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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핫토이 마블코믹스 다이캐스트(D38) 아이언맨 (더 오리진) 디럭스 개봉기(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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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달인가 발매소식을 접한 것 같은데 금새 출시가 되었네요. 역시나 무비버전의 헤드가 없으니 금방 만드는가 봅니다.

카페에 올라 온 글 보고 뒤적뒤적해 보니 당시엔 물건이 없었는데 우연히 단골샵에 들어가 보니 재고가 있길래 냉큼 겟.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디럭스를 선택했습니다.^^;;

 

박스샷.

 

이제 아이언맨 다캐시리즈는 측면으로 뽑는 패키지로 정착을 했나 봅니다.

 

더 오리진. 코믹스에 나온 고전 슈트입니다.

 

구성품. 스티로폼 안에 블리스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피아님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반영된 디자인입니다. 다이캐스트라 묵직한 맛은 있네요.

 

자비로운 눈빛의 아이언맨.

 

외장파츠가 클리어로 되어 있어서 느낌이 색다릅니다. 내부 디자인이 프레임 같아 보이면서도 외장같은...

 

적색부분은 모두 클리어가 적용되어 있는데 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적색클리어 손을 줘도 되는데...)

 

골드 빛의 다리에도 포인트가 많습니다.

 

발등커버는 클리어로만 되어 있어서 좀 심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깨는 뽑아서 앞으로 젖힐 수 있습니다.

 

어깨 뽕이 없지만 올릴 수 있는 각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가동을 위해 가공을 많이 하면 외관상 보기 싫어서 일수도 있겠네요.

 

매뉴얼에는 팔을 더 굽힐 수 있는 것 같은데 제가 해보니 그렇게까지 안 굽혀집니다. 알통이 찍힐까봐 힘을 더 못주겠더라구요.

 

팬티도 일부 가동이 되어 다리를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만 고관절을 내리지 않으니 많이 올라가진 않네요.

 

오~ 아이언맨 제품에서 허벅지 슬라이드 기믹은 처음 봅니다.

 

앞꿈치도 살짝 움직입니다만 발등커버 깨질까봐 무리한 힘을 주기가 겁나네요.

 

허리는 제법 앞으로 숙여집니다. 겹겹히 접히는 복근이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뒤로는 많이 꺾이지 않습니다. 벌어진 복근은 수작업으로 내려줘야 합니다.

 

플랩도 3군데나 열립니다.

 

위에서 아랫 방향으로 열고 아래에서 윗방향으로 닫아줘야 합니다.

 

아니.... 앞서 발매한 일루전에는 없던 집게와 드라이버가 들어 있네요. 왜 들쑥날쑥이여~

 

전지가동형 손으로 교체하려는 도중 불량품 당첨!! 다행히 구매한 샵에서 교환을 해 준다고 하네요.^^

 

손가락이 뒤틀려서 조립이 되었는데 파츠가 휠 정도면 사람손으로 조립하는게 아닌가?

 

리펄서를 쏘는 고정형 손과는 사이즈 차이가 너무 납니다. 너무 대충 만드는거 아닌가? 설정인가?

 

이번 제품에서 발견한 신박한 발전. 스위치가 슬라이드에서 버튼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클리어 제품이라 신경을 쓴 건가? 암튼 파손 걱정을 덜 될 것 같네요. 클리어라 코인전지 덮개 스크류가 보이는 건 아쉽.

 

팔뚝에는 스위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똑같은 버튼식이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뒤져봤지만 보이지는 않고...

속에 있는 커버를 한번 더 열어서 (슬라이드)스위치를 작동해야 합니다. 엄청귀찮네요.

동일한 모양의 버튼식 스위치를 만들수도 있겠구만... 일을 하다 만 것 같습니다.ㅡㅡ+

 

라이트 온! 확실히 손이 커 보입니다. 원작재현인가?

 

승모근 쪽에도 발광 포인트가 있습니다. 맨손으로 좀 만졌다고 벌써부터 잔스크래치가...

 

불을 끄고... 클리어 파츠 단면을 통해 빛이 전달되는 기믹이 좀 더 있었으면 멋졌을 것 같네요.

 

클리어니깐 일단 UV라이트도 때려 보고... 큰 효과는 없어 보입니다.

 

아이언맨 대표 포징. 슈퍼히어로랜딩 포즈는 어려울 것 같아서 미리 포기했습니다.ㅋㅋㅋ

 

마스크 파츠가 두꺼워서 그런지 마스크를 제거하면 얼굴이 핼쑥해 보입니다.

 

또다른 버전의 마스크. 이 마스크를 적용하려면 정수리 파츠도 교환해야 합니다.

 

클리어 파츠가 아닌 일반파츠로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이 구성이 참 애매합니다.

마치 데미지 파츠를 넣어 준 듯한 느낌? 완전한 교체가 어려우니 하나마나한 교체일 수도 있겠습니다.

 

머리만 일단 해 봤는데... 너무 밋밋해 보입니다.

 

다 교체하기 귀찮아서 반만... 건프라에서 하던 반반을 피규어서도 해 봅니다.^^

어차피 목, 어깨, 허리, 팬티쪽은 원색 파츠가 없으니 그냥 클리어 파츠를 입힌 상태로 전시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이 제품의 포인트이기도 하구요.^^ (손 조형이나 좀 더 넣어 주지)

 

잔뜩 기대했었던 가방. 디럭스에만 있죠. 사이즈도 제법 큽니다. 마치 마크5의 슈트케이스 같기도 하구요.

 

펼쳐보니... 그냥 완구같네요. 생각보다 너무 허접해 보입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창이랑 여유의 외장갑을 셋팅할 수가 있는데 생각(기대)했던 그런 느낌은 안나네요.

 

익숙한 베이스. 여기서 부터도 디럭스에만 있는 구성입니다.

 

갠트리 느낌의 악세사리들.

 

상부에 있는 디스플레이 창은 그냥 걸쳐 놓은 상태입니다. 고정 핀이 없는게 이상하군요.

 

베이스쪽에 자잘한 암들이 있는데 테두리 부분만 자석이 붙는지라 안쪽까지 닿지 않습니다.

매뉴얼엔 자석 베이스를 떼고 셋팅하게끔 되어 있던데 그럴꺼면 자석베이스는 왜 만들었지?

그리고 작은 암의 마직막 관절은 너무 헐겁습니다. 이 것도 불량인지 아닌지는 확인 할 방법이 없네요.ㅡㅡ

 

너무 뻣뻣한 자세.

 

가방을 위에다 올려서 전시가 가능하지만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쉽진 않습니다.

 

사진찍고 베이스랑 악세사리는 모두 박스행.

아이언맨 장식장 공간이 좀 생기면 그때 다시 꺼내서 셋팅을 해 봐야겠습니다.

넓은 장식장을 보유하거나 악세사리와 함께 전시하는 걸 좋아시는 분이면 디럭스로 가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굳이 디럭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장식장에 다시 셋팅하면서 확인을 했는데 계획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방 밑 공간의 길이와 플레이트 폭의 길이가 동일한 듯 합니다. 어차피 하중이 뒤로 쏠려서 중앙에 올리는 건 무리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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