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테이블에 뭔가 짱박혀 있길래 확인해 보니 2년 전에 배송비 맞출려고 구입한 중국프라가 있었습니다.
눈에 띄인김에 오픈. 실제 오픈은 4월 말인데 이것저것 보완하고 데칼질 한다고 달을 넘겨 버렸네요.ㅋ
케이코라는 브랜드인데 저한텐 좀 생소하네요. 중형급 화재 진압용 포드(소화정?)인가 봅니다.
조형은 살짝 싼티가 납니다. 파일럿을 먼저 조립하고 조종석에 앉히면 뭐가 안 맞을 것 같아서 조종석에 본체를 먼저 고정하고 팔, 다리, 모니터를 조립해 줬습니다.
딱 한명만 탑승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네요.
자동차 보닛처럼 생긴 디테일이네요.
사이드에 붙는 대형 암.
쉽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것저것 조금 꾸며 주고... (모니터도 도색해 줄 껄 그랬네요)
축광 효과. 라이트가 꼭 눈처럼 보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데칼질. 데칼 사이즈가 좀 맞지 않고 매뉴얼과 달라서 취향에 맞게 오버 데칼링을 했습니다.
실제 게처럼 앞쪽에 작은 서포트 암이 있습니다.
대형 암은 관절 부위가 많은데 전체적으로 고정성이 좋지 않습니다. 움직이다 보면 잘 빠지네요.
요상하게 생긴 손으로 뭘 잡을 수 있을런지...
굴곡이 많아 마크소프터까지 동원!!! 박스에는 등쪽 커버가 클리어처럼 보이더니 실물은 다르네요.
아랫쪽 서포트 암들은 관절도 많은데 하나같이 부실합니다. 작은 집게랑 용접기가 붙혀 있는 것 같네요. 소화긴가?
그리고 전면에 숨어 있는 또하나의 서포트 암.
팔이 도대체 몇개여? 관절만 짱짱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스탠드 관절의 핀 용도는 모르겠고 스탠드 관절도 살짝 불안합니다.
등짐(?)은 (좀 번거롭긴 하지만) 분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파츠로 교체가 가능한데 사람이나 짐을 수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베이스도 데칼을 붙히고 보니 이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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