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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 Ani\Game\Etc.

[210814] 핸드스케일 걸 고우라이 with 20 메카트로 위고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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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끝물에 봉지를 까서 만들다 만 위고를 주말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세가와는 대학시절 교수님 과제로 비행기 조립을 돕기 위해 런너에서 파츠를 떼어낸 이후로 27년만인가?
(다시 확인해 보니 5년 전에 책상과 의자라는 악세사리 프라를 만든 적이 있었네요.^^;;;)


박스 안에 박스가 있는 요상한 구성입니다.


부피가 작은 고우라이 런너가 아래 넓은 박스에 있습니다.


귀여운 매뉴얼 표지.


탑승자는 귀엽지 않군요.


가동률은 생각보다 안습입니다.


심플한 내부 구조.


딱 요기까지가 휴가기간내 작업량이었습니다.


잉여파츠.


고우라이는 흑백 매뉴얼입니다.


특전판 런너(오렌지색)가 하나더 있어서 외장은 총3가지나 됩니다. 민트색이랑 오렌지색 런너는 그냥 봉인!!


핸드스케일 고우라이는 처음 만져 보는데 정말 작습니다.


작은 몸통에도 부분도색을 해 주었습니다.


은근 부분도색 포인트가 많습니다.


캐터필러 색은 뜬금 흰색이네요.


무기류.


잉여파츠. 헥사기어에 호환되는 파츠도 있네요.


손파츠는 의외로 적은데 무기 잡는 손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편손이랑 주먹손 스케일이 좀 달라 보입니다.


위고. 부분도색 및 커스텀(?) 완료.
매뉴얼에 숫자가 많아서 데칼 번호인줄 알았는데 데칼이나 씰은 하나도 없도 모두 조색 번호였습니다.ㅠㅠ


둥글둥글. 어깨와 골반 커버는 나름 접합선 수정을 한다고 했는데 너무 대충한 티가 납니다.ㅋㅋㅋ


등짝 내부도 대충 마커로 슥삭슥삭. 근데 녹색점이 아니라 고우라이색으로 점을 찍어야 하는게 아닌지...


입을 열면 안에 소년이 보입니다.


뛰엇!!


앉은 모습이 그런대로 귀여워 보입니다.


다리를 접으면 허벅지 파츠가 위로 밀려서 올라가는데 다시 내려 오진 않습니다. 맥기 파츠에 제가 찍혔네요.ㅋㅋㅋ


무시무시한 소년 등장.


조종석은 아래로 리프팅이 됩니다.


손잡이가 제대로 잡히지도 않네요.


배쪽 커버를 오픈할수도 있습니다만 핀이 부러질까 두번 이상은 하기는 싫네요.


머리쪽 두껑도 열립니다. 타고 내리는 공간은 아닐 것 같은데...


고우라이. 부분도색 및 데칼 작업 완료.


오른쪽으로 보는 눈빛으로 데칼 작업을 했는데 역시나 코토 습식데칼도 좋은 품질은 아니군요.


고우라이는 손잡이를 잡을수도 없습니다. 살짝 걸친 상태? 내부 공간도 좁아요. 등짐은 빼야 할 듯.


패트레이버가 생각납니다.


가즈아~


MSG 손파츠가 추가로 들어 있는데 MSG 웨폰이 따로 없어서 다이젠가의 칼을 쥐어 줬습니다.


와구와구 먹어 버릴테닷!!


소년이 불쌍해서 고우라이는 그냥 따로 전시하는 걸로...


그리고 축광 테스트. 응댕이 쪽이 빵빵하게 빛나는군요.


하는김에 코토 빔세이버 등장!!


마무으~리.


조금은 흥이 빠진 상태에서 만든터라 만들면서도 완성하면 바로 팔아버려야겠다 싶었습니다만 살짝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프라랑 커스텀도 많이 하던데 재미 삼아 해 볼까 싶기도 하고...

에반게리온 시리즈도 있던데 진작 알았더라면 그 라인으로 타는 거였는데 아쉽네요.(더 잘된건가?)

메카트로 위고 앞에 20 또는 35가 붙던데 1/20, 1/35 스케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아님 말고)
센티넬 에반게리온 위고가 있는데 그게 좀 작거든요.

그리고 위고가 붙여 쓰는게 아니고 띄워서 쓰는가 봅니다. 위(We) 고(Go)
이래저래 하나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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