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피규어/□ 중국피규어

[210618] 마스터메이드 메가 시리즈 데몰리셔(데바스테이터) (6/26 사진 추가)

728x90
반응형

애타게 아폴로를 구하던 중 요론게 덥썩 물리고 말았습니다. 아폴로 구해지면 한번쯤 고려해 볼려고 한 녀석인데 저렴한 가격이라 구입 순서가 바뀌어 버렸네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데바스테이터(G1)입니다. 국딩시절 친구녀석이 가지고 있던 노란색 포크레인을 만져본게 데바스테이터와의 첫대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후 모두 합체한 모습은 성인이 되어서야 확인하게 되었네요.^^

 

비공식이라 그런지 6대의 중장비에 대한 이름이 생소합니다.ㅡㅡ 실중장비명을 거의 그대로 쓰네요.

 

구성품. 흉상이랑 강화파츠가 합본으로 된 구성입니다.

 

비공식명은 데몰리셔(SDT-08)입니다. 박스 안쪽이 반딱하니 이쁘네요.^^ 배경지로 쓰고 싶었지만 찍사도 같이 찍혀서 패~쓰.ㅋㅋㅋ

 

제법 두툼한 매뉴얼.

 

대충 나열. 작지만 중장비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오른다리를 담당하는 로더(스크래퍼/불도저)입니다.

 

바퀴는 모두 고무재질이며 굴러가기도 합니다.

 

일부 가동도 됩니다.

 

트랜스폼!!

 

메가 시리즈만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상체를 담당하는 오토크레인(후크/크레인)입니다.

 

후크는 접을 수도 있습니다.

 

극소 가동.

 

트랜스폼. 사진마다 설명을 할려니 책을 써야할 것 같아서 편집본으로 대체합니다.^^;;

 

왼다리를 담당하는 콘크리트 믹서(믹스마스터/레미콘)입니다. 

 

중장비만의 특별히 눈에 띄는 가동이 없습니다.

 

헤드 회전 시 이마 부분이 마찰되어 도장이 까지는가 봅니다.ㅡ_ㅡ

 

별도의 무장이 없습니다.

 

대신 머리 위 투광기믹이 있습니다.

 

왼팔을 담당하는 불도저(본크러셔/소형 불도저)입니다. 극장판이랑 다르게 생겼습죠.

요놈이 오히려 제가 아는 실제 중장비 스크래퍼처럼 생겼네요.

 

굴러가진 않습니다.

 

트랜스폼.

 

깔끔하고 신박한 변형을 보여 줍니다.

 

요 놈도 투광효과가 있습니다.

 

몸통과 골반을 담당하는 덤퍼(롱하울/덤프트럭)입니다. 극장판이랑 다르게 생겼습죠.

 

덤프트럭 치곤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앞뒤바퀴의 간격이 달라서 좀 어색한 중장비입니다.

 

트랜스 폼.

 

지금껏 변형 중 가장 복잡하고 단계가 많습니다.

 

변형 후 모습은 가장 우람해 보입니다.

 

등쪽에 무장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움직임은 좀 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른팔을 담당하는 엑스케베이터(스캐빈저/포크레인)입니다.

 

집게식 가동이 됩니다.

 

트랜스폼. 팔이 되는 녀석들은 변형이 비슷합니다.

 

포크를 분리해서 무장할 수 있습니다.

 

요놈도 투광효과가 있는데 하나같이 적용하기가 어렵네요.

 

자~ 이제 그걸 해 보자!!

 

합체!! 합체를 할려면 롱하울을 제외하곤 다시 중장비 모드로 변형해야 합니다.ㅠ_ㅠ

 

팔을 담당하는 녀석은 별도의 파츠를 추가해 줘야 합니다.

 

가슴에도 디테일 파츠 추가.

 

데몰리셔(데바스테이터) 완성. 극장판은 좀 혐오스럽고 합체 개수도 뒤죽박죽이라던데 요 놈이 딱이네요.^^

 

구조상 오른 발목의 가동에 제한이 좀 있습니다.

 

고글 오픈.

 

입도 오픈.

 

뒤통수에 있는 레버로 조작이 가능합니다...만!!! 이번엔 헤드에 LED 기믹이 없습니다.ㅜ_ㅜ

 

왜 없냐고~ 그것도 나름 매력인데~

 

무장을 잡는 방식도 전 시리즈 동일합니다.

 

강화파츠. 손잡이 핀이 반대로 조립이 되어 있어서 수정해 줬습니다. (저번에도 그렇더니...)

 

매뉴얼에 다섯 손가락 모두 안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던데 실제 그렇게 되진 않습니다. 저는 안되더라구요.

 

왜 사기를 치냐~!!

 

무릎을 접으면 약한 휑한 부분이 있습니다.

 

추가 파츠를 통해 키를 약간 늘일 수도 있습니다.

 

본체보다 조금은 디테일한 흉상. 합본이라 편하긴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LED 광량이 부족합니다.

 

불을 끄면 그나마 낫습니다만 얼굴까지 빛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빛이 들어 오면 이런 느낌일텐데...

 

흉상의 소두가 잘 어울리는 시리즈가 은근 없는 것 같습니다. 메가 시리즈는 어쨋든 대두가 어울리는 듯.

그런데도 흉상은 꼭 갖고 싶은 욕심이... 묘한 시리즈입니다.^^

 

이제 진짜 아폴로(오메가슈프림)만 수집하면 끝일 것 같은데 매물이 너무 없네요.ㅜ_ㅜ

 

 

21/06/26 사진 추가

 

주말 아침부터 다이소에 들러서 안경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요 LED 때문인데... 처음엔 볼펜 끝에 작은 LED가 달린 녀석이면 될 것 같다 싶었는데 보이질 않더군요.

 

정작  필요한 부품은 스위치랑 배터리 케이스. 이 안경에 스피커가 포함된 제품도 있나 봅니다.

 

데몰리셔의 대두를 분리합니다. 다행히도 본드로 조립되지 않아서 쉽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칩 LED 2개를 이식해서 테스트.

 

바이저를 내려도 충분한 광량을 보여 줍니다.

 

배터리와 스위치 수납할 공간을 찾다 찾다 결국 오른쪽 귀 파츠 내부를 선택했습니다.

스위치 부에 작은 홀을 내고 배터리는 좀 더 작은 사이즈(AG4)로 교체해서 최대한 구겨 넣었습니다.

 

그리고 장착!!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스위치를 배치해 볼려고 했지만 전선의 길이를 재조정해야 하고 배터리 교체까지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개의 LED를 쓰다 보니 양쪽 밸런스 조정을 위해 몇차례 분해, 조립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LED 하나가 단선이 생겨 멘붕이 왔었습니다.

동일 색상의 여유분이 없어서 주황생으로 시도 했다가 또 단선!!!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까지 하다가 결국 LED 하나로 가기로 결정. 뭐 2개나 1개나 큰 차이없이 제 기능을 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이 LED 유닛은 단순 점등 기능이 있는게 아니라 점멸기능(2단계)도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