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얼을 구입했으니 주인공 캐릭터도 덩달이 구입해야죠.^^ 은근 인기가 있어서 온라인도 매물이 잘 보이지 않았던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슬레타 머큐리입니다.
이 킷에 동봉된 인그레이빙(engraving) 스티커입니다.
헤어 조형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반다이입니다. 금형기술이야 이미 최고였지만 걸프라에 진심인 코토제에 비해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남았던 반다이였는데 지금은 코토에 충분이 비빌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머리가 붉어서 그런지 몰라도 (래서)판다라고 불리우는데 예전 픽사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생각납니다.
인그레이빙 스티커는 입체감은 좋지만 주변 번들거리는 접착부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게다가 한번 잘 못 붙히면 두번은 없습니다.ㅜ_ㅜ 여분으로 조금 더 있긴하지만 습식데칼보다 주의가 필요한 스티커입니다.
골반 파츠도 별도로 있습니다. 파팅 라인이 좀 거슬리는데 좀 긁어 줘야겠습니다.
통이 좀 큰 의상인데 파츠분할 및 가동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부츠 조형도 좋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허벅지랑 종아리 비율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부분도색과 약간의 먹선.
반다이 습식 데칼은 진짜 거지같습니다. 웃는 표정은 이미 한벌 해 먹어버렸고... 마크세터를 썼음에도 깔끔한 결과물을 얻기가 어렵네요.ㅠ_ㅠ 모두 인쇄를 해 주던지...
이 부분은 확실히 코토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소매라 해야 하나? 안쪽은 주황색 계열로 도색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색분할까진 어려웠나 봅니다. 도색을 해 볼려고 하니 색이 비칠 것 같아서 시도를 해보진 못했네요.지금보니 상체의 갭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츠 지퍼부에는 마커로 슥삭. 지퍼는 확실히 있는건가?
박스 아트를 따라 해 볼려고 했지만 데칼 선정을 잘 못한 것 같습니다.^^
하로를 들고... 동일 라인업의 라크스에 동봉된 하로와는 또 다른 조형입니다.
짤로 돌던 덩크슛 재현.
남은 인그레이빙 스티커가 아까워서 스탠드에 붙혀 주니 나름 느낌이 좋습니다.
동시에 만들었던 에어리얼과 함께... 에어리얼 풀메카닉스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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