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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 핫토이 다이캐스트(D19) 아이언맨 마크 47 개봉기 (스파이더맨 홈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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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소식 때부터 발매 후까지 말도 많고 탈이 많은 핫토이 마크47입니다.

홈커밍에서 잠시 나온데다 마크46 색놀이라는 생각에 구입의사는 없었습니다만 한참 몸값이 오를 때 뭔가 아쉬움을 주더니 재판 가격을 보고는 그냥 포기하는 걸로...

막상 재판이 되고 불량이슈가 터지자 몸값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장터엔 미개봉인 제품도 재판가의 75%되는 금액으로 거래되기도 하더군요.

그런 매물은 금새 품절이고 설사 물었다 해도 불량이면 A/S할 방법도 없죠. 그 사이 일부 온라샵도 가격이 조금씩 떨어진 곳이 보이길래 운에 맡겨 질러 보았습니다.


박스 아트는 실물과 다릅니다. 좀 더 매섭게 보이네요.


슬라이드 방식으로 속박스가 나옵니다. 위아래보단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여전히 소심한 넘버링이 불만입니다. 핵심은 47인데 47을 강조해야 하는게 아닌가?


구성품.


(쓰지도 않을) 스탠드가 이쁩니다.



다른 분의 사진을 보고 뻑이 갔었는데 실물을 보고 직접 찍어 보니 그런 느낌을 잡진 못하겠군요. 단순 색놀이라 생각했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미미한 스크래치가 보이긴 하지만 충분히 레드썬 할 수준이었습니다.


진짜 엉덩이쪽이 너무 납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트 온. 다행히 LED 불량도 없네요. 마크46 때는 근성으로 봤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꼼꼼히 살펴 봤네요.


좀 더 어두워지면 더 멋집니다.


배터리 수납부를 쉽게 열수 있는 포인트가 각 부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 쪽은 무리하게 힘을 주면 핀이 부러질수도 있습니다.


빈헤드.


안쪽 디테일은 봐 줄만한데 목이 보여서 좀 이상하네요. 토니의 턱밑은 어떻게 보호를 하는지... 그러고 보니 헤드 안쪽 디테일이 프로토 타입과 다릅니다.


조명 탓인지 모르겠지만 46의 멍든 헤드보다 느낌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선그라스를 끼니 좀 낫네요.^^


분명 46에서도 봤을 목커버인데 생소하게 보입니다.


플랩 가동도 동일.


근데 팔라인이 좀 어색합니다. 불량은 아니고 디자인 자체가 이렇습니다.


피터의 실수로 갈라지는 유람선을 지탱하기 위해 날아 온 서포트 머신.


이팩트 파츠와 사출파츠로 디스플레이 가능합니다. 관절은 헐렁하네요.


발바닥에도 이팩트 파츠가 있습니다.


어깨 교체 파츠의 자석은 몇차례 탈착을 하다보니 자석이 떨어져 버리네요. 간단한게 본딩.


팔뚝 미사일 파츠도 교체 가능합니다.


예상치 못한 녀석이 장식장에 입성했습니다.


장식장에 들어 가니 또 멋지네요.^^

내 돈 주고 구입해서 불량 유무를 걱정하고 양품을 받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하는 이 씁쓸함이란...

얼굴 조형이 빠진 신제품만 공개하는 핫토이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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