이 추가로 있습니다. 상체. 교복 스타일이 지금까지 본 것과 달리 좀 뭐랄까... 고급(?)학교 느낌이 납니다. 독특한 모양의 팔. 편.. 더보기
[220404] 하이레졸루션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레드(feat.델피데칼 04/23 사진추가)(P18) 이미 메빌로 보유중이었던터라 관심도 없던 녀석인데 메빌을 처분하고 하이레졸루션을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메빌과 하이레졸루션의 조합이 꽤 괜찮았는데 이렇게 하이레졸루션 메인으로 발매가 되었네요. 큼직한 팔이 메빌보단 덜 과한 디자인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스티커 붙힐 곳이 그리 없디?ㅡㅡ 언제나 그렇듯 프레임이 완성된 제품이라 (가격대비) 런너수는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PG 스트라이크보다 비싼 놈. 만들어진 (육포) 프레임. 무색패트라는 한글 문구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작은 몸통 같은 파츠가 등쪽에 추가됩니다.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군요. 여기까진 기존 레드 프레임과 동일해서 중간 샷 없이 바로 만들었습니다.(상기 등쪽 파츠만 추가) 새로운 어깨 파츠. 여기에 구시대 유물이 나옵니다. 스트라이크 때부터.. 더보기
[220402] 누크매트릭스 릴리 벨 버니스 시큐리티 캡틴(P17) 누크매트릭스라는 좀 생소한 업체지만 지난 폭스에서 꽤 괜찮은 조립감과 완성도를 느껴서 어김없이 다음 시리즈인 래빗? 버니? 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릴리 벨(소속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서 제품이 폭스와 롱레인지 구성이라면 이번 구성은 버니와 그녀의 경호대장(버니스 시큐리티 캡틴) 구성입니다. 매뉴얼의 스토리를 잠시 해석(빅스비)해 보니 폭스와 버니는 팀(파트너)이고 버니를 지키기 위해 작은 로봇이 따라 다니는 듯 합니다. 박스 아트도 뭔가 있어 보이네요. 버니가 전투도 하지만 전투에 필요한 전술 및 모니터링을 하는 캐릭터인가 봅니다. 초회특전으로 들어 있는 클리어 파츠와 머플러. 클리어 파츠 수가 폭스에 비해 좀 적습니다. 트윈테일에 핑꾸~ 이쁩니다. 중국걸프라의 조형.. 더보기
[220328] HG 드라고나-1 리프터-1(P16) 주말을 맞아 신상 봉지 하나를 깠습니다. 계획대로면 하이레졸 레드프레임 파워드레드를 개봉할려고 했는데 도착을 안해서... 진짜 생각지도 못한 HG 드라고나를 운좋게 구해 놓고선 언제 만드나 싶었습니다. 자고로 드라고나라고 하면 다들 뉴타입의 이 표지를 보고 뻑이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생긴 드라고나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앞으로도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따라서 많이 그리기도 했는데 말이죠.^^) 하이메탈R 제품으로도 현재 1,2,3호기 모두 발매가 된 상태지만 저에겐 로봇혼이 있기에 끝까지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습죠. 하지만 화려한 색분할로 그 옛날 아카데미의 추억을 돋게 만드는 프라라니 거를 수가 없었습니다.^^ 매뉴얼은 HG스런 접이식. 머리창(?)을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 더보기
[220325] MG 퍼스트 건담 3.0 (건베한정 칼라클리어) (feat.델피데칼)(P15) (22.03.12~22.03.25) 너무나도 길게 작업했던 "퍼건버삼클칼건베한" 이었습니다. 건버삼은 RG의 KO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구입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건베한정 제품이 저렴이 거래되길래 혹하는 맘에 구입을 했다가 묵혀 놓았는데 맘 먹고 봉지를 깐지 2주가 되어서야 마무리 했네요. 중간에 부품을 잃어버렸던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요 몇주간은 (체감상) 미칠듯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쌓이고 지름은 늘고... (올해 초 계획은 이미 물 건너 간 듯 합니다.ㅋㅋㅋ) 코어 파이터 먼저. 2.0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2.0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조금 독특한 몸통 프레임. 좌우로 가동이 되는 관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움직임은 상당히 미약합니다. 백팩은 프레임이 상당히 심플합니다. .. 더보기
[220306] 메가미 디바이스 오우부 스사노우(P14) 뒤늦게 뽐뿌를 받아서 구입한 메가미 디바이스 오우부 스사노우 입니다. 일단 방어력 쩔게 생겼습니다. 박스는 슬라이드로 열게끔 되어 있네요. 박스지 두께가 그닥 두껍지 않아서 짜부나면 큰일입니다. 박스 크기에 비해 런너는 꽉 찬 느낌이 아닙니다. 색분할로 자잘한 런너가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매뉴얼은 기본꺼와 달리 좀 길어 보이는 듯 했는데 다른 메가미랑 비교해 보니 같았습니다.^^ 봉인된 눈. 도색이 아닌 색분할로 되어 있습니다. 심상치 않은 볼륨감. 의상 라인이 좀 맞지 않은가 싶기도 한데... 요걸 커스텀한 지인분도 있습니다만 따라하다가 망할까 싶어서 참았습니다. 초점아 안맞는데 애네들은 왜 런너를 이렇게 뽑을까요? 평범한 팔. 굵고 길어진 다리. 기존 메가미 시리즈보다 탄탄한 몸매의 .. 더보기
[220227] 엔트리그레이드 명탐정 코난(P13) 도라에몽에 이어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코난.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런너수는 단촐. 레이어드 인젝션...은 아니고 파츠를 나눠서 눈 표현은 했는데 스티커가 없으면 좀 어색합니다. 스티커는 눈 전체 또는 눈동자를 선택해서 붙힐 수 있습니다. 미끈한 다리와 깔끔한 운동화. 접합선이 계속 거슬리긴 합니다. 캐릭터 컨셉에 맞게 몸통(프레임) 조립은 퍼즐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모델 미스테리라니...ㅋㅋㅋ 힌트도 있다는데 일단 조인트 모양새를 보고 그냥 감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힌트는 하부 박스 뒤면과 측면에 나와 있는데 코난의 이름이 힌트였군요. 코난(CONAN : コナン)의 카타카나 이름에서 코(コ)는 숫자 5(ご)를 의미하고 나(ナ)는 숫자 7(なな) ㄴ(ン)은 .. 더보기
[220221] 풀메카닉스 1/48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초회한정)(P12)(02/27 사진 추가) HG도 정리했으면서 풀메카닉스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풀메카닉스의 디테일을 보고 HG를 정리한 것일지도... 초회한정으로 클리어 외장갑 런너가 한벌 들어 있는데 일부만 적용된거라 느낌이 좋을진 모르겠네요. 큼직한 다리. PG 언리쉬드에 적용되었던 두꺼운 스티커도 적용됩니다. 마치 스티커랑 클리어파츠를 동시에 사용한 느낌이랄까? 리프트가 달린 엉덩이 스커트. 스케일이 크다 보니 주인공도 큼직합니다. 무릎 꿇은 조형의 오른쪽 다리가 이상해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좁아 보이는 조종석.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큼직한 팔. 곤충을 닮은 머리. HG도 워낙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네요. 프레임샷. 전체적으로 관절은 짱짱한 편입니다. 반반. 다리를 너무 쩍벌했네요. 고급진 스티.. 더보기
[220217] 후지미 자유연구 시리즈 미국 가재 에반게리온 초호기 (P11) 그냥 에반게리온을 검색했을 뿐인데 이런게 걸려 들었네요.ㅡㅡ 요놈도 사고 나니 품절! 벌써 3연타네요. 후지미 제품은 예전에 Ptimo 시리즈로 로비나 에볼타군 등을 만들어 봤는데 이런 절지동물은 또 처음이네요. 그것도 에.반.게.리.온. 가재는요.^^ 자유연구 시리즈라고 미국 가재외에 여러가지 제품이 나왔었나 봅니다. 사마귀도 보이는 것 같고... 풍뎅이... 잠수함에 공룡도 있군요. 이 미국 가재도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는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라니 신박합니다. 이호기도 발매가 되었고 영호기 소식은 없네요.ㅋㅋㅋ 상자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가격은 준 MG급입니다. 일반 버전 제품보다는 살짝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매뉴얼과 런너들. 후지미는 런너봉지를 열로 지저서 봉합하지 않.. 더보기
[220214] 혼상 열염비영(블레이즈 플라잉 쉐도우) DX(P10) 웬만한 중국프라는 이제 걸러야지 하고 있는데 또 요런게 걸려 들었었습니다. 카페 장터에서 미개봉 DX를 판매하길래 냉큼 겟했지만 약간의 후회를... (언제 만들지가 강건!!) 그래서 수령하자마다 곧 봉지를 깠는데 주중에 만들다 보니 일주일 이상이 걸려 버렸네요.ㅠ_ㅠ 박스 아트는 좀 멋져 보이는 듯 하면서도 살짝 구린 맛이 납니다. 왠지 어벤져스 마크가 찍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이스턴모형에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ㅋㅋㅋ) 런너는 빽빽합니다. 박스가 제법 무거웠는데 꽉찬 런너 때문이었나 봅니다. 매뉴얼은... 중간중간 수시로 언급하겠지만... 딱히 디테일해 보이진 않습니다. 쓸데없이 원근감을 줘서 파츠 구분이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디럭스판은 하이레졸처럼 완성된 메탈 프레임이 별도로 동봉되어 .. 더보기
[220206] RG 퍼스트 건담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클리어)(feat.델피데칼)(P09) 지인분에게 의뢰(?) 받은 RG 퍼스트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가 도착해서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안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박스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RG 퍼스트를 12년만에 다시 만들어 보게 될 줄이야... 프레임샷 없이 바로 외장갑까지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속도도 좀 붙은 듯. 하.지.만... 만들다 보니 너무 심심해 보이는 메카니컬 클리어라 축광씰 포함 오로라 필름까지 커스텀 했습니다. 앞뒤 스커트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글루를 약간 주입했습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인데 버니어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글루를 사용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만질때마다 건들게 되네요.ㅜ_ㅜ 팔꿈치 안쪽도 씰.. 더보기
[220203] SDCS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feat. 설염데칼) 연휴 마지막날. 뭔가를 만들면 완성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2년 전 가조로 두었던 SDCS 루프스 렉스를 좀 만져 줬습니다. 데칼만 붙히자니 심심할 것 같아 먹선을 넣었는데 먹선을 넣고 보니 부분도색 할 곳이 보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데칼은 메탈로봇혼을 참고로 설염에서 만든 것 같은데 좀 애매합니다. 특히 팔 쪽에 붙히는 빨간 라인은 스케일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분도색이 발견될수록 지치고... 그 과정에 도색한 곳은 까지기 시작하고... 먹선 넣고 정리 하지 않는 곳도 보이기 시작하고... 느낌적으로 도색한 곳은 맘에 들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합니다. (해놓고 보니 대충이 아닌데... ㅡㅡ;; 잃어버린 나의 3시간...) 더보기
[220131] RG 에반게리온 마크 06 (feat.델피데칼)(P08)(02/02 사진 추가) 연휴 동안 두번째로 개봉한 RG 에반게리온 마크 06이네요. 뭔가 술술 만들어질 것 같았는데 이게 또 명절 연휴라 니퍼를 쉽게 들긴 쉽지 않군요. 에반게리온에 대해 진짜 잘 모르는데 마크 06는 더 모릅니다. 오로지 영호기 초호기 이호기 삼호기만 알지요. 8호기나 13호기 마크06는 신극장판에서 봤던 녀석이라 그닥 땡기지도 않았는데 카오루 땜시... 크~ 역시 반다이의 기술력은 무섭습니다. 마디가 하나 더 늘어나서 더 길쭉해진 몸통입니다. 노란색 라인 기준으로 위쪽으로 마디 하나가 늘었습니다. 머리 색분할이 잘되어 있고 그만큼 파츠 수가 많습니다. 동일한 다리. 손파츠는 2세트가 잉여로 남게 됩니다.(나이프와 라이플을 잡는 손) 대신 카시우스 창을 잡는 손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하박이 길어진 팔. 구속구.. 더보기
[220125] 30MS 루루체(P07)(01/29 사진 추가) 지루하면 봉지를 까야 합니다.^^ 카페에서 뽐뿌 받아서 지른 녀석인데 더 묵히기 전에 서둘러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 명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세분화 시키면 런너수가 늘어나네요. 작업 효율성을 높힐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걸프라와는 다른 느낌의 조립 방식입니다. 관자놀이 쪽 볼 관절은 다른 호환을 염두해 둔 것인가? 결과물은 좋습니다. 최적의 파츠수로 최고의 디테일을 보여 주는... 역시 반다이. 흉부 구조도 생소합니다. 반다이스럽지 않게 유격이 있어 보이는 복부. 팔은 프암걸이나 메가미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서 다른... 한때 발목에 쓰였던 사선 관절이 손목에 적용되었습니다. 다리는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지 매끈한 맛은 없네요. 기타 옵션 파츠. 상체까지는 봐 줄만한데 역시나.. 더보기
[220124] SDCS 퍼스트 건담(feat.설염데칼)(P06) 저무는 주말은 정말 아쉽습니다. 앞서 RG 지옹을 마무리 짓기는 했지만 멀뚱멀뚱 TV나 휴대폰을 보면서 보내기가 아쉬워서 간단한 거 하나 깠습니다. 잉? 근데 지금 나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사포질이라니... 통짜 파츠 중앙을 지나는 파팅라인이 너무 거슬려서 무리(?)한 행동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앞서 루프스 렉스처럼 프레임을 선택해서 조립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루프스 렉스 만들 땐 의식하지 못했는데 그 옛날 카시오 전자시계 폰트마냥 보였던 몰드에 SD, CS라고 표기되어 있었네요. 기본 SD 프레임을 적용한 모습. 눈도 있고... 뭐 이대로의 모습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백팩의 빔샤벨은 큰머리에 가려서 보이지 않을까봐 양쪽으로 심하게 벌려 놓았습니다. ㅡㅡ 크로스 실루엣 프레임을 적용한 모습. 가.. 더보기
[220123] RG 지옹 (건베한정 칼라 클리어)(feat.델피데칼)(P05) 어렵사리 구해놓고 개봉이 언제가 될지 모르던 RG지옹 건베한정 클리어칼라 버전을 어떠한 계기로 주말에 깠습니다. (근데 클리어 칼라가 아니라 칼라 클리어가 맞는 표현이 아닌가?) 박스 자체가 묵직하더니 런너가 빽빽하게 들어 있네요. 뒤통수 조종적 디테일까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대신 흉부쪽은 생략되었습니다. 디테일만 보면 MG라 해도 믿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도 디테일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디테일이며 색분할까지 너무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클리어라 더 이쁜 버니어. 프레임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돔이나 사자비의 정강이 디테일 같습니다.^^ 독특한 조합의 손. 이렇게 RG의 시그니처였던 통짜 프레임이 적용되었습니다. 크~ 프레임이 예술이네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에 축광씰 .. 더보기
[220115] 넘버57 아머드 퍼펫 귀화(鬼火,ONI FLAME)(P04)(01/23 사진 추가) 요즘은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전시 공간이고 그 다음은 작업에 필요한 시간. 끝으로 예상했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물에 대한 실망감. 어찌보면 이게 다 계획성 없는 지름으로 빚어진 재난(?)과도 같은 일인데 해마다 반복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ㅜ_ㅜ 오늘도 반의무적으로 봉지를 깠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엔 더더욱 봉지를 까고 싶습니다. 지난번 쉐도우 울프와 같이 구매하지 못한 오니 플레임입니다. 이번엔 57-G02 라는 넘버링이 있네요. 작은 박스에 빽빽하게 담긴 런너들. 베이스를 제외하곤 그리 많은 런너 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클리어로 사출된 중복 런너가 제법 있습니다. 코어바디는 공통적입니다. 자세한 것은 용연을 참고하시기 .. 더보기
[220110] 메가미 디바이스 앨리스 기어 카네시아 시타라 카르바 쵸트 ver(P03) 묶혀 뒀던 유일한 메가미 하나를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건프라 미개봉만큼 걸프라 미개봉도 제법 있었군요. 특전으로 게임코드가 있지만 게임을 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기한도 만료된 것 같네요. 언제나 코토의 얼굴 조형과 인쇄는 으뜸입니다. ㅓㅜㅑ~ 초반부터 매뉴얼 불량(?) 런너번호 없이 파츠번호만 명기되어 있군요. 프레임이 있는 허리입니다. 좀 난해한 설계네요. 색분할도 좋긴한데 묘하게 마감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익숙한 팔과 다리. 무장용 다리. 백팩의 일부 1. 백팩의 일부 2. 날개에 부분도색이 필요합니다. 뭐 선택이긴 합니다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백팩 파츠 서포트. 이전 카에데에 비해 하나가 더 늘었네요. 숏기어와 크로스기어. 건담처럼 프레임이 없으니 빠른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퀄.. 더보기
[220108] RG 윙건담 TV판 (feat.델피데칼)(P02) 비워지는 장식장을 바로바로 채우기 위해 그나마 최신 RG를 개봉했습니다. 오래전 MG랑 HG를 만들어 봐서 크게 땡기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신박한 날개 기믹에 넘어 갔습죠. 기존에 나왔던 윙건담의 프레임과는 많이 다릅니다. 통짜 프레임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버니어쪽은 심심해서 축광런너를 잘라서 심어 줬는데 너무 투박해 보이네요.ㅋㅋㅋ 작은 사이즈임에도 디테일이 우수합니다. MG보다 몰드가 더 촘촘한 것 같아요. 콕핏은 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통짜 프레임이 없다보니 팔뚝도 두툼해졌습니다. 잘생긴 얼굴. 날개 전개는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터 라이플. 실드. 프레임샷. 반반. 딴딴하게 생겼습니다. 좀 대두처럼 보이기도 하고... 날개를 달고도 자립은 잘 되는 편입니다. 버스트 라이플.. 더보기
[220102] 누크매트릭스 폭스 롱레인지 스트라이커 유닛(P01) 작년 말에 마무리 지어보고자 싶어 봉지를 까긴 했는데 유독 바빴던 연말이라 결국 마무리를 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초 주말부터 열심히 달려서 완성했습니다. 그나저나 누크매트릭스라는 업체가 생소하네요. 판타지걸이라는 타이틀로 계속 시리즈를 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꽉찬 런너들. 독특하게도 오드아이네요. 이스턴모형의 안구 인쇄보단 훨씬 나아 보입니다. 목파츠는 선택. 중앙 파츠가 잘 빠집니다. 메카닉을 강조하는 척추. 기계팔. 기계다리. 전체적인 조합은 생각보다 가슴에 와닿지 않네요. 발끝은 클리어파츠와 일반파츠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는 앞뒤로 가동이 좋지만 좌우로는 연결된 와이어 때문에 가동이 어렵습니다. 기계다리의 무릎 가동기믹은 신박합니다. 일부 파츠를 빼고 실리콘 통짜 허리로 바꿀 수 있는.. 더보기
[211226] 이펙트윙즈 에반게리온 ESV + 개틀링 건 반다이 상술이 너무 쩔어서 이펙트윙즈 제품으로 우회했습니다. 3호기 빠지는 대신에 개틀링 건이 추가되었고 가격은 1/3정도? 파츠수는 많지 않지만 크기가 큼직큼직하네요. 오잉? 시스템 인서트 런너인가? 반다이만 할 수 있는게 아니었군요. 90년도에 HG 퍼스트 보고 우와~ 했는데... 이미 30년이 지났으니 이제 중국도 (충분히) 할만하지. 근데 노란색 런너나 게이트는 없습니다. 신기방기. 작은 실드도 분리가 되지만 홈이 있어 보기가 좋진 않네요. 작은 창 커버도 없습니다. 안쪽 마감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 개틀링 건은 익숙한 조립 방식이네요. 세개의 순서를 잘 조합해서 동그라미안의 모양(약간 잘린 원)이 나와야 조립이 됩니다. 탄창엔 탄알 모양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자쿠의 그것과 비슷해 보이는 군.. 더보기
[211226] MG 건담 바체 (feat.델피데칼)(12/31 사진 추가) 올해가 가기 전에 더블오는 마무리 짓고자 하는 맘에 봉지를 깠습니다. 마침 델피에서 데칼도 발매되어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박스가 지금까지 본 MG 중에서 가장 긴 것 같습니다. 발광 기믹이 없는 태양로 입니다. 그냥 만들어 본 것만으로 끝. (이렇게 생긴게 애니에서 나왔나 봅니다) GN 드라이브. LED 유닛은 별매입니다. 자석으로 온/오프하는 제품인데 덩치가 큰 바체에겐 사용하기가 쉽지 않네요. 티에리아 피규어. 여장을 한 티에리아가 애니에서 나왔나 보군요.(도대체 아는게 없는 1인입니다.ㅋㅋㅋ) 지금까지 상체는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무등급에 비해 머리카락이 풍성해진 나드레. 팔도 특별해 보이는 곳은 없습니다. 너무 심플한 골반. 고관절이 아래로 떨어지는 기믹이 있습니다. 최근에 만.. 더보기
[211211] 모데로이드 SSSS 다이나제논 안사야지 했는데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진짜 병인가봐요.ㅜㅜ 뽐뿌 좀 받아 볼려고 애니도 찾아 보다가 중도하차 했는데 블로그나 동영상 리뷰를 보곤 끝내.. 지금까지 만져본 모데로이드 박스 중에 제일 꽉찬 느낌이네요. 스티커도 꽉차고. 칼라풀한 접이식 매뉴얼. 반다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양각의 런너 표기는 찾기가 불편해졌어요.ㅜㅠ 도장 피막이 약하다는 얘길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벗겨집니다. 그래서 눈이랑 마스크, 혓바닥까지 마커로 터치업했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몸통. 팔,다리의 가동률은 정직하네요.ㅋ 꽤 길다란 다이나윙. 다이나스트라이커는 양쪽으로 갈라집니다. 부분도색이 잘되어 있는 다이나다이버. 양쪽 발가락은 가동이 됩니다. 잠수함처럼 생겼네요. 손은 3종. 조형이 좋습니.. 더보기
[211206] 넘버57 아머드 퍼펫 영랑(影狼,SHADOW WOLF) 일전에 뭉탱이로 구입한 넘버57의 마지막 녀석 아머드 퍼펫 영랑. 쉐도우 울프입니다. 박스가 많이 작습니다. 이번 제품엔 별도의 넘버링도 없네요. 57-3-B 깉은... 원래는 오니프레임과 세트 개념으로 나왔는데 당시 오니 플레임 재고가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네요. 단촐한 런너들 베이스가 빠지니 더욱 단촐해 보입니다. 머리. 적은 수의 부품으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몸통. 여기저기 색분할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일부는 샤피펜으로 도색을 해 줬습니다. 앞다리. 뒷다리. 바이크 형태 완성. 모양새가 은근 좋습니다. 비스트 모드로 변형. 목관절이 은근 잘 빠집니다. 회전을 좀 하고 꺾다보면 앞발 완성. 날카로운 꼬리도 빼어 주고. 뒷다리를 펴주면 끝. 비스트 모드 완성. 허리가 앞뒤로 굽혀지진 .. 더보기
[211202] 이스턴모형 아이언스파이더맨 DX 이스턴모형. 특히 아이언맨은 안사는 걸로 맘 먹었는데 스파이더맨이라니... 그것도 아이언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과는 연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핫토이나 센티넬 12인치를 수차례 사고 되팔아 버렸는데 인젝션으로 구입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게 다 인터넷 때문이죠.ㅠ_ㅠ 박스아트는 참 간지납니다. 마크85에서 봤던 그 속지. 우려먹기네요. 요게 참 계륵입니다. 있어 보이긴 한데 딱히 써 먹을 곳이 없어요. 금색 도색도 썩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특징인 메탈파츠와 LED 유닛이 들어 있습니다. 메탈파츠는 다리에만 있고 LED 유닛은 머리에만 사용 됩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부속이 많습니다. 조립 첫장부터 분위기가 싸~ 합니다. 매뉴얼에 나와 있는 LED 유닛 모양이 실품과 다르네요. 아니나 .. 더보기
[211122] 넘버57 맨헌터 총와(冢蛙,GRAVE FROG) 일전에 넘버57에서 발매한 제품을 몇개 사보았는데 그 중 3번째입니다. 이것도 2년전에 발매가 되었었군요. 그래서 넘버링도 57-3 뒤에 B1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지하1층인가? (노잼) 베이스용 런너를 제외하면 그리 많은 런너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개구리 머리는 3가지가 동봉되어 있는데 미도색된 파츠도 동봉되어 있어서 도색능력자에겐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제품도 선택조립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남는 파츠가 생긴다는거죠. 가장 순해 보이는 개구리리 얼굴로 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도색 퀄도 좋습니다. 골반. 개구리가 꼬리도 있네요. 끝이 플러그처럼 생겼는데 언어유희인가? (Plug, Frog) 왼팔 조립에 필요한 파츠 설명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양팔의 디테일이 다르게 생겼네요. 손크기도 다르고. .. 더보기
[211117] 독수리오형제 G메카 4종 오래전 아카데미에서 사령선(뉴 갓피닉스)을 시작으로 해서 최근 불사조(갓피닉스). 거기에 G메카 4종도 합본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구입 후 개봉도 하지 못하고 보관하다가 카페 지인분을 통해 도색의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질은 수나.ㅋㅋㅋ 박스 뒷면은 소실적 직소퍼즐에서 많이 봤던 이미지가 있습니다. ...만 그때 당시의 익숙한 그림체는 아니네요. 의뢰했던 제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중간중간 작업기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 설레였습니다. 개별 박스도 접어서 고스란히 보내주셨습니다. 꼼꼼히 포장되어 있는 G메카. 지퍼팩도 고급진 이케아!!! G-1 초음속 제트기 : 독수리 건(켄) /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곡선 마스킹이 많은데 깔끔하게 도색되었습니다. 콕핏 디테일도 있고 버니어 도색도 .. 더보기
[211114] SD 건담월드 히어로즈 오공 임펄스 DX 셋 임펄스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뭔가 화려해 보이고 손오공 컨셉인데다 사오정, 저팔계 실루엣 포함이라 한번 질러 봤습니다. 스티커 압박!! 얼굴은 잘 생겼네요. 몸통 팔. 팔꿈치 관절은 없고 어깨 스티커도 전면만 있습니다. 다리가 유독 길고 무릎 관절은 있네요. 무장을 입힌 상태에서 얼마나 가동이 될런지... 기본 다리 외장. 사이드 스커트에만 개당 스티커 5개를 붙혀야 합니다. 고관절. 꼬리는 중간 파츠를 제거해서 길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여의봉. 투구 같은데 원숭이 형상이 아닌 사자처럼 보이네요. 손오공인데? 기본 소체. 전체적인 조형도 좋고 조립도 수월하지만 스티커 작업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3가지 실루엣이 제공됩니다. 손오공 실루엣. 이마에 투구를 씁니다. 갑자기 우리집 밍키. 줍냥해서 집으로 데려온지.. 더보기
[211108] 창채소녀정원 코요미 끝나가는 주말을 잡고 싶은 맘에 봉지하나 또 깠습니다. 아직까지 리츠카는 고민 중인데 만들고 나서 어떤 결심을 할지... 박스 아트는 진짜 이쁩니다... 만 앞서 마도카도 분리수거를... 가격대비 런너수는 진짜 조촐해 보입니다. 귀 뒤로 넘긴 머리칼 조형을 보고 있자면 역시 코토구나 싶습니다. (구렛나루가 없어 살짝 어색) 안경에 도색이 되어 있지 않으니 고글처럼 보입니다. 양갈래 머리 조형도 좋습니다. 고무줄은 도색을 해야겠군요. 역시 이뽀. 마도카랑 마찬가지로 매뉴얼상 완성 이미지와 적용 이미지가 다릅니다. 이왕이면 리본도 색분할 좀 해 주지 싶었는데... 파란색 리본이 따로 있었습니다.^^ 안경을 벗어도 이쁘군요.^^ 화내는 듯한 표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교복 파츠 분할은 정말 감동이네요. 무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