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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베이

[161222] 엔터베이 영웅본색(주윤발) 개봉기 핫토이보다 엔터베이는 웬만해서 구입을 보류하는 편이었으나 역시 추억팔이에 무릎꿇고 말았습니다. 양산형 사진에 좀 아니다 싶긴 했지만 시제품이 확실이 낫다는 사진과 글에 매료되어 질렀습니다. 박스는 진짜 불필요하게 큽니다. 엔터베이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개별카톤 박스가 없는 상태에다 박스가 크고 무겁기에 충격에 쉽게 찢어지는 문제점은 여전합니다. 타이틀은 인쇄가 아닌 메탈스티커로 되어 고급져 보입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들뜨고 떨어져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도 살짝 뜬 곳이 있는데 손이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픈을 하며 배경지가 보입니다. 영화 초반 총격전이 있던 풍림각 통로가 보정된 이미지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뒤편엔 영화 마지막즈음 총격전 배경인 주차장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160802] ENTERBAY_葉問3 개봉기 장터 매복 중 참한 가격에 구한 엔터베이 엽문3 입니다. 오래전 1편의 엽문을 소장했었는데 그때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는 제품입니다. 박스를 봐도 뭔가 있어 보이는... 하지만 엔터베이는 박스에 너무 집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별로면서...ㅡㅡ 박스에 비해 구성은 그리 풍부하지 않습니다. 다음칸에 있는 명판과 목인장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6년 전의 제품에 비해 나이 든 모습이군요. 목이 좀 긴 것 같기도 하고... 명판도 잘 나와 주었습니다. 훈련 모습. 조립하는 번거로움과 전시 공간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목인장의 퀄도 상당히 좋습니다. 박스 따라 하기. 루즈들은 다시 박스에 봉인시키고 제자와 함께 전시했습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런 엔터베이 제품을 구한 것 같습니다.^^ 더보기
[160101] 첫 야촬 산속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으로 야촬이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주위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건프라는 안 어울릴것 같아서 12인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자연광이 좋긴합니다만 스킬이 부족해 깔끔하고 좋은 사진을 얻기가 힘드네요.ㅡㅡ 눈이 덜 녹은 산속이라 추워 보입니다. (전 진짜 추웠어요.ㅜ_ㅜ) 스태츄 같은 포스는 느껴지질 않네요. 눈도 너무 부리부리하고... 뒤통수가 너무 뽕긋하게 나왔네요.ㅜ-ㅡ 별다른 루즈를 안가지고 가서 포징도 너무 한정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우니깐 실내에서... 끝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맹룡이를 데리고 첫 야촬을 했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맹룡이는 애착이 많이 가지만 사실 이소룡과 그리 많이 닮지는 않았습니다. 코믹스라는게 있다면 오히려 코믹스 버전이 아닐까.. 더보기
[141110] Enterbay_倩女幽魂(천녀유혼)-寧采臣(영채신) 엔터베이가 핫토이보다 나은 점은 제품 티저와 제품 발매간의 공백 기간이 그리 길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전 제품이 다 그런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엔터베이 제품이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편이더군요. 그럴만한게 메카닉보다는 인물쪽이 많아서 공정은 적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루즈들을 보면 핫토이에 비해 천연재료(원목류)를 많이 쓰고 수작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공정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기도 애매한 듯 합니다. 최근 故 장국영 관련 제품이 핫토이랑 엔터베이에서 간간히 나왔었는데 라이센스 따 놓은 김에 쭉쭉 뽑아 낼려나 봅니다. 아무튼 나오는지도 몰랐던 천녀유혼의 영채신. 이번 제품도 그냥 넘어 갈 계획이었지만 지금까지 공식 출시된 故 장국영의 조형 중 으뜸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접.. 더보기
[140125] 맹룡과강 (The way of the Dragon.1972) 당산대형에 삘을 받아서 잊었던 1/4 맹룡과강을 구입했습니다. 요녀석... 정말 사연이 많은 녀석이네요.ㅜ_ㅜ 예전에 구입한 T-800 배틀데미지랑 유사하네요. 뚜껑만 다르고 동일하다고 봐야겠습니다. 가슴팍에 품고 있는 저것이 초회한정인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구성에 비해 박스가 너무 큰게 아닌지... 본체 밑에는 루즈가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네요. 그 밑에는 잘 쓰지 않을 것 같은 베이스가... 이소룡과 좀 매치가 안되는 메탈릭 베이스... 맹룡과강이라고 각인이라도 해 줬으면 괜찮았을텐데요. 소체. 무표정의 이소룡. 그리 큰 특징을 잡아내진 못한 것 같습니다. 저 개나리 봇짐과 비행기 티켓 때문에...ㅠ_ㅠ (별거도 아니구만) 인상을 쓴 헤드로 교체. 이제야 이소룡 같네요. 영화에서 젓가락으로 열.. 더보기
[140116] 당산대형(The Big Boss.1971) 본격적인 12인치 수집은 이소룡 피규어를 접하고부터였는데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영화개봉 수순으로 발매된 것이 아니라 좀 뒤죽박죽이지만 일단 바라던 제품이 다 나왔으니 이로써 콜랙션은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어니님의 조형으로 마무리 짓지 못함이네요. 박스는 엔터베이의 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겉마감이 부직포 느낌인데 때가 많이 탈 것 같네요. 당산대형 영화의 한장면을 박스아트로 사용했습니다. 루즈는 스탠드랑 손파츠, 제이드 목걸이, 찢어진 상의가 전부입니다. 검은 덮개를 열면 이소룡의 괴성이 들립니다. 아자~? 아뵤~? 암튼 이 기믹을 모르는 사람은 깜짝 놀랄 것 같네요. 동그라미 친부분이 빛감지 센서입니다. 센서 유닛을 꺼내어 보면 정말 허접합니다. 전원 차단 스위치 같은건 보이지도.. 더보기
13/11/12 [Enterbay] Good-bye 風雲2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다시 박스행. 다시 못 볼 녀석들의 단체샷을 찍어 보았습니다.ㅠ_ㅠ 간이 스튜디오에 꽉차는 멤버들. 지금 봐도 멋진 박스 아트. 연결이 되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말이죠.^^ 각 박스 앞에 선 캐릭터들. 한정판 추가.^^ 잘가라. 보경운, 섭풍, 무명, 절무신, 절심... 더보기
13/11/12 [Enterbay] 風雲2-絶無神 엔터베이에서 풍운2 캐릭터 중 마지막으로 뽑아 준 절무신(임달화)입니다. 극중 최종 보스였지만 좀 허무하게 마지막을 장식했습죠. 사실 최종 보스는 인마 섭풍이었다능... 마지막에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껏 나온 보경운, 절심, 무명, 섭풍(출시순) 중에서는 조형이나 도색으로 봤을 때 갑이지 싶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이거 완전 사람 아냐?" 할 정도로 극강의 퀄리티였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풍운2 이후에 발매된 엔터베이 12인치 퀄은 점점 퇴보를 하는 듯 했습니다. 지금 엔터베이는 18인치가 갑!! 최근까지 국내에서 활동을 보이시던 임달화님을 닮은 조형이 참 맘에 드는군요. 절무신 역시 무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루즈가 별로 없습니다. 손도 편손이 전부. 그 척추같은 무기나 넣어 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더보기
13/11/12 [Enterbay] 風雲2-絶心 정말 오랜만에... 특히나 이 곰팡이 필 것 같은 풍운2 시리즈는 특히나 오랜만에 다뤄봅니다. 이유인 즉. 풍운2 12인치들을 접게 되었습니다.ㅜ_ㅜ 모을 땐 정말 힘들게 모았는데...ㅠ_ㅠ 갈수록 늘어나는 콜렉션 관리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암튼 이래저래 사정이 되질 않아 포장 전에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극중 절무신의 아들로 나오는 절심(사정봉)입니다. [사정봉이라는 배우는 생긴 것도 꽃미남이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장백지의 남편이죠. 이 피규어가 나올 당시 장백지의 불편한 진실때문에 참 안쓰러웠던 배우였기도 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조촐합니다. 무기를 쓰지 않는 캐릭터라 구분하기 힘든 편손 2종과 스탠드가 전부입니다. 대신 의상이 화려합니다. 좀 퓨전스럽다고나 할까요.. 더보기
13/02/06 [Enterbay_18inch] Terminator2_T-800_Battle damage edition 자켓이 좀 찜찜해서 친절하신 샵사장님께 부탁해 교품을 받았습니다.^^ 자꾸만 더 손을 보고 싶은 욕심에 영화도 틀어 놓고 비교를 했습니다만 화질의 한계로 잘 파악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말았습니다. 정작 교품한 상의는 제대로 찍히지도 않았네요.ㅋㅋㅋ 더보기
13/02/01 [Enterbay_18inch] Terminator2_T-800_Battle damage edition 요즘 뜨거운 장난감보다 더 핫한 엔터베이 18인치 터미네이터 입니다. 조던도 뜨겁긴 한데 그건 가격이 진짜 넘사벽이라... 암튼 생각지도 못한 18인치를 접하게 되었는데 지인 말씀처럼 정말 12인치를 장난감으로 우습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박스 사이즈부터 어마어마 한데 솔직히 과대포장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DVD랑 비교해 봤는데 사이즈에 대한 감이 오시는지요? 예전 핫토이에서 발매한 T3 제품 박스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엔베 18인치 박스는 모두 이런 식인 듯. 매뉴얼이 있긴 한데 그렇게 알차진 않네요. 매뉴얼에 있는 사진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핫사처럼 가운데 종이띠가 둘러져 있는데... 인쇄상태가 마치 캡쳐화면 출력한 것처럼 질이 좀 떨어지네요.(사진이 흔들린 것 절대 아닙니다) 엔베 특유의 12인.. 더보기
13/01/12 [Enterbay] BL-1 Bruce Lee 개봉기 엔터베이에서 출시한 1/6 스태츄 블랙라벨 시리즈(?)의 첫번째인 브루스 리입니다. 어니님이 없는 엔터베이의 브루스 리 사랑은 영원한 듯 합니다.^^ 사망유희 신버전이 나오면서 공개한 바디를 절개 전 모습 그대로 활용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항상 아쉬웠던 브루스 리의 헤드였지만 이번 제품의 메리트는 바디일 듯 합니다. 언제나 봐도 두근거리는 이름입니다. 루즈라고 해 봤자 목걸이가 전부입니다. 5000체 한정에 제껀 4011번째네요. 흑백사진에서 봤던 목걸이 길이와는 다소 차이가 나네요. 눈이 조금만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속눈썹도 좀 약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선그라스를 씌워 줬습니다. 첫번째 선그라스가 고증(?)에 맞아 보이는데 두번째 선그라스가 더 잘 어울리네요. 목걸이 길이도 좀 .. 더보기
12/04/04 [커스텀] Mr. Han 영화 용쟁호투에서 막판 대장으로 나온 미스터 한(석견)을 커스텀 해 보기로 합니다. 바디는 엔터베이에서 최근 발매된 RM-5. 헤드가 미스터 한의 헤드입니다. 용쟁호투 시리즈로 정식 출시가 되기엔 무리였는지 알바디용 헤드로 발매되었네요. 의상은 듣보잡 메이커인데 품질은 좋습니다. 실제 배우 석견의 신장과의 비율은 무시된 바디입니다. 상체 흉부쪽은 목과 일체형으로 고무바디입니다. 헤드가 정말이지... 실제 사람처럼 나왔습니다. 진짜 엔터베이는 동양인 얼굴은 기가막히게 뽑아 내는 것 같습니다. 목은 볼조인트가 아니라서 다른 헤드와 호환이 어렵습니다. 예전에 취권컨셉의 성룡과 흡사한데 그것보다 더 좋은 것 같군요.ㅡ_ㅡ; 가격도 싸고... 바지가 통이 좀 커 보이지만 상의를 입히면 표가 그리 나진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