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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TT PF-01 레드 팔콘 (스타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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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는 최근 3A 제품을 정리하면서 진짜 다 접었다 생각을 했는데... 요런게 땡길 줄이야...

관심만 있었는데 카페 회원님이 미개봉 매물을 올렸길래 뭔가에 홀렸는지 망설임 없이 지르고 말았네요. 그리고 도착!! 박스가 기대이상으로 큽니다.


다반은 오래전 인젝션 킷 2번 정도 만들어 봤는데 썩 맘에 들진 않았드랬죠. 그리고 완성품은 첨인데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로봇모드의 모양새는 딱봐도 스타스크림인데 레드 팔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는 비히클(전투기)이 아닌 비스트(매)로 변형을 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블리스터 낭비 없이 꽉찬 느낌이네요.


매뉴얼도 깔끔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옷!! 데칼이 있습니다. 근데 매뉴얼에 데칼 붙이는게 언급이 되어 있던가? 다시 살펴 봐야겠습니다.


오~ 느낌 좋습니다. 크기도 크고 조형감도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합니다. 사진에는 날개가 흐트러져 있는데 정돈이 깔끔하게 됩니다.


사악하게 생긴 얼굴. 눈이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어깨에 무장을 추가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잘 빠집니다. 포신은 연장이 됩니다.


팔 가동률도 좋고 안에 적절한 디테일도 있습니다.


변형 때문인지 팔꿈치 관절이 요상합니다.


무릎도 적당히 움직이긴 하는데 관절이 헐겁습니다. 덜렁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자세 잡기에 신경이 쓰일 정도입니다. 보완이 필요할 것 같은데 방법이 있을런지...


발바닥은 메탈 재질처럼 보이네요.


종아리 부스터는 본드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만지다 보면 빠져 버립니다. 중국 아줌마가 졸았을까요?


3가지 표정의 얼굴이 있습니다.


머리 뽑기가 쉽진 않은데 뽑다가 볼따구 파츠가 빠졌습니다... 근데 여기도 본드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핀이 부러졌네요.


머리와 가슴에는 LED 기믹이 있습니다. 머리쪽 스위치는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빠지직~


앞뒤 구분이 없는 스탠드입니다.


높낮이 고정 핀도 있습니다.


본체 어댑터는 2개. 오른쪽이 로봇모드의 어댑터 입니다.


스탠드에 올리니 좀 더 멋져 보입니다. 근데 스타스크림이 블레이드라니...


손바닥에 돌기가 있어 무기 고정이 잘 됩니다. 손등 쪽 빔파츠도 결합이 잘 됩니다.


목은 뒤로 젖혀지는데 딱히 고정이 되질 않아 틈만 나면 뒤로 젖혀지네요.


이제 변형입니다. 콕핏을 위로 올려 줍니다.


매의 머리를 위로 전개하고 커버를 돌려 얼굴의 일부를 가려 줍니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연장 합니다.


팔은 최대한 줄여 줍니다.


손등 커버의 돌기가 있어 타이트하게 잡아 줍니다.


허리는 마치 제타건담처럼 좁혀 줍니다. 그리고 어깨쪽 돌기를 빼 줍니다.


어깨를 좁혀 주는 과정이 좀 부드럽지 못합니다.


전면스커트를 위로 올려 돌기에 고정해 줍니다.


허리 뒤쪽에 있던 발을 앞으로 돌려 골반쪽에 고정을 해 주는데 핀이 짧고 고정이 거의 안됩니다.


불닭발.


날개 전개가 신박합니다.


2군데의 고정 돌기가 있어 흐트러지지도 않고 짱짱하게 고정이 됩니다.


면적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다리는 뒤로 접어 줄여 줍니다. 이것도 제타건담의 변형 방식과 비슷하네요.


허벅지에 붙어 있던 스커트를 고정해 주는데 너무 타이트해서 부러질까 겁납니다.


레드 팔콘 완성!! 근데 거위라고 하더군요.ㅋ 고관절 고정이 안되어 자꾸 쩍벌이 됩니다.


뒤태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


스탠드 온!!


이마쪽으로 빛을 받아 투광효과가 있습니다.


에어로 흔적이 남아 있는 뒤태.


날개는 뒤로 꺾이진 않지만 앞으로는 제법 꺾입니다.


그리고 편법으로 날개를 안쪽으로 살짝 접을 수 있습니다. 너무 뻣뻣하게 펼쳐 있는 것보다 공격하는 듯 안으로 접는게 더 멋져 보입니다.


변형을 하다보면 마찰로 이염이 되기도 합니다.


사탄 삘이군요.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 보이는 레드 팔콘입니다.


같은 컨셉으로 오토봇 하나쯤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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